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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저널]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

[HMG 저널]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

DISCOVER [HMG 저널]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 HMG저널 2017. 9. 25. 10: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과 지역 아동들이 글라이더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글라이더를 본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였습니다. 연약해 보이는 댓살들일지라도 날개가 되고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먼저 둥실 날아올랐습니다. 어떤 존재라도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아이들이 만든 글라이더 날개에 살포시 실리는 순간. 너른 창공을 가르고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나섰습니다.나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지역 아동 및 장애 이웃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9일,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꿈의 전도사로 나선 것입니다. 이날만큼은 작업현장에서의 치열한 긴장감 대신 아이들과 함께 글라이더를 만들어줄 삼촌이자 언니오빠가 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봉사단을 상징하는 파란 조끼를 맞춰 입은 아홉 명의 임직원들.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얼굴 가득 설렘과 미소가 번졌습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분기마다 한 번씩 인근 지역단체를 방문해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이전엔 정해진 스케줄에 임직원들이 따라주는 방식이었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대상과 활동영역을 좀 더 넓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아이들을 만나거나 몸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죠. 그리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날짜를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지정하기보다 직원들이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업무에 바쁜 임직원들이 귀찮아하진 않을까 내심 걱정이었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봉사 전 주의사항을 숙지하거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임직원들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 CSR 담당자인 업무지원팀 이상욱 대리는 이러한 변화가 참으로 감사합니다.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건 바로 ‘글라이더 만들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출격한 만큼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겠다는 임직원들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한 시간 전에 미리 복지관에 도착해 글라이더를 만들어볼 정도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 모두에게 완성된 글라이더를 선물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였습니다. 함께라 더욱 따뜻했던 꿈을 향한 도약 다 함께 글라이더를 만든 현대제철 임직원들과 아이들. 잠시 나이를 잊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친 열두 명의 아이들이 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초대받은 이들은 울산 호계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 편부모 및 조부모 가정 등 주위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책상 위에 놓인 글라이더 박스를 보자 아이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습니다. 글라이더의 원리와 만드는 방법 등 임직원들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3명의 학생들과 2명의 임직원들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만드는 동안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작은 행동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눈빛을 교환하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글라이더 하나가 완성될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임직원들의 손길도 빨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두 대의 글라이더가 완성되고 복지관 앞 공원에서는 누가 더 멀리 날리는지 겨루는 시합도 열렸습니다. 봉사활동 경험이 많지 않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부터 걱정이 많던 현대제철 AP설비팀 김주형 대리.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이들과 어울리며 정을 쌓더니 못내 이별이 아쉬워 울상을 지었습니다. “오랜만에 글라이더를 만들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마음껏 뛰고 웃으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티 없이 맑은 마음으로 먼저 다가와 준 아이들에게 되레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자신감을 전할 다채로운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글. 김가린사진. 안흥범▶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연금술사 2017년 7, 8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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