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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저널] 자동차 헤드램프 안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신소재

[HMG 저널] 자동차 헤드램프 안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신소재

INNOVATE [HMG 저널] 자동차 헤드램프 안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신소재 HMG저널 2018. 8. 20. 11: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자동차 헤드램프 안개(Haze) 현상은 헤드램프 내부의 플라스틱 부품에서 발생한 화학 가스가 벽면에 흡착되어 일어납니다. 미관상 좋지도 않을뿐더러, 배광 성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안전에 위협이 됩니다.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 헤드램프 습기 현상(결로 현상)이 있는데요. 헤드램프 습기 현상은 고온의 헤드램프와 내부와 눈, 비, 세차 등의 차가운 외부 환경의 온도 차 때문에 헤드램프 내부에 소량의 물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헤드램프 습기 현상은 헤드램프가 구조적으로 밀폐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데, 겨울철 따듯한 실내에 들어갔을 때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고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헤드램프 내부는 조명과 엔진 때문에 온도가 200℃에 달하는데요. 헤드램프 안개 현상은 고온 환경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특성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글로벌 선진업체에서도 램프 구조를 변경해 문제를 피하는데 그쳤던 난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현대모비스와 국내 소재 업체인 이니츠의 협업으로 헤드램프 안개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가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고 양산에도 성공했습니다. 자동차 헤드램프는 온도, 습도, 진동에 강해야 해서 개발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플라스틱에 유리섬유를 첨가하고 고분자량 첨가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고,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국산화했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 각 구성품에 강성이 우수하고 유동성이 좋은 신소재를 적용해 약 20% 정도 경량화를 이루었습니다.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신소재를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다음 혁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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