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ION

[태그:] 기아 ev3

  • 기아 EV3, 다재다능한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다

    기아 EV3, 다재다능한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다

    기아 EV3, 다재다능한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다

    마침내 기아의 첫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에서 비롯된 우수한 성능은 물론, 차급을 초월한 상품성으로 완성된 EV3는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기아가 새로운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티저 이미지를 통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EV3가 마침내 완전히 베일을 벗은 것이다. 기아 EV3는 지난 2021년 EV6와 2023년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써, 전기차 대중화 역할을 도맡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등장으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새롭게 공개된 기아 EV3는 높은 기대감을 충족할 상품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혁신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EV3에서는 최신 기아 디자인의 역량도 발견할 수 있다.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기아 EV3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다재다능한 매력, The Kia EV3 | #Shorts 세계 최초 공개!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의 실물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기아 #EV3 #SUV #기아EV3 #TheKiaEV3 #전기차 #전동화 #EV #EGMP ———-The Future of Connected LifeConnecting to… youtu.be ​​ 독보적인 전동화 기술력에서 비롯된 빼어난 성능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인 기아 EV3가 첫선을 보였다 ‘EV3’라는 차명에서 알 수 있듯, EV3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 중 콤팩트 SUV 전기차에 해당한다. 하지만 EV3는 기아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주행 성능을 갖췄다. EV3는 주행가능거리에 따라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로 구분되며, 두 모델 모두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01km(롱레인지 모델, 17인치 휠 사양 기준) 이상을 목표로 한다.​​ EV3는 스탠다드 모델, 롱레인지 모델 모두 보닛 아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스탠다드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만에 도달해 도로를 누비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한다(자체 측정 기준). 충전 성능 역시 훌륭하다. 배터리가 큰 롱레인지 모델도 350kW급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3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 기아 EV3는 휠 아치 갭 리듀서, 범퍼 스포일러 등 주행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공력 요소를 적용했다 기아 EV3는 다양한 크기의 차량에 적용 가능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긴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수용하기 위해 전장품 패키지의 최적화도 진행했다.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공력 요소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차체 하부의 79.1%에 달하는 영역에 풀 언더 커버를 장착해 전비를 높였으며, 후륜 윤거 대비 넓은 전륜 윤거 설정, 휠 아치 갭 리듀서, 공력 휠, 범퍼 하단 스포일러, 액티브 에어 플랩 등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공력 요소가 적용돼 있다.​​ 논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EV3 기아 EV3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정도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품고 있다.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5가지 속성 중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완성됐다. 극대화된 볼륨감과 강렬한 그래픽으로 이뤄진 외장 디자인은 논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깔끔한 표면과 극대화된 볼륨감으로 이뤄진 전면부는 강건한 외관을 구현했다. 주간주행등은 기아의 상징적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품고 있으며, 세로형 램프와 입체적인 면의 조화로 완성된 새로운 타이거 페이스는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기아 EV3의 차체 곳곳에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로 가득하다 기하학적인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 라인은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이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모습이다. 독특한 그래픽과 날카로운 패턴으로 완성된 19인치 휠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며, 볼륨감을 강조한 캐빈룸과 낮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의 조화로 날렵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한 가니쉬와 통합된 리어 도어 핸들을 적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EV3의 후면부에선 당당하고 견고한 SUV의 이미지가 잘 반영돼 있다. 전반적으로 박스 형태의 각진 조형과 면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며, 분리된 C필러는 넓은 숄더 라인과 부드럽게 연결돼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한다. 테일 램프 역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잘 나타난다.​​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실내 공간 모던한 구성과 유연한 기능이 돋보이는 기아 EV3의 인테리어 EV3의 실내에 들어서면 미니멀한 구성과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EV3의 실내는 고객의 다양한 사용성을 충족시키고 고객 취향대로 채워나갈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캐릭터 라인과 길고 넓은 선과 면으로 이뤄진 크래시패드는 시각적 공간감이 두드러지며, 실내 곳곳의 정교한 디테일에선 EV3 만의 독특한 감성이 돋보인다. ​​ 아늑한 실내 공간에는 첨단 사양으로 가득 메워져 있다. 백미는 단연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그리고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뤄진 디스플레이는 기능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아울러 12인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해 EV3 고객은 첨단 사양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은 차량 실내에 머무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V3의 콕핏은 마치 생활공간의 인테리어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넓은 영역에 반영된 무드 램프 덕분에 야간에는 더욱 감성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EV3 만의 독특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필요할 때 슬라이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테이블은 충전 시간이나 차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때 간단히 소품을 올려두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전기차에 걸맞은 우수한 주행 특성 기아 EV3는 전용 전기차에 걸맞은 설계를 반영해 우수한 주행 품질을 완성했다. 우선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토크, 낮은 무게중심 등을 고려해 전륜 서스펜션을 새롭게 설계했다. 그리고 3세대 주파수 감응형 밸브 쇽업소버와 하이드로 부싱, 차체와 스티어링 부품을 연결하는 카울 크로스바를 강화해 쾌적한 승차감과 뛰어난 R&H(Ride & Handling) 성능을 확보했다.​​ 기아 EV3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설계해 우수한 NVH 성능을 확보했다 우수한 NVH 성능 또한 EV3의 특징 중 하나다. EV3는 엔진 진동과 소음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NVH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루프, 휠하우스, 카울 부위, 차량 하부, 대시보드, 전기모터, 인버터 커버 등에 흡음재가 확대 적용되었으며, 1열과 2열 글라스의 두께를 늘리고 차체 접합부의 강성을 높여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i-페달 3.0 로직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회생제동 기능도 EV3에서 꼭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EV3는 기아 최초로 전륜기반의 고감속 회생제동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고 브레이크의 열부하를 낮췄다. 회생제동량이 최대 0.3G에 달해 동급의 전기차 대비 우세한 수준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EV3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i-페달 3.0 로직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i-페달 3.0은 새로운 로직 적용으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설정이 가능해 주행 편의성과 승차감을 개선했다.​​ 첨단 기술로 메워진 진보한 전기차 사용 경험 기아 EV3를 메우고 있는 첨단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EV3는 기아의 전동화 모델 가운데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이는 자연어 기반으로 소통 가능한 음성 비서 기능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이용, 여행 정보, 엔터테인먼트,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걸맞은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눈길을 끈다. EV3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유튜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지원해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기아 EV3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폭넓게 적용해 고객의 주행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 EV3는 주행 중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기아 최신의 안전 사양은 고객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파지 여부를 전류로 파악하는 직접식 그립감지 시스템(HOD)도 적용됐다. 따라서 운전자는 한층 편리하게 ADAS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V3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최신 사양으로 개선하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행 영상 기록 장치인 빌트인캠 2,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차량 진입 및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키 2 등 최신 커넥티비티 장비를 가득 품고 있다. 이처럼 EV3는 고객 선호가 높은 첨단 사양을 바탕으로 보다 가치 있는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3의 등장은 빠르게 팽창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EV3는 전기차 진입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도맡고 있으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고객 수요가 높은 첨단 사양을 아낌없이 받아들여 보다 가치 있는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EV3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 기아 EV3, THIN HVAC으로 더 쾌적한 콕핏을 구현하다

    기아 EV3, THIN HVAC으로 더 쾌적한 콕핏을 구현하다

    기아 EV3, THIN HVAC으로 더 쾌적한 콕핏을 구현하다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내 집 같이 편안한 생활공간을 제안한다. 과연 기아는 한정된 차체 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어떻게 마련했을까? 더 기아 EV3의 출시로 전기차 시장은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기아 EV3가 뛰어난 성능과 가치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 EV3의 다재다능한 매력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다름 아닌 실내 공간이다. EV3는 생활공간을 지향하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넓은 공간감으로 탑승객 모두에게 한층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 THIN HVAC 시스템의 탑재로 보다 쾌적한 1열 공간을 제공하는 기아 EV3 EV3 실내 공간의 가장 큰 차별점은 1열 공간의 하단부다. 운전자와 동승객이 보다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EV3의 1열 공간 하단부는 콕핏으로 가로막혀 있지 않고 발 거주 공간이 온전히 마련돼 있다. 기존의 자동차는 해당 부위에 HVAC이 탑재돼 레그룸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기아는 세계 최초로 THIN HVAC 기술을 개발해 EV3의 실내 공간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기아 EV3에 탑재된 THIN HVAC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이윤형 파트장 기아 EV3에 적용된 THIN HVAC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공조시스템설계팀 이윤형 파트장을 만났다. 한정된 차체 크기를 극복하고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THIN HVAC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Q. THIN HVAC 시스템은 무엇이며, 해당 기술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이윤형 파트장 | THIN HVAC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의 콕핏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오늘날 자동차의 실내 공간은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슬림 콕핏, 플랫 플로어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실내 공간의 물리적 공간 확보와 시각적 공간감 확보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HVAC 시스템의 소형화 역시 이러한 수요와 궤를 같이 한다. 본래 HVAC 시스템은 기능적인 이유로 센터페시아 아래에 위치하는데 큰 부피로 인해 고객의 발 거주 공간, 나아가 슬림 콕핏을 구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한 THIN HVAC 시스템은 높이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우수한 공조 성능까지 갖춰, 자동차 실내 공간 확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Q. HVAC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다. HVAC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이윤형 파트장 |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은 차량 실내의 난방, 냉방, 제상, 제습, 환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공조 부품이다. 즉 자동차 실내의 쾌적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부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복합적인 기능 때문에 HVAC의 부피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령 전기차의 HVAC 시스템은 냉방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증발기), 이너 컨덴서(히트펌프), 고전압 PTC 히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향을 조절하는 다수의 도어 부품과 액츄에이터, 바람을 일으키는 블로워 모터와 팬, 공기를 정화하는 필터, 각종 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적의 풍속과 풍향, 온도를 구현하기 위해 HVAC 내부는 복잡한 공기 통로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응축수 배출에 최적화된 설계도 반영돼 있다.​​ Q. THIN HVAC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의 개발 과정이 궁금하다.​이윤형 파트장 | 개발 초기에 HVAC의 높이를 줄이기 위한 구조 변화에 모두가 공감했지만 공조 성능의 저하와 부피 축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 먼저 높이를 줄이기 위해 세로로 길게 배치된 열교환기를 가로로 배치하고 도어의 회전 반경을 줄이기 위해 도어를 슬라이딩 타입으로 변경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넓은 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열 공조의 경로를 완전히 변경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 이윤형 파트장은 THIN HVAC 시스템의 작은 크기와 우수한 성능을 강조했다 하지만 시제품 평가에서 더운 바람과 찬 바람이 잘 섞이지 않거나 에어컨 응축수가 원활히 빠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시스템 내부에 별도의 핫 채널(Hot Channel)을 추가해 바람의 온도를 제어하고, 하단부의 케이스 가장자리에 물길을 형성해 응축수를 배출하는 드레인 구조를 적용하는 등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갔다. 이 밖에도 품질 관리 툴을 통해 총 84건의 고장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많은 검증 과정 끝에 비로소 THIN HVAC 시스템을 완성했다.​​ Q. THIN HVAC 시스템은 기존의 HVAC과 비교했을 때 구조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나?​이윤형 파트장 | ‘높이 30% 이상 축소’라는 구체적인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 결과, THIN HVAC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많은 변화가 반영됐다. 크게 세 가지의 핵심적인 개발 콘셉트에 따라 개발된 THIN HVAC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첫 번째는 에바코어, 이너 컨덴서, 고전압 PTC 등의 열교환기 부품이 기존의 수직 배치에서 수평 배치로 변경됐다. 두 번째는 풍량을 제어하는 도어 부품의 작동 방식을 회전 타입에서 슬라이딩 타입으로 변경됐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1열과 2열 유로 분리 구조를 통해 2열 토출구의 경로를 전방 대시보드 패널 측으로 형성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결과 THIN HVAC은 높이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상하 부피의 축소는 1열 승객의 발 거주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Q. THIN HVAC 시스템은 기존의 HVAC과 비교해서 얼마나 크기가 줄었나?​이윤형 파트장 | THIN HVAC 시스템은 내부 구조 혁신을 통해 부피가 대폭 줄었다. 세로 길이는 기존 354mm에서 310mm로 44mm 줄었으며, 높이는 기존 420mm에서 280mm로 무려 140mm 축소했다. 이러한 수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크기다. THIN HVAC 시스템은 기아 EV3에 세계 최초로 적용돼 슬림한 콕핏을 구현하고 고객들의 발 거주 공간 확보에 큰 역할을 한다. ​​ Q. 냉난방 성능, 풍량, 소음 등 공조 성능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나?​이윤형 파트장 | 부피 축소와 더불어 향상된 공조 성능은 THIN HVAC 기술의 핵심적인 효과 중 하나다. THIN HVAC 시스템은 기존 동급의 전기차 대비 풍량은 23㎥/h 증가된 반면 소음은 4.2㏈, 모터 소비전류는 62W 저감 됐다. 또한 소비전류의 감소는 전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우수한 공조 성능은 최적화된 설계에서 비롯된다. THIN HVAC 시스템은 내부 구조의 혁신을 통해 공기 통로를 단순하게 설계하고 통기 저항을 더욱 낮췄기 때문이다. 통기 저항이 낮으면 동일한 팬 모터 소비전력으로 더 많은 풍량을 낼 수 있고 소음은 줄어든다. 이뿐만 아니라 냉난방 성능도 글로벌 경쟁 모델 대비 우세한 결과를 나타낸다.​​ EV3는 THIN HVAC 시스템의 탑재로 넓은 레그룸은 물론 시각적 공간감까지 확보했다 Q. THIN HVAC 시스템을 적용한 EV3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이윤형 파트장 | 기아 EV3의 대표적인 장점은 1열 공간의 넓은 발 거주 공간(레그룸)이다. 특히 동승석 레그룸이 기존 차량 대비 약 6cm 이상 넓어졌으며, EV3를 경험하는 고객 누구든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차량은 HVAC 시스템이 콕핏의 하부 영역까지 차지했고, 이를 가리기 위해 콘솔 또한 돌출된 형태였다. 하지만 EV3는 넓은 레그룸을 마련해 시각적 공간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넓어진 공간에서 쾌적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 Q. 향후 THIN HVAC 기술의 발전가능성과 활용 계획이 궁금하다.​이윤형 파트장 | 실내 공간의 확장을 위한 HVAC의 소형화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선보이는 콘셉트카의 콕핏은 공통적으로 매우 슬림한 콕핏을 지향하고 있으며, 동시에 콕핏 하부 공간은 완전히 개방된 상태로 구현돼 있다. 이처럼 슬림 콕핏에 대한 내장 디자인의 수요가 매우 높은 까닭에 HVAC 소형화 기술은 현재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THIN HVAC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 혁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HIN HVAC 시스템은 기아 EV3에 최초로 적용되었고, 향후 출시 예정인 콤팩트 전기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많은 고객들이 THIN HVAC 기술을 적용한 EV3를 통해 한층 쾌적한 전기차 생활공간을 누려보길 바란다.​​ 이처럼 EV3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서 섬세한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이번에 살펴본 THIN HVAC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한 개선을 진행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V3의 콤팩트한 차체에 담긴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기아의 진보한 전동화 기술은 물론 고객을 배려한 상품성에서 기아 EV3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 최대일, 김범석​​*연관기사 보러가기〈EV3 Tech / 주행 성능〉 모두를 위한 전기차, 더 기아 EV3의 주행 성능은 어떻게 완성됐나​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