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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학구열이 높은지역, 의외로 기대만큼 진학성과를 보이지 않는 이유

    지방 학구열이 높은 지역..의외로 기대만큼 진학성과를 보이지 않는 이유지방에서도 대학진학을 위한 교육열이 강한 곳들이 있습니다.이런 곳은 부모님들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위치도 상당하고 사교육에 대한 관심도 어렸을 때부터 남다르죠. 대입 준비도 비교적 발빠르게 움직이는 터라 초등학교때부터 특별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의외로 고등학교 진학이후 주변 기대에 못미치는 진학실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잘못된 진학준비방법 그리고 나타난 역량 부족이런 지역들은 부모님들의 관심은 높지만 의외로 입시제도나 교육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경우는 안타깝게도 많지 않습니다. 높은 교육열은 과열된 사교육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문제는 사교육을 잘 이해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따라 불안한 마음에 여기 저기 지나치게 학원만 많이 보내는 분들이 정말 많으십니다.제대로 된 정보나 기준없이 학원만 많이 다니다보니, 정작 그 나이에 아이들이 갖추어 가야 할 정서적 안정감, 탄탄한 독서 등은 소홀이 다뤄지게 됩니다.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누락되다 보니, 중학교때까지 내신은 잘 나오지만 고교진학이후 일반고를 진학하더라도 내신이 추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멘탈이 날아가버리던가 아니면 독해력 부족으로 인해 기본 학습 역량 부족이 드디어 드러나는 상황이지요.중학교 아이들이 컨설팅 받을 때 이 이야기를 많이 해 드리는 편인데, 의외로 잘 받아들이는 분들은 이미 중요한 역량들을 갖춘 아이들이거나 부모님들입니다. 정작 방법을 바꿀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여전히 이곳 저곳 유명한 학원과 설명회만 찾으시고, 아이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보완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2. 부족한 정보력(학교, 학원, 부모님)이런 지역들은 안타깝게도 진학정보를 정확하게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알아보시는 분들임에도 정확하게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고, 전문가를 찾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학교 역시 학교마다 담당교사마다 알고 계시는 진학정보의 수준과 양이 다르다보니, 학부모님들께서 혼란스러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에 답답하신 분들이 서울의 컨설팅 회사를 다녀오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죠. 그 이유는 서울에 계신 전문가 분들은 지방의 사정을 모르십니다. 지방의 일반고 학생들의 수준, 지방 특목고 및 지방자사고의 상황은 그 지역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수가 없지요. 그래서 서울에 컨설팅을 받으셔도 지방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접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다시 지방에서 전문가를 찾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지역 학원이나 컨설팅 회사의 경우에도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타지역 학생들의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우물안의 개구리와 같은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간혹 학부모님들께서 자꾸 물어보시는데 정작 자신은 아는게 없어서 난감하다는 학원 강사나 원장님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그 분들도 정보를 찾아 여기저기 배우러 다니시곤 하십니다. 문제는 지금의 입시는 학원 강의와 병행해서 할 만큼 이제 만만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문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설프게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자칫 잘못된 정보를 주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사실 현재의 입시제도가 워낙 복잡해져서 정보들은 이곳 저곳 많이 찾아보지만, 정작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정보가 무엇인지는 부모님들께서는 파악이 힘드십니다. 학교에서 알아서 챙겨주었으면 하시지만, 사실 학교 선생님들은 슈퍼맨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들을 감당하기에는 우리나라 공교육 행정 및 교육 시스템상 보완이 뒤따라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 과열된 부모의 욕망과 환경으로 비뚤어진 아이의 ‘인성’제가 진학문제에서 ‘인성’을 참 많이 강조하는데요, 저 역시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ㅋㅋㅋ)라고는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 조심스럽지만, 사실은 사실이라 강조드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지방에 교육열이 강한 특정지구는 서울과 달리 동네가 매우 좁습니다.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들과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좁은 공간안에서 경쟁의식도 남다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어떤 아이가 상을 타고, 전교 회장을 하고, 영재원에 합격했는지…소문이 자자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런 대중을 의식하게 되는 상위권 아이들은 그만큼 심적 부담도 크게 느낍니다.문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심적 부담이 고입(특목 자사고)이나 대입진학 결과에 대한 압박으로 오는 사례가 많구요, 본인의 목표대로 과정이 진행되지 않을 때(예를 들면 전교1등을 놓쳤거나, 영재원에 떨어졌거나…) 비뚤어진 감정들이 폭발하게 됩니다. 친구들을 시기 질투하거나, 자신을 도와준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탓하게 되거나, 학교를 관두겠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너보다 더 노력한 아이가 있다면, 그 친구가 합격하는 것(1등하는 것, 상을 타는 것)이 마땅하다.”저는 이런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이미 이런 환경에서 자라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이 말도 귀에 잘 들리지 않습니다. 당장에 학원이나 학교에 가면 성적과 실적의 결과로 자신들을 판단하는 어른들을 만나기 때문이죠. (이런걸 보면 어른들의 잘못임이 분명합니다.)만약 탄탄한 실력에 결과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는 태도까지 갖춘 아이들은 솔직히 더 성장할 수 밖에 없구요,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예서처럼 멘탈이 붕괴되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아이의 마음이 이렇게 비뚤어졌을 때 부모님 상담을 해보면, 의외로 부모님들 중에서도 대학진학에만 집중하고 이런 문제의식이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문제를 인지하신 분들은 이미 다 커버린 자녀를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난감해 하시구요. 사실 이때부턴 말을 잘 듣는 나이가 아니지요. 그래도 원인이 뭔지 찾고, 아이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학준비 과정에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올바른 경쟁이 무엇인지 배워 잘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지방에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 이 시점에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합니다.번역 보기 번역 중입니다… 번역 설정 원문 보기      <strong></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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