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 저널] 자동차 키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https://blogddong.com/wp-content/uploads/2026/06/naver_35533940b38e.jpg)
INNOVATE [HMG 저널] 자동차 키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 HMG저널 2017. 8. 21. 11: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스마트폰 NFC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이제는 원초적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통화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이뤄지고 있죠. 우리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길 원하고, 이러한 요구는 점차 자동차의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사용할 수 있다면, 열쇠를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뿐더러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전혀 다른 영역의 사용 방식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키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면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에게 물었습니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을 총괄하는 진규환 책임연구원에게 NFC에 대해 물었습니다 먼저 NFC가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기술 중 하나로서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의미합니다. 실생활에서는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교통카드 등에서 쓰이고 있죠. 수 센티미터의 짧은 거리에서만 통신이 가능해 보안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은 NFC 기능을 이용해 자동차 키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디지털 형태의 자동차 키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어 현재 제공되는 스마트 키에 또 다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동차 키를 타인에게 쉽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요컨대 지금까지는 고객들에게 물리적 형태의 자동차 키를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키를 활용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소유 권한을 부여하고,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뀔 겁니다. 자동차 키가 물건이 아닌, 서비스가 되는 거죠. 다른 방향에서 기대하는 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동차 키를 사용자에게 발급하려면 데이터를 보관하는 서버가 필요합니다. 이 서버를 활용해 고객의 차량 상태와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이 자동차 키를 대신하는 방식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나리오 설정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동차의 키를 제공하는 방식은 기존에 없었던 기술입니다. 스마트폰과 차량 자체의 제약 환경 내에서 고객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 보안성과 상품성의 상충 관계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면 보안성이 약해질 수 있고, 보안성을 강화하면 편리성이 저하됩니다. 이 관계에서 고객 시나리오를 도출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출입하고 시동을 거는 프로세스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자동차 소유 권한을 얻은 운전자가 인증을 거친 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먼저 자동차 소유 권한을 얻고 키를 내려 받아야 합니다. 웹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본인을 인증하면 차량 소유에 대한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키를 다운 받는 과정을 거치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죠.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핸들, 그리고 실내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에 안테나가 설치됩니다. 문을 열 때는 스마트폰을 도어핸들에 대고 들어가고, 시동을 걸 때는 무선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은 후 시동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물리적인 열쇠가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가 있을 텐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 서버 관련 연구를 담당한 이석한 연구원에게 보안 이슈에 대해 물었습니다 자동차에서 보안이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에게만 권한을 주고, 그 외 사람들은 차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안 절차에 대해 단계적으로 말하자면, 먼저 자동차를 구입한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사용자 본인 인증을 합니다. 동시에 스마트폰이 자신의 것이 맞는지 인증하는 과정도 이뤄지죠. 스마트폰 앱에 키를 내려 받을 때는 누군가 해킹해 키 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보안 영역에 키를 다운받습니다. 스마트폰 NFC 기술은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NFC 기술을 사용하면 서버와 스마트폰, 그리고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채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 시대입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어떻게 얻고, 어떻게 가공해서 다시 가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스마트폰 NFC 기술은 단순히 열쇠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버와 스마트폰, 그리고 자동차를 연결하는 하나의 커넥티비티 채널이 생기는 것이죠. 이 채널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사용 습관, 상태 등의 정보를 결합하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스마트폰 NFC 기술을 통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고객에게 가장 친숙한 기계인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 두 가지를 연결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로 패러다임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어느 정도까지 자동차를 컨트롤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구를 담당한 김신정 연구원에게 기술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차량간의 다양한 통신 채널 통해 차량 외부에서도 차량의 공조, 예열, 윈도우 제어 등이 가능하고, 차량 근거리에서 원격 주차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상태 정보를 이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할 수도 있고, 차량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누구인지 판단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차량의 사용 권한을 다수의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발렛파킹처럼 자동차 키를 타인에게 잠시 맡겨야 하는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나요? 현대자동차그룹은 NFC 카드키를 따로 제공해 활용도를 더 높일 계획입니다 가까운 미래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을 누구나 사용하는 단계가 온다면, 잠시 동안만 사용이 가능한 키를 공유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차 요원에게 앱 설치를 요구할 수 없는 노릇이죠. 스마트폰은 개인이 항상 휴대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NFC 기능이 있는 카드키를 따로 제공해 이런 경우에 대비하려고 합니다. NFC 카드키는 타인에게 물리적으로 공유하기가 쉬워 다양한 조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 전원이 필요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와는 다르게 NFC는 따로 전력이 필요하지 않은 통신 프로토콜입니다. 덕분에 카드키를 만들어 발급하는 게 가능하죠. 제공된 카드키는 자동차 소유주가 지갑에 넣어서 직접 활용할 수도 있고, 타인에게 쉽게 빌려줄 수 있어 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키와 달리 타인과 공유가 가능한데, 이에 대해 더 설명해주세요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의 키 공유 기능은 여러 획기적인 방법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키 공유 절차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키를 공유 받는 사람은 웹사이트에서 가입 인증 후 앱을 설치합니다. 이후 소유주가 키를 공유해주면 원격으로 키를 다운 받아서 바로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차량 소유주는 키를 공유할 때, 사용 기간 또는 기타 사항들을 설정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 둘에게 키를 공유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첫째 아들은 운전을 과격하게 하는 스타일이고, 둘째 아들은 운전대를 잡으면 습관적으로 멀리 떠나버리는 성격입니다. 그럴 때 첫째 아들에게는 속도 제한을 두고, 둘째 아들에게는 특정 지역을 벗어나면 알림이 뜨도록 설정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적용중인 사례를 예를 들면, 택배 기사에게 트렁크만 열 수 있는 권한의 키를 전송하여 택배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NFC 기술을 개발하며 어떤 부분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있나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폰 NFC 출입시동 시스템이 편의성과 보안을 모두 만족하고, 개인에게 딱 맞는 개인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편의성과 보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실 편의성과 보안은 양립하기 힘든 과제입니다. 편의성을 강조하려면 보안에서 어느정도 양보가 이뤄져야 하고, 보안을 강조하려면 사용자는 조금 더 불편해져야 하니까요. 그 부분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현재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차량 개인화입니다. 각종 설정을 개인에게 딱 맞게 이뤄지도록 하는 거죠. NFC로 스마트폰을 인식해 운전자에 맞게 미러, 시트, 핸들, HUD 등의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세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미래에는 차량의 글로브 박스나 트렁크 등의 공간을 권한을 가진 사람만 열수 있게 한다거나,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객이 클라우드 등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운전자 본인만 볼 수 있게 하는 기술과 자동차 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도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만들어갈 편리한 자동차 생활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의 더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폰 NFC 기술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여러 통신 기술을 응용해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통신 기술의 발달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들어나갈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