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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 숫자로 알아보기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 숫자로 알아보기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 숫자로 알아보기

    INNOVATE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 숫자로 알아보기 HMG저널 2016. 10. 19. 16: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터키 이스탄불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기록되었습니다. 지난 8월 26일, 현대자동차그룹의 그룹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한 보스포러스 제3교가 개통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열정에 기술력을 더하여 기존의 기록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사장교와 현수교 복합 방식으로 건설하여 혁신을 꾀했습니다. 오랜 역사와 문화와 기술을 통합하며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의 기록들을 소개합니다.숫자로 보는 최고, 최대, 최초의 기록들 보스포러스 제3교는 현수교로만 시공할 경우, 좌우 흔들림이 커서 철로를 설치하기 어렵고 사장교로만 시공하면 중앙에 철로를 설치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탑 양엽은 사장교 방식으로 중앙은 현수교 방식으로 시공하여 양 공법의 아쉬운 점은 보강하고 강점을 강화했습니다.* 사장-현수교 복합 방식 : 주탑은 상판을 케이블로 경사지게 묶어 케이블이 다리 상판을 끌어당기는 방식. 현수교(Suspension Bridge)는 주탑 사이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거기에 상판을 묶어지지하는 방식.322m, 에펠탑보다 높은 세계 최고의 주탑보스포러스 제3교는 전체 길이 2,164m에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는 1,408m로 기존 교량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두 개의 주탑 높이는 파리 에펠탑(300m)보다 높은 322m로 현존하는 사장교와 현수교를 통틀어 세계 최고입니다.8.0 규모의 지진에도 끄떡없을 안정성보스포러스 제3교는 8.0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이스탄불이 지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95년 발생한 일본 고베 지진(규모 7.2)과 1999년 발생한 터키 이즈밋 지진(규모 7.6) 등을 고려했을 때, 보스포러스 제3교는 대규모 지진에도 끄떡없을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38개월, 불가능에 가까운 공사 기간보스포러스 제3교 공사의 최대 난제는 시간이었습니다.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세계 최대인 일본 아카시대교(1,991m)는 10년 이상 공사기간이 소요되었고 보스포러스 제3교(1,408m)와 상황이 유사한 국내의 이순신 대교(1,545m)도 5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현대건설은 구간별로 서로 다른 공법을 적용하거나 사장 케이블과 현수 케이블을 동시 가설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장-현수교 복합 방식을 적용한 기념비적 초장대 교량을 완성했습니다. 1,860MPa, 강력하고 안전한 메인 케이블 보스포러스 제3교의 메인 케이블(PPWS: Prefabricated Parallel Wire Strand)은 현대스틸 산업의 작품으로 무려 강도 1,860MPa를 자랑합니다. 이 고강도 PPWS는 5.4mm 소선 127가닥을 하나로 묶어 가공하는 공정을 거치는데, 보스포러스 제3교에 사용된 전체 소선 길이는 8만km로 지구 두 바퀴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완벽한 기술을 더해 강력하고 안전한 메인 케이블을 선보일 수 있었죠. 폭 58.5m x 높이 5.5m x 길이 24m, 전례 없는 사이즈의 강상판 보스포러스 제3교에 적용된 강상판(Steel Deck)은 폭 58.5m, 높이 5.5m, 길이 24m의 사이즈로 전례 없이 큰 사이즈입니다. 현대스틸 산업은 현지 수리조선소를 인수해 생산 라인을 구축했죠. 강상판 제작의 핵심인 용접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우기를 대비하고 생산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블록 중앙부를 모듈화하고 옥내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존 울산대교 대비 강상판 생산량이 4배 이상 증대됐죠. 5만 2,000톤, 교량의 뼈대를 이루는 후판 수량 보스포러스 제3교에는 현대제철에서 공급한 총 5만 2,000톤의 후판이 사용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후판 중 유럽 규격의 고성능 후판 S460ML 강종은 국내 최초의 대량 수출 사례로 꼽히는데요. 이 고성능 후판은 TMCP 공법(온도제어 압연 기술)을 통해 영하 50도의 극한 환경에서 강도와 용접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한 가공성 또한 갖춘 제품입니다. 글. 현대건설 홍보실 이영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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