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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서다,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서다,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EXPLORE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서다,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HMG저널 2018. 4. 20. 13: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미래 자동차의 기준을 제시하는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소개합니다 ‘신속한 대응, 미래를 위한 도전’. 2018년 3월 26일,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정한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선제적 기술 개발로 미래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 표현이죠.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 글로벌 정세에 대응하는 경영 전략을 살펴봅니다. 미래 자동차와의 조우 CES 2018에서 현대모비스는 가까운 미래 우리가 맞이할 자율주행 시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저마다의 답을 내놓고 있지만, 과정상의 차이만 있을 뿐 결론은 자율주행차로 수렴합니다. 자연히 자율주행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죠. 현대모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최대 부품업체로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점해야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축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한 가지 장면을 상상해 보시죠.  탑승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차는 5G 통신망을 통해 가장 빠른 길을 검색하고 주행을 시작합니다. 자동차는 외부와 끊임없이 통신하며 주행 환경을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기 때문에 탑승자는 이동 중에 밀린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고, 부족한 잠을 청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여가를 즐길 수도 있죠.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은 현대모비스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의 일부입니다.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미래 자동차가 갖춰야 할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해 전 세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ADAS를 선점하는 자가 유리한 이유 ADAS는 자율주행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인 ADAS(첨단운전자지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란 자동차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해 각종 기계 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충돌 위험을 방지하는 센서 등이 포함된 기술로 자율주행을 위한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죠. 실제로 ADAS 기술의 원리는 센서로 상황을 인식하고, ECU에서 상황에 대한 정보를 판단해 기계 장치를 제어하는 것으로, 자율주행기술과 기본 원리가 같습니다.  전 세계 자율주행 연구의 흐름은 완전자율주행과 ADAS,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레벨5의 완전자율주행은 2030년쯤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죠. 그 전까지는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자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춘 ADAS가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자율주행차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율주행 연구의 무게추는 ADAS로 좀 더 기우는 느낌입니다. ADAS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는가의 여부가 자율주행 개발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시험차가 실제 도로 운행을 허가 받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적응형순항제어장치(ASCC), 차선이탈방지 및 제어장치(LDWS & LKAS), 상향등자동 전환장치(HBA&ADB), 자동긴급제동시스템(FCA), 지능형주차보조시스템(SPAS), 후측방경보시스템(BSD) 등 다양한 ADAS 기술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자동차부품사 중 최초로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선행연구 차량에 임시 운행을 허가했습니다. 자율주행시스템의 실제 도로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죠. 시험 차량은 주변 360도를 빈틈없이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한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작년까지 이 같은 자율주행 관련 특허를 출원한 건수는 1600여 건에 달합니다.NSCC,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포석을 깔다  NSCC 도로 곡률에 따라 조향과 주행 속도를 조절합니다 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K9은 새로운 기술을 최초 적용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ADAS 맵을 기반으로 하는 반자율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입니다. NSCC는 기존 고속도로주행보조시스템(HDA)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시스템입니다. 일반도로에서도 지도 정보를 이용한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죠. 차선, 차간 거리 유지는 물론 곡선 구간에서의 가감속과 조향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 현대기아차에서 출시될 모든 신차에서 이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NSCC의 기반이 되는 ADAS 맵은 일반 내비게이션 지도보다 정밀도가 10배 가량 높습니다. 또한, 지도 데이터에 도로 곡률, 경사도, 제한속도, 분기점 등 각종 도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죠. 현대엠엔소프트가 ADAS 맵 구축을, 현대모비스가 통신 모듈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약 5년에 걸쳐 전국 왕복 2차선 이상에 해당하는 약 10만㎞의 ADAS 맵 정보를 구축했으며, 현대모비스는 위성항법장치(GPS)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센서융합측위기술'을 개발했습니다. ADAS 맵은 일반 내비게이션 지도보다 정밀도가 높고 다양한 정보를 포함합니다 ADAS 맵을 이용한 NSCC는 지도 정보와 카메라, 레이더 등이 전달하는 센싱(Sensing) 정보를 통합해 최적의 반자율주행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NSCC는 레벨3 자율주행 직전의 기술로, 내비게이션이 단순히 경로만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차량 주행 방향과 도로 환경도 알려줘 기존 ADAS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NSCC는 향후 다양한 차종에 적용돼 고정밀 지도(HD맵)와 카메라, 라이다, 통신망 등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의학적 관점으로 자동차에 접근하는 DDREM  지난 1월 CES 2018에서 현대모비스는 운전이 불가능한 운전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 받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CES 2018에서 운전자가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자율주행모드를 활성화시켜 자동차를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켜 주는 기술(DDREM, Departed Driver Rescue & Exit Maneuver)을 공개했습니다. DDREM은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최초의 자율주행 기술로 꼽힙니다. 위험에 빠진 운전자를 구하고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는 자율주행 기술이죠. 이는 자율주행기술 레벨4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DDREM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 운전 여부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실내에 장착된 운전자 인식 카메라가 DSW(운전자 상태 경고)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시선 이탈 여부, 눈 깜빡임 패턴 등을 센서가 체크하는 것이죠. 차량의 움직임 확인도 필요합니다. 이때는 DAW(운전 부주의 경고) 기술이 활용되죠.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한 주행을 하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눈을 움직이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판정하는 섬세한 소프트웨어 로직이 필요합니다. 현대모비스는 판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졸음운전 사고 유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DDREM은 운전자 상태를 파악하고, 주행 권한을 넘겨받은 다음 운전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졸음운전을 인식한 자동차는 운전자로부터 주행 권한을 넘겨받습니다. 자율주행모드로 스스로 전환하는 것이죠. 가장 먼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센서를 활용해 갓길이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을 찾습니다. ADAS 맵을 사용한다면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죠. 다음으로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위해 차선을 변경하고, 마지막으로 목표 지점에 스스로 정차해 다른 차량과의 사고를 예방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1년까지 DDREM 기술개발을 완료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시작했으나, 심정지처럼 운전자의 급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로 확대할 예정이죠. 시트에 부착된 센서로 운전자 심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진단합니다. DDREM이 더 발전하면 갓길에 정차하는 수준을 넘어 차량이 스스로 가까운 응급실로 직행하는 앰뷸런스 역할도 담당할 것입니다.  신속한 대응, 미래를 위한 도전 현대모비스는 선제적인 미래 자동차 개발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신속히 대응합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와 함께 미래 자동차 기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동시에,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신기술 개발과 연구 용역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현대모비스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신속한 대응’과 ‘미래를 위한 도전’으로 정했습니다.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을 먼저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죠. 이에 현대모비스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경쟁사 개발 동향, 기술의 발전에 따른 각국의 정책변화 등을 면밀히 파악해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 기술의 빠른 확보를 위해 해외 기술 자문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고, 4개국에 구축돼 있는 해외연구소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의 열린 협력을 강화해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목표 의식은 나아갈 방향을 굳건하게 해줍니다.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내건 현대모비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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