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관리 전략(산출물 작성 부분)에서 일어난 최근 변화와 대응학생부에서 산출물(글쓰기 또는 발표로도 이어짐)은 평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몇 해 전 학생부 기재에 있어 "공정성" 논란이 크게 일어난 후,학교 현장에서도 공정한 평가를 위해 특히 산출물 부분의 평가방법, 학생관찰방법에서 조금씩의 변화들이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학생부에 관심이 많은 교사분들의 경우 아이들이 개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일반 교과 시간 발표과제의 경우, 발표만 하거나 발표 후 본인 산출물(보고서 또는 ppt자료)을제출하면 선생님들이 세부특기사항에 그것들을 기재해 주시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최근 2년 사이 많아진 변화는3~4주에 걸쳐 수업시간 탐구과제를 하도록 하고 학생 발표까지 관찰하시거나또는 며칠 전 주제를 주고 예정된 날 즉석에서 종이를 주고 직접 주제에 대해 일정 분량의 글을 쓰도록 하여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수행평가도 후자쪽 방식 많아짐)한마디로 교사가 산출물을 학생이 직접 해내는지 직접 관찰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죠.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아이 과제할 때, 자료조사 같이 해주고 ppt만들어 주는 정도로 도와주시는 경우가 많았죠. 특히 초등때부터 이렇게 해 온 친구들이 은근히 많습니다.사실 하는 방법만 어른이 가르쳐주고, 이후 아이 스스로 하도록 어른들은 빠지고 조언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은데..대회, 학생부 세특 등 입시에 중요한 평가로 들어가다보니놓기가 쉽지 않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부모로부터 이런 도움을 받는 아이들과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공정하게 평가하려면최근의 이런 변화된 흐름은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문제는 이런 움직임에 대한 대응입니다.비교과 산출물을 잘 작성하려면1. 초등 고학년때부터 교내 대회, 영재원 활동 등 비교과 산출물 작성 기회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하도록 기회를 주셔야 합니다. 안쓰럽다고 대신 해주지 마세요. 처음 방법만 가르쳐 주고 시행착오 겪게 하셔야 합니다.2. 독서->독서 내용 주제 중 일부 생각해보기->글쓰기/말하기이 과정을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때까지 꾸준히 해야 합니다.초등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어른들 힘에 많이 의존하며 산출물 했던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된 경우 혼자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못해냅니다. 문제는 고등학생이 된 후에 부모님들이 도와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점이죠. 집에서 해가는 과제의 양도 이젠 많아지고 평가기준이 달라저서 전문가가 도와줘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아이실력 없이는 대비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그래서 하지민교육연구소에서는 최초 상담할 때 영재원에서 만든 산출물, 교내 대회 수상경력 말씀하셔도 학생이 본인이 직접했는지 아니면어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지 관심을 더 둡니다.(비교과에서도 학생의 근본적인 실력을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수시로 그것도 학생부가 반영되는 전형으로 진학할 학생들은 중학교때라도 부족함이 빨리 발견되면 고등학교 가기 전 충분히 훈련을 하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그리고 이 준비는 결국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일이 기초라정시에도 도움이 됩니다.얼마전 중2때 이 훈련(인크리딩)을 첨 시작했던 학생 부모님께서는아이가 중3이 되어 1년 사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하시면서도 1년만 더 일찍 시작할 걸 하는 아쉬움을 드러내시기도 합니다.네..아이마다 학년이 같아도 이 부분의 역량의 시작점은 다르다보니..1년도 안되어 원하는 목표까지 성장하는 학생도 있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학생도 있는 것이죠. 과학의 달(대회) 4월이 되면서 이런 고민이 더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산출물 작성, 탐구 방법을 아이가 모르면 요즘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중학생이라면 스스로 독학을 시도 해도 됩니다. 초등 고학년은 초기 하는 방법 예시로 보여주는 건 좋은데, 다음은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하세요.사교육을 이용하고 싶다면, 대회가 끝난 후 활동을 돌아보며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 다음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사교육도 어디까지나 훈련으로써만 활용하시고실전에선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기회를 주세요.실제 입시에서도 수상자체를 평가한다기 보다,학생의 활동과정과 성장을 중요하게 봅니다.수상 자체보다, 학생 스스로의 실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어린 나이에 타인의 도움으로 얻은 수상은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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