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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후기-맞벌이 부부의 자녀 진학 준비(+민쌤의 추가적인 조언)

컨설팅 후기-맞벌이 부부의 자녀 진학 준비(+민쌤의 추가적인 조언)

학부모 컨설팅 후기- 맞벌이 부부의 자녀 진학 준비(+민쌤의 추가적인 조언)(일반고 2학년 김OO 어머니) 프로그램: 인크리딩=>대입전략(장기형)+시간관리 컨설팅 외동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어릴적부터 똑똑하다는 이야기(사교육쪽에서도 늘 상위반, 초등때 과학 사교육 없었으나, 과학관련 전국단위 대회 수상 등)를 많이 들었던 아이라 영재원을 다니고 나름 신경써서 사교육도 시켰습니다. 아빠도 교직에 있구요. 하지만 대학입시전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서 따라잡기엔 정보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더불어 맞벌이 하다보니, 아이 관리(생활습관, 스마트 기기 사용 통제 등)가 어려웠고 고교내신관리와 비교과챙기기 그리고 시간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막막한 생기부관리와 목표대학에 따른 입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주고,자녀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멘탈 관리까지 해줘서 믿고 맡겼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민쌤의 조언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 자녀를 키우실때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무리 신경을 쓰셔도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는 입시정보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자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방과후 시간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과 아이 생활과 습관을 잡아주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요.​그래서 시간관리 컨설팅에서 가장 좋아하시는 분들이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들이세요. 마칠 때 데리러 가면되고, 집에서는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줄어들고, 잘 쉴수만 있게 해주시면 되니까요. 그냥 부모로써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역할만 하시면 되니까 그게 가장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사실 자녀곁에 있어주지 못한다는 미안함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고, 아이때문에 부모님 중 한분이 일을 관둬야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빠르면 초등 고학년 또는 중학교 이후 부터는 부모로부터 서서히 정서적으로 독립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지나치게 학업에 대해 부모님이 간섭하고 잔소리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기도 합니다.(고등학때냐? 성인이 된 이후냐의 차이지만, 진학준비에서 자녀의 의지보다 부모의 간섭이 클 경우 대부분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사춘기 시기에 접어들면 사실 부모님께서는 아이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심리(육아)전문가로 부터도 많이 들으실꺼에요. 하지만 그냥 두기에는 걱정이 많이 되시죠? ​이럴때는 부모님이 아닌 아이가 잘 아는 주변 어른들인 지인,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 또는 외부 전문가 등 부모가 아닌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학업이나 진학에 대해 아이와 방향을 찾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이 진학이나 진로 전문가가 아닌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 록 부모님의 조언에 귀담이 듣지 않거나 반항할 때 대응이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보다 그 정보를 잘 아는 어른들의 말에는 조금은 다른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답니다. 김OO 학생은 주변의 기대를 받는 영특한 학생이었지만, 사춘기때 엄청난 반항(?)의 시기를 겪었답니다. 매우 말을 조리있게 하는 학생이라 웬만한 어른들도 설득이 힘들 정도였으니까요. 생활습관은 망가지고, 대입공부에도 뜻이 없어서 학원 숙제 대충 하는 일도 흔했습니다.(대입에 대해서는 지금도 뜻이 약합니다ㅎㅎㅎ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점은 성인이 되기 전 자기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스마트 기기 사용 등 자기 생활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시간관리 프로그램 하기 싫어서 뛰쳐나가고 싶어했는데 이제는 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기에, 힘들지만 견뎌낼 줄 알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방황하던 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마음을 잡게했던 시작은 그 친구가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진로)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가 관심있었던 분야가 있었습니다.) 진로 관련 정보를 주자 아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더불어 학생의 관심진로에 대해 학생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게 과제를 주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것이 인크리딩 진로독서 였습니다. 고등학생인 지금도 스스로 과제를 해 내고, 진학전략을 짤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신뢰였습니다. 이 친구는 워낙 어릴때부터 봐왔던 아이라 … 아이가 함께 해온 여러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그래서 한참 반항하던 시기에 진지한 대화가 가능했습니다.​유아기에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부모님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님이 모든 것을 다 챙겨가며 아이를 키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맞벌이라서가 아니라 모든 부모님의 입장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는 부모가 알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야 하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배워야 하기때문입니다. 이때 아이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나룰 수 있는 어른이 있다면 또는 좋은 정보나 책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의 성장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줄 수는 없답니다. 주변 이웃, 친척, 선생님, 잘 모르는 외부 강의와 책 등…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환경적인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지켜보면 아이에게 일방적인 부모님의 바램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가정에서 진학지도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님들의 일방적인 생각은 아이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아이가 부모님과 생각이 다행이 같거나, 아니면 정서적 독립이라는 발달이 늦은 경우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저희 프로그램과 함께 할 순 없겠지만, 주변에 아이에게 도움을 주실 어른들이 계실겁니다. 없다면, 책도 있고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좋은 진로정보를 많이 접하실 수 있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가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데 모든 것을 다 해주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그 진로는 아이가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동기부여도 되고, 의지를 갖고 밀어붙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님의 생각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의 생각을 이야기 하기 보다, 아이의 자발적인 생각을 우선 존중해 주고 아이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들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