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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한 수학선행의 함정

    무리한 수학 선행의 함정   자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치면서 공부를 조금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일반적으로 학부모님들께서 수학선행을 시켜야 하지 않나 고민을 하십니다.그런데…수학선행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학선행이 필요한 경우는1. 현재 학년의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수학문제를 풀 때 고난위도의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느냐?즉 수학심화가 되느냐? 이 부분을 우선 점검해야 합니다.심화문제를 잘 풀면 더 어려운 문제를 주고 아이가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하는데, 어느 정도 선행을 할 경우 아이가 풀 수 있는 문제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죠.선행을 통해 사고의 폭도 키울 수 있구요.수학경시도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교내시험에서 90점~100점 받으면 선행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은 좀 더 따져봐야 합니다.초등학교와 중학교 교내시험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심화문제의 양이 많지 않죠.만약 그 정도 소화력이 있다면, 기본 개념은 잡혔다…정도는 생각하시고,선행하기 전에 그 학년의 어려운 심화문제를 소화할 수 있는지 먼저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심화가 충분히 다져졌다면 그때 선행을 해야합니다.심화가 다져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고등학교 가서 문제가 터집니다. 기대했던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습니다.고등학교 내신은 대입과 직결되기에 일반고를 가더라도 어느 정도 변별을 위해 어려운 문제가 일정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선행개념서 위주로만 하고 심화로 충분히 다져지지 않은 아이들은 고등학교가서 기대만큼의 좋은 등급이 나오기 어렵습니다.아이의 현재 수준과 맞지 않은 무리한 선행으로 수학의 흥미를 오히려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심화문제를 도전하고 해결하는 성취경험이 적다보니, ​고등학교 때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기 보다는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수학심화 문제를 도전하려는 성향…호기심이라고 할까요?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느냐? 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수학문제를 풀 때 눈빛이 반짝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틀리면 자기가 다시 스스로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물론 이 부분도 타고 난 부분도 있지만, ​어렸을 때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접근시켰을 때 이런 성향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경우에 해당할까요?다른 아이들이 다 하는 선행이니까 불안해하며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는우리 아이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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