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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 대입준비는 이미 늦었다

    우리나라 진로(진학)준비의 어두운 현주소​-주제1. 고1, 대입준비는 이미 늦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인생에 첫 번째 중요 목표를 ‘대학입시’ 라는 틀에 가두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진로 특성상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이 관문을 넘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입시’ 가 최근 지나치게 과열되고, 소득격차와 교육정보 격차가 커지면서 아이들끼리도 입시준비에 있어서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 대학간판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분야나 진로에 있어 대학 선택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 어릴 때, 더 전략적으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중2, 중3 학생들을 테스트 하여이 학생이 고교진학 이후 어떤 성장이 보일지 유추합니다.현재까지 준비된 역량과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학생에게 맞는 최선의 전략을 실행했을 경우를 검토하여 최고의 성과가 어느 정도까지 기대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것이죠.물론 남은 기간의 노력 여부나 방법적 전략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은 달라지기에 학생과 학부모님께는 대략적인 흐름을 말씀 드립니다.(입시에서 ‘운’ 도 중요한 요소이긴 한데, 운에 기대서 모든 것을 준비할 순 없기에 여기서는 제외하고 얘기하겠습니다)   공부도 여러 재능 중에 하나라서어떤 아이는 재능이 있으나, 준비가 늦은 아이도 있고어떤 아이는 재능이 보통이지만 그 동안 제대로 준비해 와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는 재능이 보통인데, 준비도 늦은 경우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현재 입시는 중3때 모든 입시 준비가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유아기와 아동기를 거쳐 중3까지는 전쟁터로 비유하자면, ​전쟁준비 단계로써 무기를 개발하고, ​훈련을 하고 식량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고1부터는 자신이 그 동안 준비한 것들을 가지고 어떻게 싸울지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지, 이때 무기를 개발하고 훈련을 하거나 식량을 준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제 경우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가능하면 빨리 컨설팅을 해주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아이들의 키 성장속도처럼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력의 성장도 시간이 갈수록 둔화됩니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고등학교 입학하면서는 마음이 조급해져 충분히 고민하고 사고력을 확장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것이죠.공부습관과 학업에 대한 성공경험도 고착화 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이 사실을 모르신다는 점입니다.고등학교 진학 이후 처참한 내신 성적을 보고서야 또는 전국모의고사에서 몇 차례 낮은 등급을 받고 나서야 입시준비가 부족했음을 직감합니다. (쉬운 중학교 내신을 믿고, 고등학교 학업 준비를 소홀히 했기때문입니다.) 일부는 고등학교 1~2년 열심히 한다면 갑자기 2~3등급 이상 등급을 상승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기도 합니다. 또는 비교과 활동으로 자신의 성적보다 훨씬 높은 상위권 대학 진학을 꿈꾸기도 합니다.   (비교과로 부족한 교과등급을 극복하려면, 비교과 활동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어설픈 비교과 활동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 그런 팁을 받으려고 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쉽게 생각하는 경우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비교과 활동은 입시의 꼼수가 아니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또 하나의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   이것도 되지 않는다면 아이는 정시로 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일반고 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 아이가 정시로 더 높은 성적대의 대학을 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입시 준비를 차곡차곡 해오지 못했다면?지금 고등학생인데, 성적은 오르지 않고 막막하다면? 그리고 그런 학생의 현실을 학생이나 부모님이 인정하지 않는다면?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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