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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하다! 헤드라이트 이야기

[현대자동차]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하다! 헤드라이트 이야기

EXPLORE [현대자동차]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하다! 헤드라이트 이야기 HMG저널 2018. 3. 5. 11: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헤드라이트, 자동차의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전면부를 자동차의 얼굴이라고 한다면 헤드라이트는 그중에서도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에 따라서 자동차의 인상과 이미지가 달라지는데요. 오늘날의 헤드라이트는 어떤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종을 통해 헤드라이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은 페이스ID로 불리는 얼굴인식 기능입니다. 적외선으로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약 3만 개에 달하는 지점을 기억해 핸드폰 잠금을 해제하거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반응이 빠르고 주변에 빛이 없어도 인식이 가능해 생각보다 편리하다는 평입니다.  눈은 얼굴에서 무엇인가를 보는 것 외에도 많은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눈은 감정을 깊게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영화 등에서 3D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진짜 사람과 비슷하게 보이려면 눈과 연결된 주변 근육의 미묘한 변화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동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의 얼굴 역할을 하는 전면 디자인에서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헤드라이트입니다. 헤드램프는 실제로도 눈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 밤, 주변을 밝혀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내 위치를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 안전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브랜드마다 개성적인 헤드램프 디자인을 갖춰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등의 개수와 위치, 밝은 낮에도 내 위치를 주변에 알려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주간주행등의 모양에 따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일반적인 백열 전구나 고전압 방전 방식의 HID보다 수명이 길고 전기 소모량이 적어 연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가 쓰이기도 합니다. LED는 전기가 통하면 빛을 내는 일종의 반도체로 빛의 온도를 조절해 태양광에 가장 가깝게 만들 수 있어 야간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눈이 편안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 전기가 통할 때 백열 전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불이 들어와 뒤에 오는 차에 내 의사를 전달하는 제동등에도 많이 쓰입니다. 더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그랜저의 헤드라이트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차의 얼굴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입니다. 이번 세대에서 더욱 젊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그랜저 IG’는 첨단 기술을 품고 있으면서도 겉모습은 클래식한 매력이 드러납니다. 전통적인 과거 자동차처럼 하이빔과 로우빔으로 나뉘어 있던, 한쪽에 2개의 램프가 들어간 형상의 듀얼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합니다. 각각의 라이트 아래에는 주간 주행등이 들어가 그랜저만의 눈빛을 만듭니다. 위 급 모델로 올라가면 풀 LED 헤드라이트가 달려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방향에 맞춰 라이트를 돌려 코너를 달릴 때 더 넓게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차세대 소형 SUV 코나는 독특한 헤드라이트로 차별화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 중에, 가장 개성 강한 눈을 뽑으라면 ‘코나’를 떠올릴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2017년 6월 첫선을 보인 코나는 날카로운 눈썹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범퍼 가운데 붙은 헤드라이트, 아래쪽의 안개등까지 어느 자동차와도 닮지 않은 모습입니다. 매년 판매가 급증하며 가장 뜨거운 시장인 컴팩트 SUV 중에서도 한껏 올려 붙은 라이트 디자인으로 판매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쓰인 코나의 분리형 라이트는 앞으로 나올 현대자동차 SUV들의 얼굴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미래의 현대자동차 SUV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네시스 EQ900의 품위 넘치는 헤드라이트입니다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가면 헤드라이트는 단순한 기능 이상의 역할을 하는데 ‘제네시스 EQ900’의 라이트가 그렇습니다. 가문의 문장을 나타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크레스트 그릴은 좌우 끝까지 밀려난 헤드라이트 덕분에 더욱 돋보입니다. 대형 세단의 품위를 담은 넓고 웅장한 앞모습을 위한 선택입니다. 또 헤드라이트부터 테일램프까지 길게 이어진 측면 캐릭터 라인도 길고 크게 보여 권위를 세우려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는 주행 상황에 맞춰 빛을 비추는 패턴을 바꿉니다. 좌우를 비추는 것은 물론이고 마주 오는 차와 앞에 가는 차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상향등을 작동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합니다. 가장 앞선 기술로 플래그십의 위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범퍼 아래에 길게 뻗은 방향지시등은 플래그십 세단을 이어온 상징과도 같은 디자인입니다. 제네시스의 이미지를 만들 쿼드 램프를 제네시스 G70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70의 라이트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차의 성격도 그렇지만 라이트 안에 들어간 두 줄의 캐릭터 라인 때문입니다. 2017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첫선을 보였던 브랜드 최초의 SUV GV80 콘셉트카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좌우 양쪽에 상하로 두 개씩 들어가는 쿼드 램프가 브랜드의 대표적인 기능이자 이미지가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미래가 들어간 것이 바로 지금 제네시스 G70의 헤드라이트입니다. 풀 LED라는 첨단 기능 바탕으로 그릴 상단과 라인을 맞춰 더 낮고 넓게 보이는 효과도 발휘합니다. 이렇게 모든 자동차 헤드라이트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릴 적 가족의 귀가를 기다리며 큰 길에 앉아 지나가는 차의 불빛만으로 차종을 맞히는 내기를 한 적은 없었나요?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차들이 도로를 달리지만 헤드라이트는 모두 다릅니다. 수많은 자동차 불빛 사이에서 하늘의 별자리를 구별하듯 기능과 개성으로 가득한 헤드라이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글. 이동희(자동차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 사외보 <현대모터> 2018년 1, 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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