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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테이트 모던과 현대자동차의 ‘현대 커미션’ 세 번째 아티스트,

    [현대자동차] 테이트 모던과 현대자동차의 ‘현대 커미션’ 세 번째 아티스트,

    [현대자동차] 테이트 모던과 현대자동차의 ‘현대 커미션’ 세 번째 아티스트, <수퍼플렉스>

    DISCOVER [현대자동차] 테이트 모던과 현대자동차의 ‘현대 커미션’ 세 번째 아티스트, <수퍼플렉스> HMG저널 2017. 10. 30. 11: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현대 커미션의 주인공은 수퍼플렉스(SUPERFLEX)로 선정됐습니다. (Tate Modern exterior from St.Pauls. Photocredit ⓒ Tate Photography) 화력발전소를 개조해 2000년 영국 런던에 문을 연 테이트 모던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현대미술의 발전소로 손꼽힙니다. 20년간 흉물스럽게 방치된 건물은 이제 매해 5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이 됐죠. 반세기 전만 해도 기계들의 소음으로 가득했던 7층 높이의 거대한 홀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단 한 명의 아티스트가 마음껏 설치 작업을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현대 미술을 발전시키고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지속하기로 약속한 장기 파트너십이기도 하죠. 현대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된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와 2016년의 주인공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에 이어 세 번째로 바통을 이어받은 작가는 덴마크 출신의 아티스트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입니다. 2017년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Turbine Hall)을 장식할 수퍼플렉스는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까요? 세계 현대미술 발전소, 테이트 모던 테이트 모던은 세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테이트 모던이 짧은 기간에 런던의 랜드마크, 더 나아가 세계 현대미술의 발전소로 변신할 수 있던 까닭은 건물이 가진 독특한 건축적 특징 혹은 역사적 특성 때문만이 아닙니다. 혁신적인 공간 운용, 기획 전시, 교육 프로그램이 이룬 결과물이죠. 특히 현대 커미션이 열리는 터바인 홀은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현대미술을 좀 더 안정적이고, 실험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됐습니다. 테이트 모던을 대표하는 장소는 터바인 홀이지만,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관이라는 명성은 터바인 홀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미술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테이트 모던은 20세기 이후 미술을 다루며, 전시가 이루어지는 각 갤러리마다 뚜렷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명확한 기준으로 구획된 작품들은 그 자체로 근현대미술사의 모든 것을 말해주며 세계 현대미술 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이트 모던의 동반자, 현대자동차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은 현대 커미션으로 선정된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집니다. (Tate Modern Turbine Hall. Photocredit ⓒ Tate Photography) 현대자동차는 2014년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과 최초 약정기간 기준 최장기간의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메세나(Mecenat, 기업이 문화예술을 적극 지원하는 일) 활동은 흔히 3년에서 5년 정도를 최소 약정기간으로 삼는 기업이 많은 것을 고려할 때, 현대자동차가 테이트 모던을 지원하는 기간은 무척 이례적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테이트 모던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후원의 혁신적 사례가 됐죠.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테이트 모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이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미술에 대한 지원을 넘어 우리 시대가 원하는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가 바로 이 현대 커미션입니다. 당대 가장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으로 터바인 홀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그간 터바인 홀이 루이스 부르주아, 아니쉬 카푸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했던 걸 생각하면, 이 전시 프로젝트는 세계 현대미술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현대 커미션 2017, 수퍼플렉스(SUPERFLEX) 현대 커미션 2017 주인공으로 덴마크의 아티스트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가 선정됐습니다. (ⓒSUPERFLEX) 올해 현대 커미션의 초대를 받은 건 아티스트 그룹 수퍼플렉스입니다. 덴마크 출신 작가 브외른스테르네 크리스티안센(Bjørnstjerne Christiansen), 야콥 펭거(Jakob Fenger), 라스무스 닐슨(Rasmus Nielsen)으로 구성된 수퍼플렉스는 쿤스트할레 바젤, 모리 미술관, 힐시호른 뮤지엄, 가나자와 21세기 현대 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펼친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있는 팀입니다. 다각적이고, 복잡한 시선으로 예술의 전통적인 한계에 도전하고 있죠. 수퍼플렉스는 흥미로운 시각으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Photocredit ⓒTate Photography) 수퍼플렉스는 그들의 전시 프로젝트를 ‘작품’이나 ‘작업’ 대신 ‘도구(tools)’나 ‘활동(activity)’으로 표현합니다. 신기한 일이죠. 아티스트가 작품의 권위를 스스로 내려놓는 일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작업을 보면 저 명명법에 수긍이 갑니다. 수퍼플렉스는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이민, 대체 에너지, 글로벌 자본 및 지적 자산의 규제 등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죠. 개인의 내면 대신 사회를 향해 시의 적절한 질문을 던져온 이들이 세 번째 현대 커미션을 통해 또 다른 물음표를 제시합니다.수퍼플렉스의 대표 작품, 수퍼키렌(Superkilen) 수퍼키렌은 이민자들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코펜하겐시 커미션 프로젝트입니다 수퍼플렉스의 대표작은 수퍼키렌(Superkilen, 2011)입니다. 코펜하겐시의 의뢰로 수퍼플렉스, 건축설계소 BIG(Bjarke Ingels Group)와 토포텍1(Topotek1)이 협업해 만든 공원 설치 프로젝트입니다. 코펜하겐에서 이민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의 공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꾸민 이 프로젝트는 이주민들의 참여와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칙칙했던 이주민들의 동네가 활기찬 삶의 공간으로 변했죠. 수퍼플렉스가 현대 커미션을 통해 선보이는 'One Two Three Swing!' 전시입니다. (Photocredit ⓒTate Photography) 수퍼플렉스는 현대 아티스트의 역할에 대한 시대적인 질문을 던지며,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터바인 홀의 엄청난 규모와 공간의 맥락 속에서 그들의 고민과 생각을 어떻게 다룰지 매우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번 현대 커미션에서 수퍼플렉스가 선보일 작품은 어떠한 독특한 방식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테이트 모던의 성장 동력, 현대 커미션 수퍼플렉스의 'One Two Three Swing!'은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과 외부 공간으로 확장돼 전시됩니다 '현대 커미션 2017: 수퍼플렉스 – One Two Three Swing!' 전시는 2017년 10월 3일부터 열렸으며, 2018년 4월 2일까지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는 터바인 홀에서 개최된 전시 최초로 전시장 외부 공간까지 확장되며, 수많은 모듈식 그네들이 전시장 내부뿐만 아니라 테이트 모던의 남쪽 외부 공간까지 서로 엮이며 길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기 전시인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수퍼플렉스와 함께 더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 세 번째 현대 커미션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Photocredit ⓒTate Photography)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모던과의 11년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 후원,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10년 장기 후원 등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해외에 더 알리겠다는 장기적인 포석도 담겨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후원이 필요한 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간 중심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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