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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G 저널]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작지만 강한 비주류 마이너리티

    [HMG 저널]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작지만 강한 비주류 마이너리티

    INNOVATE [HMG 저널]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작지만 강한 비주류 마이너리티 HMG저널 2017. 6. 9. 11: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마이너리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업 융합을 향한 세계 선진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합니다. 구글은 신재생에너지와 무인자동차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인텔이나 애플 또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기업들이 어느 한 분야에 머물지 않고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사업 주체의 규모보다 기술과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마이너리티에 대해 살펴봅니다.핵심 기술 확보에 따른 이종 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서로 다른 산업의 연계와 융합이 중요해졌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17년 3월 13일, 세계 굴지의 CPU 업체 인텔이 이스라엘의 모빌아이라는 자율주행차 부품 업체를 인수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무려 153억 달러, 한화로 17조 원을 웃도는 메가 딜(Mega Deal)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는 인텔 48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M&A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모빌아이는 1999년 설립해 2016년 기준 매출 4천억 원, 영업이익 1천200억 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카메라 영상신호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의 150배 금액에 매각된 것은 전통적 기업가치평가 기준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3차 산업혁명까지의 업계 지향점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효율화였습니다. 따라서 M&A의 목적도 규모 확대에 집중했습니다. 월트디즈니가 픽사, 마블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등을 인수하면서 10년간 주가는 5배, 순익은 3배 성장해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등극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이종 산업과의 연계 및 융합이 중요해지면서 M&A의 대상과 지향점도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가치는 하락하고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대형 업체보다 강소 업체 중심의 핵심 기술 확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 또한 이와 같은 관점에서 자율주행차 시대의 선점을 이끌 이종 융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허물어진 4차 산업혁명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개인과 소규모 집단, 즉 마이너리티의 참여가 보다 용이해졌습니다 2005년 구글은 앤디 루빈이 설립한 안드로이드를 인수함으로써 하드웨어 생산 설비 없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당시 직원이 단 8명에 불과한 신생 스타트업을 약 600억 원을 들여 인수했는데, 현재까지 안드로이드를 통해 구글이 벌어들인 수익은 약 37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디어만 좋다면 신생 스타트업도 그들의 기업 가치를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기업도 핵심 스타트업 확보를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는 시대로 산업 환경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의 진보나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의 확장 등으로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의 산업 참여가 쉬워짐에 따라 다원화 추세 또한 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 100여 명의 직원으로 연 2천 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수백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완성차 업체, 로컬모터스가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자,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가가 단순히 장부상 숫자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업종 간 합종연횡(合從連橫)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을 둔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영역입니다. 대체 에너지나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질수록 산업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가치 또한 더불어 상승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 영역들은 점차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도 힘의 분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과거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무시받던 마이너리티, 즉 비주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글. 프로젝트 아이오닉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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