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21학번들의 합격스토리-2탄> 선행을 하지 않은 아이들의 비결(2)“공부그릇을 키워라” 앞에 글 “선행을 하지 않은 아이들의 비결(1)”을 읽은 후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공부그릇”을 키우려면 바로 4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1. 독해력 2.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3. 메타인지 4. 꾸준하고 성실한 공부습관 첫째, 독해력 이건 그 동안 제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항상 강조해왔던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이번 인터뷰 학생들 중 상당수가 초등학교때부터 학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책을 많이 읽었다는 이야기가 다수였고,책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자신의 관심분야 관련 글 만큼은 관심을 두고 읽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소설을 좋아하고, 중학교부터 정보를 주는 글을 좋아했다는 학생도 있었으며,생각보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바빠서 학생부에 관련된 책만 봤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상당수의 어머니들이 초등학생 또는 유아기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책보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책을 읽도록 하고,꽤 많은 부모님들이 실제 아이가 제대로 읽는다고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이런 방법으로 독서를 해왔던 아이들 중제가 상담한 상당수의 아이들이 막상 독해능력을 즉석에서 테스트해보면 짧은 문단하나도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그리고 당연히 학업에 대해서도 양이나 깊이 있는 사고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구요.아이들이 제대로 된 독해력을 키우는 진짜 독서를 하고 있는지,읽는 척(?)만 하는 것인지냉정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이들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사교육에 많이 의존하지 않았습니다.사교육을 이용하더라도 필요한 부분만 이용하고, 자신의 공부방법과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중지하고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꾸준히 밀고 나간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학생들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교 진학후 학원을 1~2개 정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과학의 경우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과목에서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해결했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2년~3년 전 제가 인터뷰 했던 특목고 출신(스카이 대학 합격) 학생들의 일부도 선행을 거의 하지 않고 진학하였는데,(아시다시피 이과쪽 특목고는 선행 하지 않고 가면 정~말 힘듭니다)내신은 물론 특목고 출신이라 비교과까지 화려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고교 진학후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쫒아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이렇게 말합니다.혼자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궁금한 점은 학교 선생님이나 공부잘하는 친구들에게 물어가면서 따라갔다고요. 모르는 것을 넘어가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주변 실력있는 사람들을 통한 ‘질문’입니다.저도 학생들을 분석하다 보면, 학원을 다녀도 질문도 못하고 그냥 다니기만 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틀린 문제도 분석하지 않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사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습에 대한 의지가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자신이 왜 안되는지,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만학업 역량과 비약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특히 중학교때 안정적인 올A 내신이 나오는 학생들 중에서도학원이나 부모님의 꼼꼼한 관리없이 혼자 자기 공부를 챙겨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중학교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학교 내신정도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래서 중학교때는 사교육을 하거나 부모님이 학습관리를 하시더라도 점수(결과)를 잘 받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스스로 아이가 자기 공부에 대해 계획을 세워 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잡아주는 방향으로 지도 하셔야 합니다. 특히 학원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소화해야 할 깊은 내용을 수용할 수 있게 공부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면 수학에서 학생의 틀린 문제에 대해 강사가 친절히 즉시 답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왜 틀렸는지 고민하도록 하고 잘못된 문제접근은 수정시켜줘야 합니다. 그런 다음 스스로 고민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방법이 좋습니다.(왜 틀렸는지 방향도 잡아주지 않고 무조건 학생 혼자 고민해서 풀기를 권하는 것은 자칫 공부에 흥미를 잃고 시간만 낭비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서서히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사실 암기방법도 학생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다 다른데,어떤 경우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암기방법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개는 하시되, 강요는 하지 마세요)아이의 공부방법과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야 합니다.그 시행착오는 고교 진학 전에는 끝내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사교육을 활용하거나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더라도 공부방법에서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자신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해야 바쁜 고교생활의 시간관리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셋째, 메타인지 오랜 시간 이쪽 분야에서 일하며 최상위권 학생부터 학업역량이 부족한 학생들까지 만나봤는데요,우수한 학업역량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대체로 메타인지가 높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자신의 학업역량과 진학 가능성에 대해 판단할 때 실제 객관적으로 자기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있었고,자신의 장단점도 잘 이해하였으며, 이에 따라 스스로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를 판단하고 실행할 줄 아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상담을 해보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부정하거나 변명하기 보다는 그것을 인정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보완할지도 관심이 많습니다.학원을 다니더라도, 다양한 공부방법을 배우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바로 이런 점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확신이 있기에 선생님들 의견과 부모님 의견에 무조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학전략 선택도 가능한 것이지요. 넷째, 꾸준하고 성실한 공부습관 이건 사실 당연한 요소이고, 저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하지만 생각보다 학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 중에 이 부분이 부족한 경우를 꽤 많이 봤습니다. 어쩌면 다른 학생들보다 학업에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조금만 공부해도 좋은 성과가 나오고,주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칭찬과 기대를 많이 받습니다.그런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장시간 집중하여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는 겁니다.학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 뿐 아니라 보통의 평범한 상위권 중학생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고등학교 진학 후에 성적이 무너지는 학생 상당수의 원인이 바로중학교때까지 꾸준하고 성실한 공부습관을 키우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위권 중학생들에게 의외로 제가 자만하지 말 것을 많이 강조하는 이유도 이것입니다.그리고 의외로 재능있는 학생들보다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이를 보완하려는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고교 진학 후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가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하고 성실한 공부습관을 키우는 것!! 이것은 모든 공부의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공부그릇을 키우는 4가지를 살펴보면, 이들 요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도 드실겁니다.실제 메타인지는 독해력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꾸준하고 성실한 공부습관도 함께 키워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이들 4가지 요소는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그 기초가 잡힌다고 생각합니다.이 시기는 스스로에 대한 절제력, 사회성, 언어능력 등 다양한 능력의 기초가 자리 잡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공부그릇의 4가지 요소들은 바로 이 시기에 그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은 기술은 배울 수 있으나, 기초 생각 근육과 아이의 성향은 가정에서만 키워지기 때문에 사교육을 시키시더라도 이를 잘 아시고 필요한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공부그릇이 키워지지 않는데, 학원을 아무리 보내도 아이는 그 많은 지식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아이의 학업이 잘 향상되지 않는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기초적인 것부터 점검해 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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