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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아덱스 2017에서 만난 방위산업 기술의 미래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아덱스 2017에서 만난 방위산업 기술의 미래

DISCOVER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아덱스 2017에서 만난 방위산업 기술의 미래 HMG저널 2017. 10. 19. 11: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서울 아덱스 2017’이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2017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아덱스, ADEX)가 10월 17일 개막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서울 공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6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개최된 ‘서울 아덱스’는 33개국 4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21,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과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곡예 및 시범비행이 진행되며,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송기와 헬기 탑승행사, 드론 레이싱,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위아, 기아자동차, 현대로템도 이번 ‘서울 아덱스 2017’에 참여해 방위산업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각 기업에서 선보인 방위산업 관련 기술은 무엇이었을까요? 직접 행사장을 찾아가봤습니다. 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서울 아덱스 2017’에서 다양한 화포류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위아는 국내 대표적인 방위산업체입니다. 육군의 박격포, 전차, 자주포의 무장체계 등 각종 화포류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군 함선에 탑재되는 함포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항공기와 헬기부품 등 대한민국 군대의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가 선보인 5인치 함포 ‘KMK45’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되는 함포 중 최대 구경을 자랑합니다 현대위아가 ‘서울 아덱스 2017’에서 선보인 5인치 함포 ‘KMK45’는 국내 최대 전투 함정인 이지스에 설치되는 실물 그대로의 제품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되는 함포 중 최대 구경을 자랑합니다. 동급 최상의 사거리, 디지털 정밀 위치제어에 따른 뛰어난 정확도, 최적의 경량화 및 스텔스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해군 주력 함포로의 임무를 수행해내고 있습니다. 중량이 24톤에 이르는 현대위아의 5인치 함포 ‘KMK45’는 자주국방력 및 해군 전투력 향상이라는 효과 외에 스텔스 쉴드 기술, 유압식 무단 변속기 기술, 디지털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의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제품입니다.  원격사격통제체계 ‘RCWS’는 차세대 무기 체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위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원격사격통제체계 ‘RCWS(Remote Control Weapon System)’는 지난 2009년 개발에 착수해 국산화에 성공한 첨단 시스템입니다. 실내에 있는 사수가 원격으로 외부 상황을 감지해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수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세 안정화 장치가 장착돼 차체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더라도 안정적 운용이 가능합니다. RCWS는 특히 모션제어, 사격제어, 영상제어 등 IT 기술을 접목한 최신 무기시스템으로 평가 받으며, 차세대 무기 체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서울 아덱스 2017’에서 소형전술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군 표준차량을 선보였습니다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군 표준차량을 생산해 온 기아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군용차량 개발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며 전용 생산설비 및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군용차량과 관련해 오랫동안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아자동차는 이번 전시에서 소형전술차량 6종, 0.25톤 통신장비 탑재차, 양산차량 중 수출 주력차 2종 등을 선보입니다. 기아자동차 소형전술차 기갑수색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렛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 11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소형전술차량 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소형전술차량 개발에 돌입했죠. 2014년에는 전투지휘, 기갑수색정찰, 근접정비지원, 포병관측반 등 4차종에 대한 정부시험평가를 통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올해 4월에는 야전운용시험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현재 양산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렛(Turret, 회전 포탑)을 적용한 기갑수색차량, 장갑차량용 차체 등 다양한 형태의 특장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베어 샤시, 2인승 및 4인승 카고트럭 등이 전시돼 소형전술차량의 다양한 활용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0.25톤 통신장비 탑재차는 모하비를 활용해 개발됐습니다 0.25톤 통신장비 탑재차는 국내 상용 SUV 차량 중 최고 성능을 갖춘 모하비를 활용해 각종 군용 통신장비 탑재 및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향후 우리 군의 통신장비 운용성 증대 및 국가방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량으로, 모하비의 견고한 차체를 적용함은 물론 사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 에어컨,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필수적인 편의장치가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 K808입니다 현대로템은 ‘서울 아덱스 2017’에서 보병의 핵심 주력차인 차륜형장갑차를 선보였습니다. 현대로템이 선보인 차륜형장갑차는 보병부대에서 적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속이동이 가능한 바퀴형으로 개발된 차량입니다. 차륜형장갑차는 육상에서 최고 시속 100km 이상 고속 기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수상추진장치가 탑재되어 물에서도 시속 8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전천후 차량입니다.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는 기본형인 ‘6X6형 차량(K806)’과 보병전투용인 ‘8X8형 차량(K808)’ 두 종류입니다. K806은 후방지역의 도심작전과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K808은 전방의 광범위한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전투와 수색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현대로템의 웨어러블로봇 ‘H-MEX(좌)’와 ‘HUMA(우)’입니다 현대로템이 전차, 차륜형장갑차 개발 등 현행사업을 수행하면서도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미래로봇핵심기술 확보 및 무인무기체계 연구개발입니다. 특히 웨어러블로봇 개발은 미래무기체계 성장동력의 핵심분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2013년 국방과학연구소에 고반응 보행제어기술 검증 모델을 개발해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군기술협력과제로 ‘험지적응형 하지근력 고반응 제어기술’을 수행, 미래병사용 웨어러블로봇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주 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10월 17일 시작한 ‘서울 아덱스 2017’는 10월 21-22일에는 일반에도 공개돼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직접 방문해보세요.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기술흐름뿐만 아니라 현대위아, 기아자동차, 현대로템 등 국내 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주 듣지만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자주 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에 이만한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아울러 국가안보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모습도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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