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탄생 히스토리](https://blogddong.com/wp-content/uploads/2026/06/naver_b04a847ce677.jpg)
EXPLORE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탄생 히스토리 HMG저널 2018. 2. 22.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NEXO는 현재 전 세계의 관심사인 에코 프렌들리에 최적화된 수소전기차입니다 한동안 ‘시대정신’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던 때가 있었죠. 시대정신은 특정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신적 자세나 태도를 뜻합니다. 현재 전 세계를 대표할 만한 시대정신을 찾는다면 ‘에코 프렌들리(Eco Friendly)’일 겁니다. 전 세계가 에너지 다소비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가 결국에는 우리 모두에게 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쏟아내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정부나 환경단체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친환경’은 큰 화두입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게 ‘친환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미래입니다. 수소전기차 NEXO의 등장과 그 속에 담긴 개발철학은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선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초연결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방향을 엿볼 수 있죠. 현존하는 수소전기차 중 최대 항속거리(609km)를 가진 NEXO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은 어땠을까요? 연료전지의 개발부터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 ‘투싼ix Fuel Cell’의 출시, 그리고 현재의 NEXO가 등장하기까지, 그 과정을 살펴봤습니다.불모지에 길을 만들다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인 투싼ix Fuel Cell입니다 약 20년 전,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1998년 신설된 연료전지 개발 조직이 바로 그 시작점입니다. 연료전지 개발 조직의 주도로 2000년 싼타페 차량을 바탕으로 한 현대자동차 최초 수소전기차 개발 모델이 탄생했고, 2005년에는 연료전지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하며 항속거리 384km에 달하는 개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외 수소전기차 시범운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료전지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갔습니다. 2007년 열린 ‘미쉐린 비벤덤’ 대회에서는 소음, 배기, 연비, CO2 배출량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수소전기차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2010년에 들어서며 그간 연구해왔던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핵심 부품 모듈화 및 부품 공용화를 통한 양산모델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유럽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의 국가와 수소전기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능 점검과 더불어 실질적 운용에 대한 경험도 축적해 갔습니다. 그리고 2013년 1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 ‘투싼ix Fuel Cell’이 출시됩니다. 투싼ix Fuel Cell은 등장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3 퓨처오토 어워드’ 1위,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및 10대 신기술에 선정되며 수소전기차가 차세대 친환경자동차로써 가진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17개국에서 판매되며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섰습니다.제네바에 등장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2017 제네바 모터쇼의 주인공 중 하나였죠 2017년 3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의 등장을 암시하는 콘셉트카가 전시됐습니다. 바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입니다. 혁신적인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co’의 이니셜을 딴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동력성능, 1회 충전만으로 약 6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 기존 수소전기차 대비 연료전지 시스템 중량을 20% 저감하고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를 목표로 개발한 4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제되고 간결하게 디자인된 프로파일, 에어로다이내믹 기술력이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리어 스포일러와 C필라 벤트 등의 외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기술이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이며,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한 단계 다가설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비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생활 속에 수소전기차가 들어왔을 때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 마련된 수소전기하우스는 우리 삶 속에 들어온 수소전기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차세대 양산형 수소전기차 모델의 외관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죠. 수소전기하우스에서는 수소전기차에서 만든 에너지가 자동차를 움직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전기에너지까지 생산해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 231㎡(약 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에는 2대의 수소전기차가 전시됐고, 수소전기차 구동 원리 체험을 비롯해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 공급 체험, 무공해 자동차 체험, 차세대 수소전기차 관람 체험, 어린이 체험 과학 교실 등 수소에너지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졌습니다.CES 2018, NEXO의 등장 CES 2018에서 현대자동차가 NEXO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17에서 제시한 3대 모빌리티 비전인 연결성(Connected), 자율성(Freedom), 친환경(Clean)을 실체화한 차량인 NEXO는 차세대 동력인 신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ADAS 기술,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인터페이스, 공간을 재해석한 디자인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ix Fuel Cell에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한 겁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인 NEXO가 차세대 동력인 수소 파워트레인 대중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NEXO에 적용된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해 미래 친환경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작은 물방울, 거대한 물결로 수소전기차는 분명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이후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투싼ix Fuel Cell’에서 시작된 수소전기차의 양산화는 NEXO의 공개와 함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수소전기차에 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 정부도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23년까지 수소충전소 123개 보급 계획을 발표했고,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 사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도 수소전기차 분야 세계 1위를 목표로 수소전기차 개발과 함께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1만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소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20여 년 전 시작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여정은 일부의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를 걷어내고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의 출시로 결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소전기차 양산을 통해 수소 사회로의 진입이 결코 헛된 꿈이 아님을 전 세계에 증명했습니다. 무한한, 그리고 친환경적 에너지 수소.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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