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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번 신입생들의 합격스토리1(카이스트 특기자전형-소프트웨어관련)

19학번 신입생들의 합격스토리1(카이스트 특기자전형-소프트웨어관련)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제 대학생이 된 신입생들의 진학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올해도 역시 여러분들께 몇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인터뷰 칼럼은 비슷한 경우들은 묶어서 소개하고, 변화된 추세나 특별한 경우들을 중심으로 개별 인터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이공계의 경우 여러 사례를 묶어서 “19학번을 통해 바라본 이공계 진학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드렸죠? 오늘은 특별한 진학 스토리를 갖고 있는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합격 인터뷰1-소프트웨어 관련분야> 김OO / 지방 일반고(내신3~4등급) 카이스트 특기자전형 합격국민대 국민프로티어 소프트웨어학과 합격숭실대 특기자전형 컴퓨터학과 합격 이 학생의 인터뷰는 두 가지 관점에서 중요했습니다.첫째, 사교육이나 부모님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준비했다는 점둘째,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만 특화시켜 특기자전형과 학종을 준비했다는 점 일반적으로 이공계열 특기자전형을 통과하는 경우는 대부분 정보나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과학고나 영재고와 같은 특목고 출신들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정보가 많이 공유되어 일반고 출신들도 많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반고 출신자들 조차도 대다수는 특수한 정보를 가질 수밖에 없는 특정 지역 또는 특정 영재교육원을 이수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즉 정보가 부족한 지방 일반고에서는 김OO학생의 스토리가 극히 드문 사례라는 것이죠. 거기다 김OO학생은 소프트웨어관련 분야만 집중적으로 깊이 있게 활동을 했습니다. 아직 이 분야는 정보가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지방에서 이를 바탕으로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인터뷰 내용에서 입시관련 정보나 경험들은 학생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주변 반응이 어떤가요?학교선생님들 조차 아무리 특기자전형이지만 이 내신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했다는 것에 굉장히 놀라워하십니다. 2. 카이스트에 합격할 것이라고 예상하셨나요?아니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고3담임 선생님께서 한 번 써보자고 하셔서 해본건데, 지금 생각하면 고3 담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3. 몇 살 때부터 컴퓨터나 정보분야 또는 소프트웨어관련분야를 준비했나요?초등학교 4학년때부터였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특별히 학원을 다닐만한 곳은 없어서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정보분야 영재교육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때 담당 선생님께서 정보올림피아드를 준비해 보라고 하셨어요. 딱히 학원을 다닐 곳이 없어서 혼자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카이스트 사이버 영재교육원 수업을 수강했고, 제출한 산출물 성적이 좋아서 그 곳에서 주최한 캠프에 참가할 자격을 얻기도 했습니다. 4. 고등학교 진학이후 상황은 어땠나요?원래 광역단위 자사고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쪽으로 탐구를 많이 하고 싶은데, 학교분위기는 너무 빡빡하더라구요. 정시위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구요. 그럴꺼면 차라리 자유롭게 준비하고 싶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와 정시준비를 할까 하다가, 그냥 일반고로 전학을 선택했습니다. 5. 학생부를 보면 의외로 동아리 활동은 이 분야와 관련이 좀 적네요?전학을 오다보니, 제가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를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고2때도 가고 싶은 컴퓨터관련 동아리는 정원이차서 못 들어갈 뻔 했습니다. 그래서 지도교사 선생님께 찾아가서 제가 친구들을 가르쳐주는 조건으로 부탁드려 겨우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자율활동과 진로활동에 제 개인적인 탐구활동을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학생부 기록은 그 부분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6. 일반고 전학이후 내신관리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나요?내신은 그냥 암기위주라 하고 싶지 않았고, 저는 비교과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정시로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7. 고교진학이후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주변의 도움을 받은 적은 없나요?학교수업마치고 집에오면 거의 새벽3~4시까지 혼자 인터넷을 찾아보며 탐구활동을 했습니다. 부모님도 선생님들도 이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없었고, 학원도 다닐만한 곳이 없어서 혼자 탐구하고 입시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마지막 카이스트 면접 앞두고 서울에 유명 컨설팅 회사에서 특기자전형을 준비해 준다고 해서 연락을 해봤는데, 상담을 해보니 그 분들이 특기자전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혼자 했습니다. 이 쪽 분야는 컨설팅 회사라 해도 잘 아는 분이 안계시는 것 같아요. 8. 카이스트 면접때 주로 어떤 점을 물어보시던가요?고3 학생부에 기재된 탐구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보셨고, 저는 제가 한 대로 대답했습니다. 9. 다른 학교들도 합격하고 떨어진 사례가 있을텐데, 얘기 좀 해주시겠어요?국민대는 특기자전형이 아니라 일반 학종이었는데 붙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합격자들 중에 제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더라구요. S대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은 떨어졌습니다. 입증자료 낼 때 다른 친구들 얘길 들어보니 제가 정보가 없다보니 입증자료 고를때 전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0. 어렸을 때 시작하는 코딩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저는 그 시간에 그냥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음 좋겠습니다. 이 분야에 진짜 중요한 능력은 그 점이니까요. ​ <하지민교육연구소의 분석> ​*성공요인*김OO의 경우 인터뷰 내용으로 보아도 느껴지시겠지만 자기주도성이 굉장히 강한 학생입니다. 더 칭찬하고 싶은 것은 진학준비에 있어서 주변사람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가 찾은 정보를 믿고 추진해 나갔다는 점입니다. 지방의 경우 흔히 ‘카더라’ 하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특별히 많이 돌기도 하고, 서울 수도권에서 한물간 정보가 뒤에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컴퓨터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친구라서 그런지 정보검색 능력도 훌륭하고 자기소신을 갖고 단단하게 밀고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입시 성공 요인으로 보입니다. 김OO학생의 입증자료를 보고 놀라웠던 것은 다른 소프트웨어 관련 특기자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의 자료와 비교해 볼 때 굉장히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입증자료 낼 때 개인이 만든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요약하는 자료들이 권위있는 대회의 상장과 함께 제출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야에 대해 정보가 없다보니 본인은 권위있는 대회의 상장이나 캠프수료 이수증만 제출이 가능한 줄 알았다고 하네요. 사실 김OO학생이 카이스트에 제출한 입증자료는 보통 이 분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자료들입니다(너무 흔해서 다른 각도로 입증자료를 구성해서 내기도 합니다). 다행히 카이스트에서는 학생의 서류에 간소하게 나와있는 학생의 탐구 흔적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질문하여 학생의 역량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3 담임선생님께서 학생의 재능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에 담임선생님께서는 본인 교직생활 동안 만난 학생들 중 가장 창의적인 학생이었다고 기록하셨네요. 제가 그날 인터뷰 한 바로 보았을 때 진심이신 것 같습니다.^^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과 그 재능을 알아보고 열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사의 만남은 진학에 있어 필수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무리하며*예전도 그렇고 올해 역시 김OO 학생 외에도 일반고나 자사고 출신의 학생들이 경쟁집단과 비교했을 때 훌륭하지 않은 내신(일반고 3~4등급)으로 이공계 상위권 대학 특기자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을 몇몇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느껴지는 공통점이 있네요. 스펙상 공통점 뿐만 아니라 만나서 대화를 나눠봐야 알 수 있는 그들이 지닌 성향상 공통점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분들과 얘기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학부모 밴드로!!https://band.us/n/a4a1A2q96902j '하지민교육연구소' 밴드에 초대합니다. 제2024-서울강남-02406호 / 1:1 진로(진학) 컨설팅, 학생부(비교과) 관리방법, 산출물 작성법, 부모교육, 기타 자녀교육 상담, 다양한 청소년 진로(진학)컨설팅 컨텐츠 개발 band.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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