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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G 저널] 이제는 알아야 할 이야기, 로드킬

    [HMG 저널] 이제는 알아야 할 이야기, 로드킬

    DISCOVER [HMG 저널] 이제는 알아야 할 이야기, 로드킬 HMG저널 2017. 7. 18. 1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유하기 URL복사 신고하기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간혹 안타깝고 끔찍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도로 위에서 숨을 거둔 동물들의 주검, 바로 로드킬 사고 현장인데요. 휴가철인 요즘 같은 때 로드킬이 더욱 늘어난다고 합니다. 사실 로드킬은 동물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위험한 사고이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로드킬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요. 한국로드킬예방협회의 활동을 통해 로드킬은 어떤 것이고 어떤 것부터 풀어가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5년간 도로 위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동물은 약 5만 7천여 마리.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많은 동물들이 도로 위에서 죽고 있습니다. *참조: 2012~2016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로드킬 사고 통계 이 사고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나들이 시즌인 5~6월, 새벽시간대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조: 2012~2016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로드킬 사고 통계 동물들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에 치여 죽거나 다치는 이 사고는 바로 로드킬(road kill)입니다. 로드킬은 동물과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지만 정확한 통계가 부족해 전문적인 예방이나 방지 대책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로드킬의 위험성을 직접 경험하고 해결하고자 발벗고 나선 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 중인 강창희 팀장입니다. 그는 자동차 회사의 일원으로서 로드킬 문제에 도덕적 책임을 느꼈지만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달았죠. 로드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낀 그는 지난 2013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한국로드킬예방협회를 설립했습니다. 로드킬 협회의 주요 활동은 현장 모니터링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주요 지역에 나가 직접 조사하며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죠. 이렇게 정리된 데이터는 운전자에게 로드킬 위험 지역을 알리고 생태도로 설치 등 예방대책 수립에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로드킬 등록 통계 시스템’ 앱을 출시해 신뢰도 높은 로드킬 전국 지도 완성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물과 운전자들이 로드킬의 위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로드킬예방협회(krpa.co.kr)에 가입하거나 ‘로드킬 등록 통계 시스템’ 앱에 도로에서 목격한 로드킬을 등록하세요. 여러분의 작은 행동과 실천만으로도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로드킬 예방,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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