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은 일상 곳곳에 스며들 때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무채색이던 공간을 다채롭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활기차게, 무표정한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죠. 발산마을에 예술을 입힌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역주민과 현대자동차그룹 그리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발산 창조문화마을 발대식 현장을 전합니다. 광주 발산마을에서 찾아온 봄 발산마을은 광주에서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 지역은 도시가스, 소방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거의 모든 주택이 소규모 노후/불량 주택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주민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죠. 현대자동차그룹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발산마을의 재생을 위해 창조문화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창조문화마을 프로젝트는 서민 생활과 경제 향상을 위한 것으로, 낙후 지역에 문화, 산업, 예술을 접목해 자립 가능한 마을로 탈바꿈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폐가와 빈집을 활용해 예술인촌을 조성하고 벽화를 그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창조문화마을 조성 후에는 마을 축제와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생활 복지 사업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마을의 각종 문제점을 직접 찾아내고 주민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 커뮤니티 디자인 학교’,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일상 속 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천변좌로108번길 광주 서구 양3동 {mapId: "bl0114097708", placeId: "19606823", type:"1", title:"천변좌로108번길", pointX:299242,pointY:285037} <광주 발산마을 위치>낙후 지역의 자립을 돕는 창조문화마을 프로젝트지난 2월 26일, 본격적인 발산 창조문화마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는데요. 발대식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시 참여혁신단, 서구청 지역재생과, 발산동 주민자치센터, 광주문화재단, 사회적기업 프리즘 등 이번 사업의 7개 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이날, 유기호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문화마을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일거리가 있는 주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창업을 통해 실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조문화마을 조성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하네요.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함께한 환경 개선 작업발대식 이후에는 창조문화마을 사업 추진단과 마을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인 만큼 앞으로도 장기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달동네인 발산마을의 주민들은 매일같이 언덕을 오르내립니다. 그 무거웠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즐거워지길 바라며 발산마을 미술 프로젝트팀은 벽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강동호, 박상현, 백상옥, 신호윤, 이성웅, 최윤미 6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마을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와 두 개의 골목길에 설치된 이 조형물들은 ‘별이 뜨는 발산마을’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마을의 꿈과 희망을 빛과 형상으로 표현하며 마을의 새로운 모습과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하네요.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가꿔가는 삶의 터전 현대자동차그룹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발산 창조문화마을 조성 외에도 광주시에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서민생활창조경제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차량 활용한 창업과 문화예술 분야 창업 지원, 송정역전 매일시장과 대인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빅데이터 활용한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죠. 현대자동차그룹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별도로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28명 규모의 ‘혁신지원단’을 신설하고, 각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협력기관을 조직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제, 생활, 환경 모두 낙후된 지역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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