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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HMG 저널] CES 아시아 2018 복습하기, 친환경과 자율주행 HMG저널 2018. 6. 19. 16: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CES 아시아 2018에서는 친환경과 자율주행의 미래 자동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CES 아시아 2018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전시가 유독 돋보였습니다. 물론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뿐만 아니라 요 몇 년 동안 CES의 주인공은 자동차 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번 CES 아시아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역대 가장 큰 전시 면적에 자동차 산업 관련 업체 56개사가 참여해 첨단 자동차 기술의 장이 열렸죠.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50% 커진 규모입니다. 친환경과 자율주행을 테마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여러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노력, 이런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서의 자동차, 바이톤(Byton)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바이톤은 CES 아시아 2018 핵심 의제로 자율주행을 선정했습니다 중국 난징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CES 아시아 2018의 문을 열었습니다. 공동 설립자인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와 다니엘 커체트가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서의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했죠. 또한,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시간을 창출한다는 바이톤의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전기차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면, 이번 CES 아시아 2018에서는 자율주행 전략이 핵심이었습니다. 바이톤은 자율주행 전기차 K-바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바이톤은 이번 CES 아시아 2018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K-바이트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2021년 출시 예정인 K-바이트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전기차입니다.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간소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죠. 바이톤은 세계 전기차 업계에서 미국 테슬라의 점유율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최근 5억 달러(약 54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이톤 전시부스에는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미래로 향하는 3대 제로 미션, 리프모터(Leap Motor) 리프모터는 각각 오염, 교통 체증, 교통 사고를 예방하는 3대 제로 미션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설립된 친환경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프모터(Leap Motor)는 3대 제로 미션(Zero Mission)을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3대 제로 미션은 각각 오염, 교통 체증, 교통 사고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합니다.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스마트 커넥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3대 제로 미션을 실현한다는 포부입니다. 리프모터 부스의 자율주행 VR 체험관 모습입니다 리프모터는 자사의 전기차 S01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VR 체험관을 운영했습니다. 2019년 3월 양산 예정인 S01은 날렵한 2도어 디자인의 쿠페형 스포츠 EV 세단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6.9초,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는 360km를 기록했죠. 또한 이미지 인식 보안 전문 업체 대화와 협업으로 개발한 ADAS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인데요. 리프모터는 이번 CES 아시아 2018에서 대화와의 협업 공식 계약에 서명하고,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칩 개발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전기차의 굴기, 비야디(BYD) 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선두 주자로 떠오른 제조사입니다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해 ‘중국 전기차의 굴기' 선두 주자로 떠오른 비야디(BYD)는 이달 새롭게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탕(唐)을 공개했습니다. 배터리로만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이죠. 이름 `탕(唐)`은 중국 고대 왕조인 당나라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인데요. 비야디가 중국 내 전기차 1위 브랜드의 명성을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만들어 준 효자 모델입니다. 비야디의 친환경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17년 10만대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비야디의 성장을 견인하는 건 친환경 중심의 자동차 사업 구조입니다. 지난 2010년에서 2016년까지 비야디의 자동차 사업 부문은 연 평균 16%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 왔는데요. 비야디의 친환경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13년 2,700대에서 2017년 10만대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친환경 자동차 사업이 비야디의 외적 성장을 이끌어 전체 매출이 연 평균 17%씩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죠. 플랫폼 아폴로의 도약, 바이두(Baidu)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는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자율주행 플랫폼을 연구합니다 바이두(Baidu)는 지도 서비스와 음성 인식,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터넷 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자율주행 플랫폼을 연구하는 ‘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를 진행하고 있죠. 현대자동차 역시 이번 CES 아시아 2018에서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는데요. 중국에서 가장 방대한 지도 데이터를 확보한 바이두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두가 중국 버스 제조사 킹룽(Kinglong)과 협력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상용 버스입니다. 레벨 4는 정해진 구역에서 운전자의 간섭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등급이죠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적용한 현대자동차 'ix35'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가정 내 에어컨, TV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거꾸로 가정에서도 차 시동을 켜거나 끄는 게 가능합니다 옥외 전시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아이오닉 EV 자율 발레파킹을 선보였습니다 자율주행차 핵심은 두뇌,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연구합니다 이번 CES 아시아 2018은 한층 더 통합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상호작용을 강화한 자율주행차의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에 ‘두뇌’를 제공하고 있는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10년 내 자율주행차 3,000만대 운행을 목표로 중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생 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 호라이즌 로보틱스입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엔비디아나 모빌아이 같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들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죠.그렇다면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부스는 미래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CES 아시아 2018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역시 친환경과 자율주행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노련한 운영으로 많은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에서 열린 잔치였고, 앞서 언급한 많은 중국 업체가 앞다퉈 숟가락을 올렸지만, 정작 가장 큰 주목과 관심을 받은 곳은 현대자동차 부스였죠. 그렇다면, 어떤 매력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현대자동차 부스에 머물게 만들었을까요? 프레스 컨퍼런스 시간에는 딥글린트, 바이두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자율주행을 정교하게 다듬는 중국 IT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입니다. 자율주행차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여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현대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딥글린트는 자율주행차와 도로를 연결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한 딥글린트는 2013년 설립된 중국의 IT 스타트업입니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카메라 영상 인식 기술을 보유한 비전기술 전문 기업이죠. 딥글린트가 가진 원천 기술은 자율주행시대 필수 기술 중 하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도로 간 상호 연결성을 증대시키는 인공지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두 부스에서는 아폴로 파일럿을 통해 자율주행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소식은 앞서도 언급했듯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 ‘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 참여입니다. 중국에서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지도 정보가 있기 때문이죠. 중국 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대응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두와의 협력은 필수입니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독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친환경 기술 역시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는 중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수소사회(Future Hydrogen Society)’라는 주제로 수소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선도 기술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수소전기차 절개차’를 전시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넥쏘를 활용한 ‘공기정화 시연’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죠. 미래수소사회를 엿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부스의 모습입니다.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컨트롤, 수소전기 에너지로 정원을 가꾸는 가드닝, 수소전기차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죠 그리고 기아자동차 역시 기아자동차는 미래 비전 ‘Boundless For All’을 확고히 했습니다 비전을 가진다는 건 곧 앞으로 나아갈 성장동력을 쟁여두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확고한 비전 설정은 기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죠. 기아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가져다 줄 새로운 가치를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죠. Mobility-A.C.E는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이를 구체화 한 핵심 전략 ‘Mobility-A.C.E’는 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드(Connected), 친환경/전동화(Eco/Electric)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안전과 편의를 핵심으로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커넥티드 분야에서는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친환경/전동화 부문에서는 고객에게 다양한 친환경차를 제공해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피력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아우르는 부스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네 종류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한 대의 차량을 전시했죠.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는 게임과 같은 몰입감으로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먼저 자율주행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가상 현실 시나리오를 통해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임적인 요소는 물론 모션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방문할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체험 공간 중 하나였죠.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는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를 목표로 제작됐습니다 친환경과 관련해서는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를 전시했습니다. 차세대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이 차량은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를 목표로 기아자동차 미래 친환경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고 있습니다.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의 외관과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죠. 미래 자동차, 친환경과 자율주행은 함께 나아간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가요? CES 아시아 2018에서 조금 힌트를 얻을 수 있었나요? 지금까지 친환경과 자율주행이라는 키워드로 CES 아시아 2018 이모저모를 살펴봤습니다. 중국 친환경 자동차 업체들의 굴기와 자율주행 기술의 숙련도를 살펴볼 수 있었죠. 또한, 현대기아차의 미래 자동차 전략을 엿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친환경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추진할지 예측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CES 아시아 2018에서 그 답을 찾으셨기를 바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