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ION

[태그:]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자동차 실내 디자인 이야기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만이 아닙니다. 또 하나의 소중한 실내 공간이죠. 특히 최근에는, 보다 감성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과 그 속에 숨겨진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밑그림부터 탄탄하게, 좋은 차의 시작 편안하면서도 멋진 실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밑그림이 필요하겠죠? 우선, 패키지 개발자가 엔진룸부터 실내공간, 화물공간까지 꼼꼼하게 분석하여 공간을 배분합니다. 그렇게 최적화된 공간에 내장 디자이너가 편의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각 요소를 분할 배치하죠. 주어진 차량의 전장, 전폭, 전고 안에서 넓고 쾌적한 공간을 디자인해나갑니다.최근 들어서는 개인의 가치나 니즈의 다양화, 관련 기술의 발전 등으로 주행 중 제어해야 하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설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현대ㆍ기아차 역시 사용자와 자동차의 소통,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개념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반영한 내장 패키지 구성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특히 패키지가 정형화되지 않도록 디자인 면에서 노력 중이랍니다.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상의 공간을 연출하라 내 몸에 딱 맞춘 듯 편안한 자동차는 모두의 로망입니다. 서로 간의 견해 차이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실내를 구현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흐름 안에 철저한 계산이 뒷받침된 자동차 내장 패키지를 완성해가는 과정이죠. 마치 솜씨 좋은 재단사가 맞춤복을 만들듯이, 소비자들의 신체와 생활환경, 패턴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어요. STEP 01, SPACE. 공간감을 확보하라차별화된 면 처리를 보여준 올 뉴 쏘울!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등 꼭 필요한 기능적인 부분만을 돌출시켜 편리한 주행, 널찍하고 편안한 공간감을 동시에 잡았답니다.탁월한 실내 이동성(Walk Through)이 돋보이는 쏠라티의 비밀은 돌출을 자제한 크래시 패드! 차량 내에서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드라이빙이 편안해집니다. 올 뉴 카니발은 시트가 각각 독립되어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공간 디자인이 가능해요! 가족을 위해 무한 변신하는 슈퍼 히어로랍니다. 깜찍하고 똑똑한 레이는 뚝딱뚝딱 공간을 만들어 내요. 앞뒷문 사이의 기둥인 B필러를 없애고, 직각으로 열리는 앞쪽 동승석의 문,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 뒷문을 장착한 덕분에 뒷좌석과 트렁크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STEP 02, STORAGE. 맞춤형 수납공간을 제공하라쏠라티의 오버헤드 콘솔은 사업용 차량임을 고려해 각종 서류를 구비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도록 설치되었어요. 쏠라티에는 사업용 공구, 캠핑 장비 등이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콘솔이 조수석 하단에 마련되어 있어요캠핑족을 위한 SUV의 정석, 올 뉴 투싼은 시트를 접지 않아도 트렁크 용량이 513L에 달한답니다. 각종 장비와 캠핑도구들을 넉넉하게 수납해 보세요.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해외 전략 차종도 있어요. 인도 전략 차량인 i10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암레스트 전방에 1L 물병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K4는 중국인들의 생활습관을 분석하여 찻병 수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도로마다 통행료를 징수하는 교통문화를 고려해 카드 홀더를 콘솔에 추가로 배치했어요.STEP 03, STYLE. 넓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라 i20 쿠페는 스타일을 위해 전고를 낮추면서도, 터번을 착용하는 인도 승객의 특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높이는 확보하는 게 과제였어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열띤 소통 이후 기존 모델보다 25mm 낮은 i20 쿠페가 탄생했답니다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실현 가능한 꿈을 함께 꾸다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디자이너들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엔지니어들은 현실적인 기술을 제안한 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처음부터 함께 합니다. 미래 디자인에 필요한 신기술을 종합하여 엔지니어링 부문에 제안하고, 디자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 새롭고, 고품질인 차량이 효율적으로 개발되고 있죠. 이렇게 끈끈한 협력이야말로 현대ㆍ기아차의 혁신적인 공간 탄생의 일등공신이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파워트레인 센터 이야기

    첫 독자 개발 엔진인 알파엔진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는 쉽지 않은 도전을 거듭했습니다. 기술원조를 받던 상황에서 엔진, 변속기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문대흥 파워트레인담당 부사장에게 파워트레인 센터의 노력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파워트레인의 행보Q. 알파엔진 개발 이전과 이후로 나눠볼 때 기술 원조를 받던 당시 상황에서 파워트레인 독자 개발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도전의 시기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A. 독자개발을 결심하기까지 가장 중요했던 점은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 확보였습니다. 1984년 약 20만 대를 생산하던 현대자동차는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높은 로열티 지급은 차량의 가격 상승을 초래했죠. 더불어 미국과 유럽의 환경규제도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관련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데, 미쓰비시의 원조를 받던 상황에서는 기술도입 과정에서 제약이 많아, 선진 메이커들과 대등한 기술력을 갖춘 차종을 개발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1982년 연구소 설립 계획을 확정했을 때 내부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만약 자체 엔진을 설계해서 생산한다고 하면, 그때부터 선진 메이커들의 기술 협조는 물론, 기존에 도움 받았던 설계에 대한 협조도 끊어질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가 예상되었지만, 현대자동차는 독자 기술이라는, 당연히 가야 할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1980년대 전반에 걸쳐 일궈낸 알파엔진의 개발 성공은 소중히 기억해야 할 회사의 자산으로 타우엔진, 감마엔진 등 그 이후의 모든 성과는 알파엔진의 성공으로 열린 미래이기 때문입니다.Q. 알파엔진 개발 이후 현대기아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기술은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현재 파워트레인 기술력은 어느 수준에까지 올라있으며,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A. 과거 현대자동차는 선진 메이커를 모방하고 창조하는 기술적 ‘팔로워(Follower)’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엔진 라인업, 품질, 기술적 측면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죠. 라인업 측면에서 본다면 가솔린엔진, 디젤엔진, 변속기를 소형급에서부터 대형급에 이르기까지 독자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파워트레인의 풀 라인업 체계를 갖춰, 차급이나 판매 지역에 따라 최적의 엔진과 변속기를 매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엔진 등 친환경차 전용 파워트레인의 개발로 기존의 전통적인 내연기관의 개발 범위를 확장 중입니다.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인 과급기술(터보), 가변밸브 기구, 디젤 후처리 장치, 변속기 다단화 및 신개념 변속기(DCT, CVT) 등에 대한 개발 능력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앞으로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는 고객들의 감성적인 측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고성능, 고연비, 고도의 신기술을 가진 파워트레인 개발을 넘어서 이제는 고객들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엔진, 고객이 원하는 감성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파워트레인 센터가 기억해야 할 앞으로의 방향Q. 최근 연비와 환경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내연기관차보다 효율이 높고 유해한 배기가스가 없는 ‘친환경차’들이 미래 내연기관을 대신할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 환경 및 내연기관의 발전방향이 궁금합니다.A. 현재 가솔린 연료는 여전히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특히 중국, 미국에서는 가솔린 연료 사용 비율이 92~98%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남미의 경우 에탄올 등 대체연료 엔진이 56~58%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은 전통적으로 디젤 연료가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타 지역보다 하이브리드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각 지역별 실정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까지는 가솔린 연료가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현재까지는 가솔린엔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향후 언제까지 내연기관이 주류로 유지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은 기관마다 다릅니다. 과거에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전동화로의 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최근에 나온 전망은 대부분 내연기관 중심의 시대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죠. 앞서 말한 내연기관의 효율 증대를 위해서 완성차 메이커가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는 2기통/3기통급의 소형엔진을 포함한 터보엔진 다운사이징, 모듈화/경량화, 에탄올/LPG/CNG/수소/연료전지 등의 대체연료, 배출가스 개선 및 연비 향상을 위한 신기술, 8단/9단/10단까지의 변속기 다단화, DCT, 파워트레인 전동화, 냉각 개선 등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 등입니다.Q. 2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보유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앞으로 가져야 할 목표와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기술의 성공은 엔지니어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품질과 기술을 어떻게 인식하고 얼마나 만족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하죠. 이를 위해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개발자의 마인드가 아닌 소비자 만족을 위한 방향으로 개발에 임했으면 합니다. 기술 도태는 한순간에 이뤄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죠. 지속적인 기술혁신, 품질확보로 기술 리더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성공 요인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추길 바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변속기의 모든 것

    자동차 구동계의 핵심인 변속기는 엔진에서 바퀴까지 구동력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 아무리 최고 사양의 엔진을 탑재했다고 하더라도 변속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자동차는 제대로 능력 발휘를 하지 못하죠. 자동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꾸준히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온 변속기는 엔진과의 완벽한 파트너십을 위해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구동의 핵심,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자동차에서 변속기의 역할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필요한 회전력으로 바꿔 바퀴에 전달하는 건데요. 즉,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자동차와 주행상태에 알맞도록 엔진의 회전력을 증대시키거나 감소시켜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거죠. 자동차의 변속기는 클러치 페달을 밟고 운전자가 기어를 변속하는 수동변속기와 변속 레버를 ‘D’에 놓으면 자동차가 알아서 변속해주는 자동변속기로 나뉩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사람이 직접 동력을 끊고 원하는 기어를 선택한 뒤 다시 동력을 이어주는 조작을 하는데요. 조작이 불편하지만 뛰어난 동력전달과 비교적 단순한 구조, 높은 내구성으로 변속기 원리의 기본이 됩니다. 장시간 운전에도 힘들지 않도록 가볍고 경쾌한 변속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죠. 한편, 자동변속기의 강점은 조작 편의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에 있습니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서 토크컨버터가 유체를 통해 힘을 전달하기 때문에 정지 상태에서도 시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으며, 부드러운 발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 수동변속기보다 부품 수가 많고 구조가 복잡하여 동력전달의 효율이 낮으며, 부피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동력 전달에 탁월한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일정 속도로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엔진의 동력전달도 끊어야 하고, 후진하려고 회전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러한 동력전달을 단속하는 장치를 클러치(Clutch)라 하며, 운전자가 클러치를 발로 조정하면서 손으로 변속 레버를 직접 조작하는 변속기를 수동변속기라 부릅니다. 동력은 플라이휠(크랭크샤프트에 장착되어 큰 중량의 관성력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에서 시작해 클러치, 변속기 순으로 전달되며, 클러치가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서 동력을 연결하거나 차단합니다. 클러치 페달을 밟고 있을 때는 엔진의 플라이휠과 클러치 디스크가 떨어지면서 동력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클러치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의 플라이휠과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압력판이 결합하면서 엔진의 회전력을 변속기로 보내주게 됩니다. 변속기는 각 엔진의 특성에 맞게 자동차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는데요. 수동변속기는 연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살리면서 조작 편의성을 키우는 새로운 변속기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SAT(반자동변속기: Semi Automatic Transmission)에서 AMT(자동화 수동변속기: Automated Manual Transmission) 그리고 DCT(듀얼클러치변속기: Dual Clutch Transmission)로 자동화 기술의 변천을 이뤘습니다. SAT는 클러치 페달은 없으나 기어 변경은 수동과 같은 시스템이고 AMT는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경 자동화를 통해 자동변속기와 같은 운전자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DCT는 변속할 때 2개의 클러치를 교차시키며 동력을 전달해 AMT의 단점인 변속 시 울컥거리는 현상을 보완했습니다.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DCT 전륜 7단 DCT는 수동변속기의 장점에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의 동력을 전달받아 주행하는 자동차는 언덕길을 올라가거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등 갖가지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필요한 속도와 구동력이 다르므로 그에 맞게 기어를 변경하게 됩니다. 이때 DCT는 두 개의 클러치를 사용한 연속적 변속으로 부드러운 주행과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해주죠. 또한 수동변속기 구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연비 및 가속 성능 또한 우수합니다. DCT의 핵심 기술은 총 세 가지로 제어로직과 더블클러치, 액추에이터가 그 주인공인데요. 제어로직은 변속기에 지령을 내리는 두뇌 역할을 하며,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가 동시에 적용된 더블 클러치는 자동차의 상황에 맞게 재빨리 동력을 전환합니다. 액추에이터는 고효율 전기 모터를 적용해 기어와 클러치의 변속을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죠. 즉 DCT는 더블클러치와 액추에이터를 사용해 제어로직에 의해 자동으로 변속 되는 자동화 수동변속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DCT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는 상황인데요. DCT를 장착한 차량은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보다 에너지 손실이 적어 수동변속기와 동등한 수준의 연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현대기아자동차는 수동변속기 주행 특성에 익숙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DCT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욱 우수한 DCT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자동변속기의 구성과 동력 전달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차량 속도 등을 감지해 차량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변속하는 방식으로 토크컨버터, 오일펌프, 유압 클러치, 유성 기어세트, 회전 센서, 감속 기어, 밸브 바디 및 TC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열된 장치만 봐도 수동변속기보다 훨씬 복잡하죠? 유성 기어 시스템과 습식 다판 클러치, 브레이크의 조합으로 변속단이 구성되어있는데요. 각 변속단에 해당하는 클러치, 브레이크를 유압 시스템으로 결합하고 해제하면 연결된 유성 기어가 작동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변속단과 변속비를 구현하게 되죠. 변속기 탑재 방식에 따라 전/후륜 자동변속기로 구분되는데, 자동변속기의 기본적인 구조는 같지만, 전륜 자동변속기는 엔진룸에 레이아웃을 구성하기 때문에 좌우 전장의 제약이 커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다축의 구조를 사용합니다. 반면 후륜 자동변속기는 동일 축상에 부품을 구성하여 후륜 측으로 구동력을 전달합니다.연비 개선에 한 발 더 다가간 전륜 6단 자동변속기 변속기 개발에서 단을 하나 늘리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변속단이 많아질수록 유성 기어와 클러치, 브레이크 사용 개수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개수를 최소화하면서 적절한 기어비 간격을 가지는 효율적인 시스템은 한정적입니다.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고 특허를 확인해야 하죠. 현대기아자동차는 2008년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개발하면서 10만여 건의 특허를 개발자들이 일일이 검토했고 고유 구조 300여 건을 특허로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5단 자동변속기보다 부품 수를 줄인 변속기를 개발할 수 있었죠. 이로써 탁월한 연비 개선과 동력성능을 갖추게 된 겁니다.멈춤 없는 자동변속기의 변혁유가 상승과 환경 문제로 좋은 연비 차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변속기는 연비 향상과 더불어 부드러운 변속이라는 양립된 두 가지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단화의 시도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품 수의 증가와 사이즈, 원가 등의 제한으로 현재 보편화되고 있는 6~8단 자동변속기의 단수를 계속 늘려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변속기가 바로 CVT(무단변속기: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입니다. CVT는 정해진 변속 범위 내에서 연속적 변속이 가능한 변속기로, 다른 변속기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CVT의 장점으로는 첫째, 엔진 효율이 높은 영역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므로 연비가 우수합니다. 둘째, 가속 성능 요구 시 엔진의 고파워 영역을 연속 사용해 가속 성능이 우수합니다. 셋째, 연속적인 변속으로 변속 충격이 없으며 변속 시 발생하는 구동력 저하 현상이 없습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독자 개발한 카파 엔진과 짝을 이룬 CVT에는 최신 기술인 ‘CVT+2단 자동변속기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속도 기능 향상과 연비 향상, 부드러운 주행 및 승차감을 제공하죠. 현대기아자동차는 현재 경소형급 CVT 개발을 완료하여 양산하고 있으며, 중형급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선행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전 세계 개발 동향과 연비 규제 대응, 지역별 고객의 요구를 고려하여 CVT 탑재를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명차를 만드는 과정

    아무리 건강하고 빠른 야생마라도 길들지 않으면 경주에 나설 수 없습니다. 차도 마찬가지죠. 혹한의 더위, 추위, 고도에 상관없이 어느 길에서건 잘 달릴 수 있도록 길들어야 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이를 위해 매번 자동차 테스트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디서, 어떻게 자동차를 길들이는 건지 알아봅시다. 조악연료와 함께 저온에서의 테스트 자동차 한 대가 탄생하기까지 수만 가지의 테스트가 부문별로 진행됩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파워트레인 성능은 물론 자동차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고자 극한 지형을 갖추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를 찾습니다. 같은 여름이지만 아침 기온이 4~5도 정도로 쌀쌀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빅베어(Big Bear) 지역은 낮은 온도에서 시동성, 운전성을 점검하는 최적의 시험 조건을 제공하죠.가솔린엔진은 연료가 기화된 상태에서 점화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출력과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연료가 충분히 기화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빅베어의 낮은 아침 기온과 이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조악연료는 기화가 잘되지 않아 연소 불안, 엔진 부조 등의 문제를 일으키죠. 전날 저녁 시동을 끈 후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냉각수나 엔진오일 온도가 외부기온과 일치하는 평형 조건이 됩니다. 그리고 이 조건에서 시동성 확인 및 아이들(Idle) 상태에서의 변속 안정도, 스모크 확인 등이 이루어지는데요. 스티어링 휠을 돌렸을 때나 R단 혹은 D단으로 변속 시 RPM이 변화하는지, 급출발 시 스모크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등의 정차 및 발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혹서에서 살아남기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혹서기 테스트 장소로 애용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역시 가혹한 환경을 자랑하는데요. 북미에서도 가장 건조한 땅이자 거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이곳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고,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뜨겁습니다. 이곳에서도 빅베어에서의 테스트와 비슷한 패턴으로 시동성과 발진 가속성 등을 체크합니다. 발진 가속성은 R단이나 D단을 놓고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선형적으로 RPM이 증가하는지를 정량적으로 체크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기대하는 반응속도와 일치하도록 맞춰가는 감성적인 분석도 중요한데요. 엔진성능을 최고 혹은 최대치의 숫자로 표현했던 과거와 달리 저중속 실사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 때문에 이 부분을 더욱 민감하게 테스트합니다. 똑같은 엔진이라도 탑재되는 차량의 성격에 따라 목표 성능과 개발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죠. 세단과 쿠페에 똑같은 엔진이 들어가더라도 전혀 다른 차인 양 느껴지는 것은 엔진 ECU에 서로 다른 제어 값을 입력해서 고유의 ‘맞춤’ 엔진으로 맵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테스트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차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법규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야생마를 경주마로 길러내는 일련의 과정이죠.최악의 고도를 견디기 미국 콜로라도 주의 덴버에 있는 에번스(Mount Evans) 산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입니다. 제대로 숨쉬기조차 어려운 높은 고도의 희박한 공기에서도 본래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하는데요. 고저 차이가 심할 때 엔진을 비롯한 차의 모든 부품은 최대치의 부하가 걸립니다. 게다가 고지대는 공기밀도가 많이 떨어지므로 제대로 된 출력을 낼 수 없는데요. 이때 비상등이나 와이퍼, 열선 등 전기부하를 많이 쓰는 장치들을 작동시키게 되면 엔진이 버티지 못하고 떨리거나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RPM별, 고도별로 최적 공기량 등의 다양한 변수를 측정하고 로직을 짜 ECU에 맵핑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최대 미션입니다. 쓰로틀바디를 최대한 열어도 들어올 수 있는 공기량이 평지보다 한정적이므로 결국 여러 변수와 조건식을 변형하면서 최적의 결과값을 얻어야 합니다. 그 답을 얻을 때까지 에번스 산을 오르고 또 올라야 하는 거죠. 핸들링해야 할 데이터만 2만여 개가 넘고, 이 데이터 값을 약간씩 변경했을 때 차에 물리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도 다 다릅니다.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조건들을 변형해가면서 ECU 데이터를 픽스해 나가는 것이 빅베어, 데스밸리, 에번스 산 등에서 테스트하는 이유죠. 빅베어의 차가운 아침과 데스밸리의 뜨거운 사막, 에번스 산의 엄청난 높이를 이겨내며 찾아낸 답은 결국 명차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의 모든 것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의 모든 것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의 모든 것

    INNOVATE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의 모든 것 HMG저널 2016. 3. 21. 11: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자동차의 얼굴이자 디자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핵심 부품! 바로 헤드라이트(램프)입니다. 이제 헤드라이트는 어둠을 밝혀주는 건 물론, 차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눈’의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 전구 기술 발전, 그것이 궁금하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사용되는 전구의 광원 종류에 따라 할로겐, HID, LED로 구분됩니다. 최초의 차량 헤드라이트는 1885년 석유 연료를 태워 빛을 밝히는 가스등이었는데요. 이후 1901년, 차량에 내재한 배터리의 전기만을 사용하는 백열등이 탄생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유리구 안에 텅스텐 필라멘트를 고정하고 할로겐 가스를 넣는 할로겐등이 등장했죠. 할로겐등은 일반 백열등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화합물을 넣고 봉하여 전구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이보다 진일보한 기술인 HID(고압방전등)가 개발됐습니다. HID는 필라멘트 없이 전자가 형광물질과 부딪히면서 빛을 내는 방식인데요. 기존 헤드라이트보다 밝고 선명해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지며, 전력 소모율이 낮아 고열로 생길 수 있는 헤드라이트의 변형도 적게 나타납니다. 빛을 집중해 운전 시 시야에 잡히는 물체의 명암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전기와 화학 그리고 전자기술이 접목된 HID에서 최근에는 전자 광원의 완성체인 LED로 발전했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헤드라이트의 거침 없는 진화 헤드라이트는 반대편 운송수단에 대한 경고 목적으로 사용됐습니다. 이후 눈부심을 감소하고 운전자의 안전도 책임지는 역할로 진화했죠. 현대모비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한 AILS(Active Intelligent Lighting System)는 내비게이션에서 도로 정보를 받아 주행 경로를 예측하고, 교차로와 곡선로 등에서 운전자가 방향을 틀기 전 전조등의 조명 방향을 스스로 조절하는 차세대 지능형 헤드라이트 시스템입니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인 AFLS(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는 주행 조건, 날씨 등 다양한 상황 정보를 자동차 중앙제어장치(ECU)가 수집해 각종 신호로 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정보를 받은 전조등은 ‘좌우 구동기(Actuator)’를 통해 상하 및 좌우 회전 각도와 기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빛 차단장치(Shield) 구동기’는 도로 조건에 따른 빛의 형태를 최적으로 변화 시킵니다. 이 덕분에 자동차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를 유유히 달리고 구불구불 휘어지는 해안도로를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동안 광량이 낮아 브레이크 등과 실내조명등에 주로 적용됐던 LED 램프가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K9에 장착된 ‘어댑티브 폴 LED’는 주행시 핸들의 움직임, 차량 속도, 차량 기울기에 따라 헤드라이트의 조작 각도와 빔패턴 자동 구현 기능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내재됐습니다. 국산차와 해외 유명 자동차에까지 공급되며 현대모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주고 있죠.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헤드라이트 디자인 헤드라이트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유려한 곡선을 강조하는 자연을 모티브로 했는데요. 물이 흐르듯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디자인 철학을 헤드라이트에도 반영했습니다. 여기에 차종별로 개성을 더하고 있죠. 역동성, 젊은 느낌이 강조되는 기아자동차는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눈매를 가졌습니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눈매는 야생동물의 날렵한 눈과 닮아있죠. 이제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시야 확보를 위한 과거의 전조등 역할을 벗어나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차량 브랜드의 개성까지 드러내는 수단으로 진화했습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의 무한 가능성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의 무한 가능성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의 무한 가능성

    INNOVATE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의 무한 가능성 HMG저널 2016. 7. 12. 10: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스티어링 휠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 몇 가지나 되는지 아시나요? 오디오 조작, 방향 조절, 시트 조절 기능에 '남성미 발산' 기능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 졸음 상태 포착, 음주 측정 기능까지 개발되면서 스티어링 휠은 단순히 '핸들'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스티어링 휠의 지금은 어떤 모습이고, 미래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의 기술 어디까지 왔을까? 자동차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품인 스티어링 휠은 점차 첨단으로 바뀌어가는 중입니다. 구조적 변화로 봤을 땐 액체에 압력을 가해 휠을 돌리는 힘을 보조하였던 유압식에서 전기 힘으로 동력 조향을 보조하는 전기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기식은 유압식 보다 구성 부품이 적어 자동차 연비 향상 및 경량화에 영향을 미칩니다.스티어링 휠에 전기 동력이 사용되면서 수동으로 맞춰야 했던 스티어링 휠 위치 조절 기능 또한 전동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는 내부 센서가 운전자의 신체 조건(앉은키, 손위치, 팔길이)을 측정한 후 이성적인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맞춰주는 기능까지 등장했습니다. 조절 위치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은 물론, 몸이 불편하거나 임산부까지 인식하여 최적의 위치로 조절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심지어 스티어링 휠을 통해서 신체 상태까지 점검이 가능합니다.또한 음주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으면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음주측정기가 작동하여 시동을 걸 수 없게 합니다. 또한 운전 중 운전자의 신체 상황이 손으로 스티어링 휠에 전달되었을 때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경고음과 함께 가까운 병원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이것을 넘어 운전자의 졸음 상태까지 파악하여 스티어링 휠에 떨림을 전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스티어링 휠에 대한 상반된 견해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는 구글 자율주행차를 두고 "자율주행차 그 자체가 하나의 운전자로 간주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렸습니다. 반면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조건으로 "면허를 소지한 운전자가 있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인간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을 살펴보면 중요한 본질적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스티어링 휠의 필요성입니다. 구글은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만큼 스티어링 휠이 필요 없다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NHTSA는 이를 인정하는데요. 반면에 캘리포니아 주는 전통적 개념의 스티어링 휠이 미래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입니다.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과거에 생각조차 못 했던 스티어링 휠의 존재 논란이 생긴 점입니다. 언젠가는 '불필요' 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문가는 대부분 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는 스티어링 휠을 숨겨두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동시에 스티어링 휠의 진화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전자의 미세한 태도에 대응하는 자동차의 반응성을 높여야 안전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진화하는 스티어링 휠,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합니다. 글. 권용주('오토타임즈' 편집장)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쏘울 EV 자율주차(자율주행) 기술 최초 공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쏘울 EV 자율주차(자율주행) 기술 최초 공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쏘울 EV 자율주차(자율주행) 기술 최초 공개

    INNOVATE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쏘울 EV 자율주차(자율주행) 기술 최초 공개 HMG저널 2016. 8. 25. 11: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운전자의 더 안전하고 편한 운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중에 일반 운전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기술로 주차와 출차 시스템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주차와 출차는 일상 속에서 운전을 하며 만나게 되는 문제들 중 가장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기아자동차는 더 편리한 주차를 위해서 완전자율주차(AVP : Autonomous Valet Parking)라는 더 발전된 자율주차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말 그대로 차량의 자율주차 센서를 이용하여 마치 믿음직한 발렛 파킹을 맡기는 것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고 주차공간을 탐색하여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스스로 진행합니다. 게다가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는 주변의 주차장까지 주차 대상 공간을 확장해 주차를 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기아자동차 쏘울 EV이 선보이는 신기한 자율주차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기아자동차 쏘울 EV 자율주차(자율주행) 영상 운전자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주차를 해야겠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쏘울 EV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숙련된 운전자들도 긴장하게 만든다는 지하주차장의 좁은 도로를 가뿐히 내려가는 자율주차 기능!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으면 능숙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처럼 후진으로 주차를 하기 시작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잠들었던 쏘울 EV이 깨어나 주인 품으로 달려갈 준비를 합니다 혼자서도 척척 주차와 출차를 해내는 기아자동차 쏘울 EV의 완전자율주차(자율주행) 기능, 어떻게 보셨나요? 최첨단 자율주차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는 이미 지난 12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어 1월 초 글로벌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승회에서 완전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는 등 기술 완성도를 점점 더 높여가는 중입니다.운전자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똑똑한 기술로 변화될 미래의 자동차 생활, 기대되지 않으세요? 현대기아자동차는 보다 더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개발에 노력 중입니다. 미래 자동차 생활을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 현대기아자동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커넥티드 카 기술 알아보기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커넥티드 카 기술 알아보기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커넥티드 카 기술 알아보기

    INNOVATE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커넥티드 카 기술 알아보기 HMG저널 2016. 10. 10. 16: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오늘날 자동차는 기계적 이동 수단이 아닌 상상력의 집성체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했던 것을 자동차를 통해 할 수 있게 될 것인데요. 무엇을 할 것인가는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자동차와 나의 긴밀한 연결고리 달리는 즐거움이 최우선이었던 자동차가 이제는 "Driving Device"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의 본질은 '달리고 돌고 멈추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여기에 '연결되는'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핵심은 인터넷이 만들어 낸 연결성(Connectivity)인데요. 지금 인류는 조그마한 스마트폰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라를 불문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죠.그 연결성이 자동차의 본질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자동차를 모바일 통신으로 클라우드와 접속시킴으로써 자동차가 가진 기능과 가치를 증폭해 새로운 장으로 이동하는 기술이라고 정의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지금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술들은 사실 커넥티드 카를 실현하기 위한 안전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과연 내 삶에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인지 더 궁금해지네요.커넥티드 카와 함께 하는 나의 일상 이른 아침 스마트폰의 알람이 나를 잠에서 깨웁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나는 한순간도 빠짐없이 세상 모든 것과 연결(IoE; Internet of Everything)됩니다. 거실 벽면의 모니터에는 집안의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는 정보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내 일의 패턴까지 기억해서 그날그날 적정한 메시지를 전달하죠. 물론 그것은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출근 시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미리 오늘의 이동 동선을 설정합니다. 동시에 그 내용을 전달받은 자동차가 현관 앞에 자동으로 대기할 수 있도록 지시합니다. 취향에 따라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신원 확인을 한 뒤 탑승합니다.차 안에서는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지문 인식을 합니다. 안전이 그만큼 중요해졌기에 고려해야 하는 절차이죠. 손가락을 대면 누르는 감촉이 전달되는 햅틱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그 감촉으로 키를 식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지문 인식이 끝나면 대시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가동되는데, 그때부터 자동차는 온종일 나와 동행하며 내가 하는 일을 지원합니다. 자동차는 주택단지 내에서 자동 운전으로 이동하지만 일반 도로로 들어서면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3초 이내에 수동 모드로 전환되는데요. 도로의 상황에 따라서 자율주행모드와 운전 모드, 혹은 작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체가 심한 시내도로나 지루한 고속도로 등에서는 자율주행모드를 설정해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회사로부터 화상회의가 있다는 메시지가 오면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 뒤 화상회의에 참여하기도 하죠. 물론 우리가 책상 앞에서 PC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차 안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의 교차로 또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교행하는 차량 정보를 알 수도 있습니다. 지방 도로를 주행하다가 보이지 않는 경사로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모두가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을 때는 통제센터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사고의 경중까지 파악하여 가장 가까운 소방서나 병원 응급센터로 연락해 출동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물 인터넷의 일부가 되어 가는 자동차 커넥티드 카의 등장은 '미래의 도시는 변할 것'이라는 전제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상상한 결과인데요. 가치관이 변하고 생활 형태가 달라진다면 그들에게 자동차를 통해 어떤 즐거움을 어떻게 선사할 것인지를 먼저 상상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SIM 카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됩니다. 물론 LTE 망의 사용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죠. 빠른 통신망의 사용은 교통 체증 상황에서 대체 루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특히 항속거리의 한계가 있는 전기차의 경우,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에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충전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월 말에 일괄 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말이죠.복잡한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된 사소한 문제는 모두 해결해 줍니다. 내 차 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혹시 도어가 열려있지는 않은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것이죠. 물론 내 차의 현 위치도 파악할 수 있어 도난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상상하는 일'입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들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상상하고 각 개인에 맞춰 서비스할 방법을 찾아내 줍니다. 100% 네트워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능을 차 안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커넥티드 카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성격을 타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만물 인터넷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버(Uber)와 리프트(Lyft)로 대변되는 공유오늘날 자동차는 기계적 이동 수단이 아닌 상상력의 집성체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자동차를 통해 할 수 있게 될 것인데요. 무엇을 할 것인가는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경제는 이동 수단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죠.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커넥티드 카 또한 우리의 삶을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미러리스 자동차 등장으로 생길 변화 3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미러리스 자동차 등장으로 생길 변화 3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미러리스 자동차 등장으로 생길 변화 3

    INNOVATE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 미러리스 자동차 등장으로 생길 변화 3 HMG저널 2016. 12. 13. 15: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미러리스 자동차를 아시나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이드미러 대신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기기 CMS(Camera Monitoring System)를 장착한 차량을 이야기합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미러리스 자동차 상용화를 골자로 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한 차례 이슈화되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도 올해 6월 미러리스 자동차 도로주행 합법과 관련된 법안을 통과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사라진다면, 우리네 자동차 생활은 어떻게 변화할까요?1. 공기 저항이 적어 올라가는 연비 우선, 상대적으로 공기저항이 줄어 연료 효율성에서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존 사이드미러는 차량 좌우로 돌출되어 있으며, 크기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공기저항은 물론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공기저항이 높아지면 연료 소모량이 늘어 결과적으로 경제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 미러리스 자동차는 콩알만한 카메라가 장착되어 연료 효율성이 높습니다. 완성차제조업체연합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주행 중 공기저항이 2~7% 감소하고, 연비가 5~10%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소음도 기존보다 줄어들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주행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이 상당 부분 감소합니다.2. 사각지대가 사라져 높아지는 안전성 다음으로 사각지대가 사라지면서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사이드미러는 15도에 불과한 시야각으로 거울에 비치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측면 접근 차량을 보지 못 해서 발생하는 사고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카메라의 사야각은 30~80도에 이르기에 측면 및 후면 관찰이 더욱 용이합니다. 사각지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차선이나 방향을 전화할 때 예상하지 못한 측면 충돌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가 오거나 햇빛이 거울에 반사될 경우 시야를 가리는 장애 요소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면적 자체가 사이드미러의 반에 반도 안 되기 때문에 외부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3. 변화하는 자동차의 외장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칠 텐데요. 사이드미러가 사라지면 자동차의 전반적인 생김새도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일단 기조 대비 매우 날렵한 측면 라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돌출부가 없어지기 때문에 프론트에서 리어로 이어지는 일관된 라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차량 전면, 후면의 차체 볼륨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콘셉트카에 적용되었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철학이 양산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자는 같은 값에 더욱 멋진 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겠죠. 결국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인 미러리스 자동차가 아닐까 싶습니다.지금까지 사이드미러를 없앤 미러리스 자동차가 가져올 우리네 자동차 생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술의 진보 속에서 미래가 성큼 다가온 것 같은데요. 현대자동차그룹도 도로 위 안전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서 미러리스 자동차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련 법안이 체계화되고 구체화되면, 이처럼 멋스러운 콘셉트카를 실제로 접할 날도 오게 되지 않을까요? 사이드미러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를 도로 위에서 만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글. 문서우필자는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입니다.<본 기고문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