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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E [HMG 저널] 부산도시철도에 등장한 현대로템의 스마트 전동차 기술 엿보기 HMG저널 2017. 6. 29. 13: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부산에 현대로템의 기술로 만든 스마트 전동차가 찾아왔습니다 부산 시민들의 일상에 발이 되어주는 부산도시철도는 지난 1985년, 1호선을 시작으로 꾸준히 구간을 확대해 현재 4호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올해 1호선은 기존 노포에서 신평 구간에 그치지 않고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연장돼 보다 많은 시민을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노선 연장과 함께 총 48량의 전동차까지 추가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전동차가 바로 현대로템의 기술로 만든 스마트 전동차입니다. 부산도시철도의 변화를 이끄는 스마트 전동차의 앞선 기술을 소개합니다.일상부터 비상 상황까지 완벽하게 대처 비상 인터폰이 운전실과 직통 연결되어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전동차는 전동차 스스로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하고 혹시 모를 위험을 먼저 대비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현대로템은 이와 같은 스마트 전동차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고 지난 4월, 그 결실을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우선, 스마트 전동차는 열차의 실시간 운행 정보가 무선으로 전송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동차와 차별화됩니다. 이 정보들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향후 유지·보수에 반영됩니다. 정확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의 기간이나 범위를 산정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최첨단 LTE 기술을 활용한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을 통해 고성능 음성 및 영상 통화, 객실 카메라 영상 전송, 무선 및 비상 인터폰 통화와 승객 방송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 전동차의 활약은 더욱 빛납니다. 객실 내 위급 상황이 생기면 승객은 비상 인터폰을 통해 운전실 내의 기관사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방송장치 및 열차무선장치는 비상 전원을 사용하게 되어 끊김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화재가 발생하면 운전실 CCTV 모니터로 해당 객실의 카메라를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어 기관사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화재발생 신호를 수신한 즉시, 경고 방송이 자동으로 동작하기에 초기 대응 역시 빠르게 진행됩니다.빛과 소리를 상황에 맞게 제어 현대로템의 스마트 전동차는 승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명과 음향에 있어서도 각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명은 친환경 LED를 적용하고 실외 조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객실 조도를 조절하는 최신 기능을 반영했습니다. 맑거나 흐리거나 날씨 변화에 맞춰 객실의 조도가 알맞게 변경되는 것입니다. 또 실내 소음 정도에 따라 방송 음량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실내 방송을 하지 않는 동안 음향 조절 센서에서 실내 소음을 연속해서 측정하고, 중앙제어기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 방송의 음량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터널 구간에 진입하거나 승객이 많을 경우, 실내는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데 이때 청취 가능하면서도 귀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정도에서 방송이 진행됩니다. 최상의 실내 환경을 만드는 똑똑한 기술도 있습니다. 스마트 전동차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공조기를 작동해 실외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공간 좌석 간격이 늘어나 옆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이동공간을 만들기 위한 세심한 노력은 객실 시설물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객실 창문의 유리두께를 12.76mm로 두껍게 하고 기존 공기식 출입문 대신 전기식 슬라이드 도어를 탑재해 소음을 줄이는 한편, 장애물 감지 능력을 높였습니다. 또 객실 내장재도 국제 수준으로 적용해 화재 발생 시 안전성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전동차의 좌석은 성인 남성이 붙어 앉으면 어깨가 부딪칠 정도로 좁았지만 10개이던 좌석을 9개로 줄여 좌석 폭을 20mm씩 확대했습니다. 여기에 한 사람이 겨우 지날 수 있었던 차량간 이동문도 기존 800mm에서 1,200mm로 넓혔습니다. 현대로템의 스마트 전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부산도시철도 1호선. 현대로템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스마트 전동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글.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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