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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미지의 영역 개척자들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미지의 영역 개척자들

    DISCOVER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미지의 영역 개척자들 HMG저널 2018. 8. 1. 14: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미지의 영역을 개척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미지의 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어려움과 불가항력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은 두려움보다 기대와 희망의 힘을 믿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현대자동차그룹 속 미지의 영역 개척자들. 그들의 신개척주의 정신이 빛나는 에피소드 배틀이 지금 시작됩니다. 초록별 지구, 어디까지 가 봤니?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람들은 지구 곳곳을 누빕니다 극한의 온도와 모래 바람의 땅!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UGTL Project 현장 김현철 부장대우 저는 우즈베키스탄 우스튜르트라는 사막 지역에 갔었어요. 그곳은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모래뿐이에요. 바람이 강한 날이면 모래가 날려 한 치 앞도 안 보이죠. 날씨는 또 어떻고요. 한여름이면 온도가 50도까지 오르고, 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날도 있어요. 그런데 왜 그곳에 갔냐고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가스케미컬 플랜트(UGCC) 프로젝트 때문이에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 첫 진출한 사업이었죠. 모래 폭풍과 극한의 온도도 우리의 도전 정신을 꺾을 순 없었어요. 한겨울이면 외부에 주차된 차량의 연료가 얼어붙어 엔진 밑에 모닥불을 지펴 운행하기도 했죠. 그렇게 현장 규모만 24만 3,800m², 공사 금액 7,300억 원인 당시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플랜트를 성공리에 마쳤어요. 허허벌판 모래 땅 위로 솟은 여러 개의 철탑과 하늘로 치솟는 불길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져요. 자동차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땅! 현대자동차 전력제어개발팀 김재균 연구원 세상에서 가장 길고 위험해 녹색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아이펠 지방에 있는 서킷이에요.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곳이지만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에요.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코너 73개를 포함해 172개의 코너로 이뤄졌는데, 총 길이가 무려 25km를 넘어요. 게다가 코스 폭이 매우 좁고, 전방 시야가 보이지 않는 코너가 많아 매년 사망자가 발생해요. 정말 무시무시하죠? 전 이곳에서 현대자동차 i30 N 기반 레이스 차량인 ‘i30 N TCR’로 24시간 레이스를 했어요. 이곳의 레이스는 평균 완주율이 60% 수준에 불과하고, 한 바퀴만 돌아도 일반도로 2,000km를 달린 것 이상의 피로가 쌓이죠. 유수의 차량 메이커들이 내구성 검증 및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뉘르부르크링의 랩타임은 차량 성능의 척도로 활용될 정도예요. 자동차와 인간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성지에서의 24시간 레이스 완주, 정말 대단하죠? 바다보다 깊은 칠흑 같은 어둠의 땅! 현대건설 보령-태안 1공구 문찬영 대리 저는 지금 바닷속 땅을 파고 새로운 이동 경로를 만드는 해저터널 공사 현장에 있어요. 바로 해수면 아래 80m에 현대건설이 진행 중인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예요. 그곳에 가려면 공사용 차량을 타고 무려 1시간가량 들어가야 해요. 짐작하겠지만 해저터널은 육지의 터널 공사보다 어려움이 많아요. 터널 위를 누르는 바닷물의 수압을 견뎌야 하고, 자칫 잘못하면 해저암반수가 터널 안으로 들어와 위험해질 수 있거든요. 그 정도가 상상 이상이에요. 저는 굴착 작업과 동시에 터널로 유입되는 해저암반수를 차단하는 일도 하고 있어요. 해저암반수는 지질이 약한 경우 그 틈새로 많게는 분당 200리터 정도가 유출되는데요. 안전한 공사를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전히 차단될 때까지 보강 후 공사를 진행해요. 또 막장(터널굴착단면)을 세심하게 관찰해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있어요. 우리가 세운 진기록, 깜짝 놀랐지? 심심치 않게 깜짝 놀랄 진기록도 세우죠 첫 도전에 코스 레코드 달성! 김재균 i30 N TCR은 2016년, 뉘르부르크링(북쪽 코스 + GP 코스) TCR 클래스에서 한 경기장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 랩타임인 코스 레코드(8분 58초 463)*를 달성하며 24시 레이스 예선전에 데뷔했죠. 참가 차량 147대 중 106대만 완주했는데, 최종 35위를 했어요. 그 뒤로도 3년 연속 완주하며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을 전 세계에 알렸어요. 저는 올해 전문 드라이버들과 함께 24시 레이스에 참가했어요. 우리와 함께 달린 i30 N TCR은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판매용 레이스카예요. 차량을 개발하는 연구원이 직접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건 더 잘 달리고 더 재미있는 고성능차를 개발하기 위해서예요. 고성능의 대명사인 포르쉐와 BMW를 뒤로하고 결승선을 통과할 때의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 SP-Y 클래스 1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레페오(8분 52초) SP10 클래스 1위 BMW M4 GT4(9분 16초) 국내 최장 거리의 터널! 문찬영 2021년, 보령-태안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총 길이가 6.9km에 이르는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 탄생하게 돼요. 이 터널 공사에서 파낸 흙만 약 120만㎥예요. 이는 폭 8m, 깊이 1.2m, 길이 125km에 이르는 수영장을 채운 물의 부피와 맞먹어요. 국내 최초 굴착식 해저 도로터널 공법(NATM)은 어떻고요. 다양한 해저의 지반 조건에서 공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죠. 바닷속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넣어 시공하는 침매터널보다 매우 경제적이에요. 참 개인적인 기록도 생겼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같은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거든요. “아쿠아리움처럼 바닷속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거야?”라는 말이에요. 사실 이곳은 해저 바닥을 굴진하기 때문에 바닷속을 볼 수 없어요. 2만 4,000km의 대장정! 김현철 우리나라 마산항을 기점으로 이집트 수에즈 운하,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러시아 볼가돈 운하, 카자흐스탄 쿠릭항,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어지는 여정. 이 멀고도 험한 길은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UKAN)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옮기기 위한 길이에요. 건설 기자재 물류 중 가장 험난하다고 알려진 남극 장보고기지까지의 운송 거리보다 1.7배나 긴 2만 4,000km에 달하는 대장정이죠. 왜 이렇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냐고요? 그건 우즈베키스탄이 이중 내륙 국가이기 때문이에요. 화물 운송에 매우 불리한 환경이죠. 또한 장거리 운송을 위해 운송로 보강공사와 우회도로 건설도 병행해야 했어요. 이렇게 기자재 운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건 처음이에요.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모두 맡은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어요. 그 결과 UKAN 프로젝트를 계약 공기보다 약 8개월이나 앞당기며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 건설 기술의 위상을 드높였어요. 우리가 만든 미래, 멋지지 않아? 막장의 천공을 세심하게 검측하는 모습. 문찬영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현대건설의 고품질 무사고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철저한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시작되는 바닷속 미지의 터널 문찬영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77번 국도가 안면도에서 길이 끊어져 다시 대천항에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현대건설의 공사는 바다로 인해 끊어진 77번 국도를 연결해 도서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보령-태안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안면도 영목항까지 1시간 40분 정도 걸렸던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화에 따른 관광 자원 확보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거예요. 그런데 더욱 기대되는 게 있어요. 이번 해저터널공사를 완공하면 앞으로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이나 서해-중국 간 해저터널 공사에도 우리의 기술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거라는 거예요.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신개척 정신을 기대해 주세요. 레이서들과의 기념사진. 김재균 연구원(앞줄 가장 우측)은 이날의 소중한 경험을 잊지 않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초고속 차량을 향한 N의 도전! 김재균 현대자동차는 고성능이나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달라요. 최상위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가장 빠른 차와 다름없는 수준까지 올라왔거든요. 짧은 시간 이룬 비약적인 발전은 자동차의 성지인 독일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정도예요. 여기에는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고성능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한 연구원들의 노력과 직접 레이스에 참가하며 쌓은 경험이 크게 한몫했어요. 현대자동차는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도 4명의 연구원을 참가시켰어요. 우리들의 소중한 경험은 현재 개발 중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제작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죠. 기술력을 넘어 고성능차 브랜드 이미지까지 인정받으며 전체 차량 중 최고속으로 각국 레이스 대회의 정상에 설 N의 미래가 기다려지지 않나요? 김현철 부장대우 뒤로 모래 땅 위에 철탑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써 내려간 플랜트 공사의 역사입니다 환경까지 생각하는 GTL 프로젝트 김현철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하는 우즈베키스탄 GTL(Gas to Liquid)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이용해 등유, 경유, 제트유, LPG, 나프타 등의 석유 제품의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에요. GTL 설비 공사는 첨단 기술력이 없으면 사업 수행이 어려워 일본이나 유럽 업체들이 대부분 공사를 수행했죠. 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했던 플랜트 사업들을 모두 성공리에 마치며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어요. 그 덕에 GTL 프로젝트도 수주할 수 있게 되었죠. 천연가스는 석유보다 20년이나 더 사용할 수 있어 GTL 사업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GTL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는 일반 원유 정제 제품과 달리 황, 벤젠, 톨루엔, 중금속과 같은 대기오염 유발 물질의 함량이 매우 낮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도 있죠. 한마디로 갈수록 강화되는 각국의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말이에요. 김재균 (현대자동차 전력제어개발팀 연구원) 세상에서 가장 길고, 가장 위험한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24시간 달리는 사투를 벌였다. 자동차와 인간의 한계를 넘나들며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문찬영 (현대건설 보령-태안 1공구 대리)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 바다. 그 칠흑 같은 바닷속 땅을 뚫고 새로운 이동 경로를 만드는 현대건설의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 현장 한가운데에 지금도 서 있다.  김현철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UGTL Project 현장 부장대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모래 바람, 숨 쉬기조차 버거운 뜨거움과 살을 에는 추위가 공존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사막. 그곳에 희망의 등불을 밝힐 대규모 플랜트를 완공했다.  ▶ 해당 기사는 현대자동차그룹 모터스라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터스라인 앱 설치하기(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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