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도 다이어트 한다? 성능을 높이는 경량화 기술](https://blogddong.com/wp-content/uploads/2026/06/naver_9083ca0a0c91.jpg)
INNOVATE [현대모비스] 자동차도 다이어트 한다? 성능을 높이는 경량화 기술 HMG저널 2018. 1. 23. 13: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자동차는 왜 가벼워져야 하고, 어떻게 가벼워지고 있을까요? 안전 성능을 높이고 편의 사양을 추가하며 점점 무거워졌던 자동차가 이제는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는 경량화 기술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왜 중요한 걸까요? 현대모비스 재료연구팀의 이근형 책임연구원이 그 답을 들려줬습니다.경량화 기술이 곧 기술 혁신 자동차의 무게가 줄어들면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경량화는 원가 절감과 함께 영원한 숙제로 꼽힙니다. 최근 연비와 환경 규제 강화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입니다. 차량을 가볍게 하면 적은 연료 소모는 물론, 이산화탄소와 유해물질 배출이 줄어들고 자동차의 기본 성능인 가속, 조향, 제동 성능의 향상과 내구 부품의 수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차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사양 등 첨단 부품을 개발하고 적용하면서 중량이 증가해왔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경량화를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가볍고 강한 자동차 경량 소재를 사용하면 됩니다. 경량화 소재는 스틸 대비 비중이 낮은 알루미늄(철의 1/3), 마그네슘(철의 1/5)과 초고장력 강판, 고강도 복합소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재는 기존의 스틸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소재뿐 아니라 공법 개선이나 설계 최적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게 검토되어야 합니다.기술 개발과 양산에 매진 중최근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 공개 시, 첨단 신기술과 진보된 경량화 기술 등을 무기로 신차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강조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 자동차 회사는 친환경차 시리즈 차종에 최초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사용했고, 이를 다른 차종 시리즈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탄소섬유 복합소재가 대중차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경량화를 통해 연비와 성능뿐 아니라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준 것입니다. 이와 같은 부품 경량화 추세에 맞춰 현대모비스도 선행 기술 개발과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차량의 섀시 모듈 일부(로어암, 너클 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초고장력 강판과 고강도 주철 소재를 적용한 경량화 부품도 양산 중입니다. 최근에는 비중이 높아 무거운 구리 소재를 대체하는 신소재 ‘클래드 메탈’을 적용한 부품을 개발하여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에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금속 재료 대체를 위한 고강도 연속 섬유 복합소재 연구를 통해 경량 FEM 캐리어(차체 앞부분에 장착되어 차체와 범퍼, 쿨링모듈, 헤드램프를 연결하여 고정하는 제품)를 개발 중입니다. 자동차 부품은 부품별로 요구되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적합한 소재를 맞춤형으로 사용하여 경량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단일 소재보다 소재 특성별로 융복합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고, 이종 소재를 결합하는 접합 기술도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경량화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설계 구상부터 재료 선정, 공법 최적화 등 통합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재, 부품, 완성차 업체 간의 유기적인 기술 협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머지않아 자율주행차 시대가 올 것입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완성차, 부품, IT 업체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차량 경량화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업체 간 공동 연구와 인력 육성 등 상호 제휴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글. 현대모비스 재료연구팀 이근형 책임연구원 ▶ 현대모비스 사보 2017년 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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