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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공부도 힘든데, 학생부 관리를 위해 비교과를 꼭 해야 할까요?

내신공부도 힘든데, 학생부 관리를 위해 비교과를 꼭 해야 할까요?먼저 이 질문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내신, 수능, 비교과 중에 무엇이 더 어려울까?자사고나 상위권 아이들이 몰려있는 학군의 일반고를 제외하고,평범한 일반고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내신<수능<비교과… 대입에 영향력을 줄 정도의 "비교과"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사고를 요구합니다.그런데, 비교과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어려운 책 읽고 학생부에 쓴다고 해서 비교과를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그 정도는 요즘 중학생들도 합니다.어려운 책을 읽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을 읽고 그 학생에게 어떤 성장이 있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비교과를 잘하는게 아닙니다.독후감을 쓰더라도 요약하고 자기생각을 자기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알아야 할 것은 고등학생들 대입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비교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도서는 물론 전문기관에서 발행한 자료, 국가 통계포털, 논문 등 전문 자료를 종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비교과 평가에 포함되는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동체 역량도 이 정도의 열정과 역량이 되는 아이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잘 나오는 거에요.‘수능’의 경우 독해력과 복합적인 사고와 이해까지만 있어도 고득점이 가능하다면, ‘비교과’는 그것을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까지 원하는 것입니다.이 정도 해내지 않고, 비교과를 준비한 아이들은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이나 수능 최저를 맞췄는지 등으로로 결판납니다. 전문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고민하고 분석하기 보다, 인터넷 개인블로그나 구글에서 남이 쓴 보고서 같은 것을 자기 것인처럼 정리하는.. 그런 식으로 하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생각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말하는 비교과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대학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남들이 어떤 수준으로 하고 있는지 배우고 하셨으면 좋겠어요.그래서 비교과를 잘하는 아이들이 드문 지역의 학부모님들은 이런 상황을 잘 모르시다보니,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의 영향력이 작으며, 결국 내신으로 결정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엄밀히 얘기하면, 아이들이 비교과를 잘하지 않아서 또는 제대로 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기에 학종에서도 내신(또는 수능최저)으로 결론이 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평범한 지역의 일반고의 경우 국영수에서 1~3등급 이내로 꾸준히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은비교과를 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학교 교육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전문자료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우리 아이들이 잘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알지만, 입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아이의 역량을 바라봐야 합니다.참고로 학생부종합전형도 비교과 반영이 많은 전형이 있고, 비교과를 반영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중요한 전형이 있습니다. 이는 학교별 또 전형별로 그 특성을 알고 지원해야합니다만, 이를 모르시는 학부모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 평범한 일반고의 경우도 비교과를 잘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보지 못한 지역의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비교과를 많이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아이들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보내본 경험 또는 그렇게 간 아이들을 들어본 적이 없거나 적다면 불안하실 수 밖에 없으실겁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비교과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점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설프게 비교과를 준비하기 보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내신을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유리한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학교에서 비교과 시킨다고 다 신경써서 하지말고 학생의 지원전략과 잘 맞는지 미리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이를 잘 모르는 내신 4~6등급대 평범한 일반고 아이들이 비교과 한다고 밤새는 일은 사실 말리고 싶습니다.내신 1~3등급 중에서도 비교과가 맞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서, 알아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평범한 일반고 내신 1~3등 학생들은 희망계열, 본인의 능력과 성향에 따라 비교과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교과를 매우 높이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고, 아예 수행평가정도만 챙기고 나머지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나은 아이들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학생부와 산출물,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개인 면담 등을 종합해서 안내 드리고 있으니, 개별 문의 부탁드립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 일부 학교 선생님들과 사설 컨설턴트들 중에서 왜 비교과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권할까?우선, 그 분들게 그냥 질문한건지? 학생의 상황을 먼저 잘 설명드렸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합니다.그리고 학생이 교과내신과 심지어 수능최저.. 여기에 비교과 세가지는 모두 챙겨서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아시는 분들께 상담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더불어 자사고의 경우 어설픈 내신과 어설픈 비교과 하다보면, 일반고 보다 더 애매하질 수도 있습니다. 특목고하고도 자사고는 상황이 다르니, 자세한 부분은 별도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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