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미래자동차 개발](https://blogddong.com/wp-content/uploads/2026/06/naver_1b16b08f2ce4.jpg)
INNOVATE [현대자동차]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미래자동차 개발 HMG저널 2017. 10. 31. 11: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전체 인구에 노인 비율이 20% 이상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자동차 산업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고령 인구 비중은 13.8%로 UN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령화지수도 1990년 20에 불과했던 것이 2015년 94로 급증했습니다. 게다가 기대 수명은 증가하는 데 반해 출산율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2050년에는 고령층 인구 비율이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헬스케어 기능을 접목한 자동차 플랫폼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의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은 노동력 감소와 더불어 사회보장제도 유지를 위한 국가 재정의 기하급수적 증대를 야기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전체 의료비에서 노인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45.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령층의 건강 악화는 세수 약화 및 의료비 지출 증대를 일으키는 미래 사회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이에 고령층의 건강을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사후 치료보다 사전 질병 예후를 판단해 미리 조처하는 예방 의료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U 헬스케어시스템’을 활용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아직 각계 이해관계로 인해 적용 시점과 범위 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고령사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는 사회적으로 공통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ICT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부착형/투입형 마이크로 웨어러블 의료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버틀러 봇, 게리보그, 재활훈련 로봇 등 가정 내 의료 로봇도 2030년에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동차 업계 또한 운전자의 심박 수를 체크하고 이상 징후를 분석해 사전 대응하도록 하는 헬스케어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드는 2011년 내장한 센서를 통해 탑승자의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시트를 공개하고 당뇨병 관리 앱으로 유명한 WellDoc과 제휴를 맺고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자동차에 접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요타 또한 비슷한 시기에 운전자의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항시적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확보가 핵심인 헬스케어 영역에서 자동차는 유용한 플랫폼이 될 수 없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실제 포드가 심장박동 센서를 자동차 시트에 내장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한 것도 이와 같은 한계에서 기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가 헬스케어를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3차원적 감지 공간을 만들어 스마트밴드와 같은 2차원 센서가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커넥티비티 기술이 진화하면서 ‘Home-to-Car, Car-to-Home’이 가능해지고, 웨어러블 기기 등과의 동기화를 통해 데이터의 단절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상황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상황 관리 및 기초적인 응급 구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자동차라는 플랫폼의 중요도는 여전히 유효합니다.고령층의 수요에 맞는 자동차 진화 운전자의 신체 상태,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한 더 스마트한 미래 자동차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체적 치료 외 정신적 헬스케어의 영역까지 확장할 경우 자동차의 쓰임새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내부 조명 및 향기, 색상 등을 통한 라이트 테라피, 컬러 테라피 등이 이루어지고, 챗봇 등을 통한 고령층의 심리적 안정감 유도도 가능해집니다. 사후 관리 측면에서 로보틱스 기술과의 접목,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 등을 이용한 고령층의 이동 보조 또한 향후 자동차 산업 내 주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뇌파를 이용한 자동차 조향 기능까지 더해지면 육체적 핸디캡을 가진 고령층까지 이동 경험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연구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은 경제적 능력이 없는 소극적인 계층으로 여겼지만 사회 전반이 고령화됨에 따라 월등한 경제적 능력을 지니고 적극적 경험 확대를 추구하는 골든 시니어의 등장도 무시할 수 없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건강 유지를 돕고 활동을 보장해줄 수 있는 방향의 자동차 진화가 필요한 동시에,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무장한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수요 또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령화가 자동차 산업에서 주요한 미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글. 프로젝트 아이오닉랩 ▶ 현대차신문 936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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