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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기술, 모듈러 공법을 아시나요?

[현대엔지니어링]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기술, 모듈러 공법을 아시나요?

DISCOVER [현대엔지니어링]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기술, 모듈러 공법을 아시나요? HMG저널 2018. 10. 17. 14: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모듈러 건축은 차세대 건축 공법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건축을 하는 공사현장을 지날 때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고, 자재를 실어 나르는 차량들로 인해 혼잡도 야기되기 때문이죠. 특히 집 근처에서 공사가 시행되는 경우에는 주말의 달콤한 늦잠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이롭습니다. 하지만 불편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개선되기 마련입니다. 공사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 모듈러 건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듈러 건축의 장점 미리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을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하는 방식의 모듈러 건축은 건설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줍니다 모듈러 건축은 건축물의 전부 혹은 일부를 공장 등 현장 이외의 장소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반입 후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공업화 공법이라고도 하며 해당 공법으로 제작된 주택을 공업화 주택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는 ‘Manufactured house’, 영국에서는 ‘Modular building’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모듈러 건축 방식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건설 기능인력, 기상이변에 의한 공사기간 부족, 건설현장의 환경 및 안전문제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했습니다. 즉, 모듈러 공법은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건축 방식인 셈입니다. 모듈러 공법은 기존 RC조, 철골조의 공법과 비교해 공사기간이 최대 50%까지 단축됩니다 모듈러 건축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경제적인 건축방법이죠. 기존 공법의 경우 현장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진행되지만 모듈러 건축은 현장과 공장에서 동시에 공정이 진행됩니다. 현장에서 기초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축물의 70~80%는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는 거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최대 50%까지 공사기간이 단축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천후에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여름철 장마나 동절기에 구애받지 않아 계절 상관없이 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총면적이 513㎡인 4층 원룸건물의 공법별 공사기간을 비교해보면 RC조(철근콘크리트구조)는 약 108일, 철골조는 약 101일, 모듈러는 약 50일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모듈러 방식이 타 방식에 비해 절반가량 공사기간이 짧습니다. 모듈러 공법을 통해 제작한 건축물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로부터 견고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건물을 빨리 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완성한 건물이 외부 충격이나 기타 자연재해에도 견고해야죠. 모듈러 건축은 구조적 특성상 무게는 가벼우면서 방음이나 진동에 강하고 내화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국제 지진 기준에 대응한 뛰어난 견고성도 확보하고 있죠. 실제로 1955년에 발생한 고베 대지진, 2011년 발생한 일본 동북부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모듈러 주택의 붕괴사례는 0%였습니다. 공사과정에서도 안전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건물이 공장이라는 정해진 환경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측불가능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겁니다. 모듈러 건축은 다른 공법과 비교해 현장에서의 공정이 최소화됩니다 현장에서의 작업이 줄어들면 주변 사람들이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을 일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공사의 70~80% 공정이 이뤄지고, 현장에서는 기초공사를 비롯해 모듈의 조립 및 조인트 부위에 대한 마감공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기간이 짧아 큰 소음, 분진 등의 발생도 자연스레 줄어드는 거죠. 이로 인해 민원 발생 빈도도 낮아집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민원제기로 인한 공사중단 없이 원활히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손실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공법의 종류 모듈러 건축은 유닛박스, 패널라이징, 인필 등 3가지 방식의 공법이 있습니다 모듈러 공법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가장 대중적인 방식은 ‘유닛박스(Unit Box)’로 공장에서 제작된 박스형 구조 모듈을 적층하여 건축하는 형태입니다. 공장에서 기본적인 구조 프레임, 전기 및 설비 매입, 내외부 마감 작업까지 완료하여 현장으로 운송되며, 현장에서는 쌓는 과정만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패널라이징(Panelizing)’은 박스 형태의 유닛이 아닌 바닥과 벽체패널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유닛박스가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쌓는 형태라면 패널라이징은 공간을 구성할 벽체를 모듈로 만드는 것이죠. 유닛박스에 비해 운송에 대한 제한이 없고, 평면구성에도 자유롭지만 현장에서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모듈러 공법보다 공사기간 단축률이 낮은 편입니다. 인필(In-Fill)은 현장에서 철골, 철근콘크리트조로 뼈대를 쌓아 올리고 그 안에 박스 형태로 제작한 비내력 유닛을 넣는 방식의 모듈러 공법입니다. 서랍장에 서랍을 만들어 넣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죠. 현대엔지니어링의 모듈러 공법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건축 방식으로 제작한 재난구호주택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건축 공법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듈러 공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실제로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은 2015년 특허로 등록된 모멘트 골조 형식의 모듈러 구조시스템입니다. 모듈의 기둥, 바닥보 및 변단면 천장보로 구성된 3차원 철골모멘트골조 형식의 단위 유닛을 제작한 것인데, 단위 유닛은 연결플레이트와 고력볼트를 이용해 완전 강접합 식으로 결합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건축물은 철골 특수모멘트골조 수준의 내진성능을 지녀 지진을 비롯한 수많은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하는 ‘기프트하우스’는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제작한 건물을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활용한 예입니다. 방과 주방, 화장실을 모두 갖춘 모듈형 재해구호주택을 개발하고 제작해 주택 붕괴 및 소실 위험이 높은 가정을 선정해 제공하는 사업이죠.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을 통해 2015년에는 충북 음성군에 4가구, 2016년에는 경북 청송군,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 경기도 포천시에 총 6가구, 2017년에는 강원도 홍천군 6가구 등 총 16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무상 지원했습니다. 2018년에도 전남 장흥지역에 5채의 모듈러 주택을 붕괴위험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연구를 통해 중층 모듈러 공동주택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국책 모듈러 연구과제에 참여하여 국내 모듈러 건축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건축 공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듈러 공법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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