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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타스만, 정통 픽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품다

    기아 타스만, 정통 픽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품다

    기아 타스만, 정통 픽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품다

    픽업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이동 수단으로 발전하며 그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픽업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기아 타스만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모습을 확인해봤다. 더 기아 타스만은 그동안 기아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정통 픽업이다. 기아 브리사 픽업, 현대차 포니 픽업, 코티나 픽업 등 과거 국내에 소개됐던 승용 기반 모델과 달리, 오프로드 주행과 중량 화물 적재, 견인에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특히 SUV 기반의 파생 차종이 아닌 처음부터 픽업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이 기대된다. 그렇다면 이런 픽업은 어떻게 탄생된 차종일까? 픽업의 탄생 과정과 픽업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해외의 자동차 문화를 통해 타스만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픽업의 탄생 브리사 픽업은 기아 최초의 수출 모델이었다 픽업은 짜장면과 짬뽕을 한 그릇에 담은 ‘짬짜면’과 같다. 승용차와 트럭을 결합해 하나의 차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나라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짐칸의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이 픽업이다. 이 기준을 따르자면 기아 봉고, 현대차 포터도 픽업에 해당한다. 하지만 ‘차체 측면과 짐칸을 일체화해 적재함을 뒤쪽만 열 수 있다’, ‘화물 칸보다 승객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등 조금 더 구체적인 조건들을 덧붙이면 비로소 정통 픽업의 이미지에 가까워진다.​​ 포드는 트럭형 ‘모델 TT’와 별개로 모델 T 픽업을 내놓았다 (출처: FORD) 이러한 특징을 담은 픽업 양산 모델을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미국의 포드였다.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로 자리 잡은 ‘모델 T’를 개조해 뒷부분에 짧은 적재함을 달고 1925년 ‘픽업 바디(Pickup Body)’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한 것이 시초다. 이 차가 호응을 얻고 경쟁 모델이 뒤따라 나오면서 미국에서는 픽업이 주요 차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다른 나라에도 퍼져나갔다.​​ 승용차 스타일과 트럭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 1934 포드 쿠페 유틸리티 (출처: FORD) 1934년 매끈한 2인승 쿠페 차체에 한층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했던 포드 오스트레일리아의 ‘쿠페 유틸리티’는 혁명에 가까웠다. 현대적인 픽업의 효시로 볼 수 있는 이 차는 호주 빅토리아에 살던 어느 농부의 아내가 회사 측에 보낸 편지에서 비롯됐다. “남편과 저는 승용차와 트럭을 한 대씩 살 여유가 없지만, 일요일에는 교회에 타고 갈 승용차가 필요하고 월요일에는 돼지를 시장에 실어갈 트럭이 필요합니다. 도와줄 수 있나요?” 이와 같이 승용차처럼 편안하면서 짐도 실을 수 있는 차를 원했던 고객의 요청이 픽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호주에서 탄생한 이 콘셉트는 해외의 다른 제조업체들로부터 재해석되어 전 세계에 수많은 픽업을 탄생시켰다.​​ 해외의 다양한 픽업 문화와 활용 방법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트(Ute)는 호주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했다 (출처: GM) 농촌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호주의 픽업은 점차 ‘유트(Ute)’라는 독특한 차종으로 진화했다. 유틸리티 또는 쿠페 유틸리티를 뜻하는 유트는 승용차의 뒷부분에 차체와 일체화된 적재함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등의 시장에서 소형 상용차 역할로 쓰였던 승용 픽업들과 비교하면 차체가 크고 늘씬하며, 승용차 성격이 유독 강한 픽업 모델로 볼 수 있다. 포장도로용 고성능 모델이 출시되는가 하면 별도의 경주대회와 연례 축제가 열리는 등 유트는 호주 특유의 자동차 문화가 됐다. 정통 유트들이 단종된 지금은 일반적인 픽업 트럭도 유트로 불리는데, 아름다운 대자연만큼이나 험난한 지형과 기후 조건을 가진 호주는 견고함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픽업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 중 하나이다.​​ 픽업의 수요는 농촌에서 먼저 확인됐다 (출처: GM) ​ 픽업은 믿음직한 작업 도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활동 영역을 빠르게 확장했다 (출처: FORD) 호주의 유트와 달리 미국의 픽업은 승용차보다 트럭에 가까운 형태로 발전했다. 사륜구동이 일반화되면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장기로 더해졌다. 당초 기능을 중시하고 소박했던 픽업의 주요 수요층은 농업, 건축, 소상공인 등 직업상 자신의 차를 운반 수단으로 쓰는 이들이었다. ​하지만 주중에는 튼튼한 이동 수단, 금요일에는 쇼핑 카트, 주말에는 오프로드 차량, 휴가 때에는 트레일러를 끌거나 적재함에 캐노피를 얹어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점차 일보다는 즐기기 위해 타는 차로 변모했다. 특히 1970년대 이후에는 승용차와 같은 용도로 픽업을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고, 적재함이나 견인 성능을 제대로 쓸 일이 없더라도 승용차 대신 픽업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게 됐다. 픽업은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미국의 자유와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차다. 이미 오래전부터 승용차보다 픽업이 더 많이 팔리는 시장이 된 것도 무리가 아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픽업은 자유와 개척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FORD) 산악 지형과 험한 도로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픽업은 필수품처럼 자리 잡고 있다.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물건을 운반하거나 사람을 태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적재함에 벤치 시트를 달아 여러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만든 쏭태우가 이색적이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태국 현지 공장에서 내수 및 수출용 픽업 트럭을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도 라틴 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는 승용차 기반의 픽업이 중요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사막과 같은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이 있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도 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처럼 픽업의 뛰어난 활용성 덕분에 최근 국내 픽업 시장의 분위기도 사뭇 달라졌다. 기존 픽업이 산업 용도로 활용되거나 소수의 매니아만 애용하는 차량이었다면, 현재는 아웃도어 활동이나 레저와 같이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국내에서는 픽업이 주로 거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다 보니 레저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편의 사양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타스만은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안락한 실내 공간을 마련하고,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따라서 타스만은 픽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고객의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픽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도와 크기에 따라 분류되는 픽업 트럭의 종류 포드 F-시리즈는 1948년 첫 출시 이후 누적 생산량 4,000만 대를 돌파했다 (출처: FORD) 전 세계에서 픽업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은 단연 종주국인 미국이다. 지난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 1~3위가 모두 픽업이었는데, 실은 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매년 반복되고 있는 일이다. 워낙 폭넓은 수요층의 각기 다른 용도와 목적을 두루 만족시키는 차종이다 보니 종류도 세분화되어 몹시 다양하다.​​ 미국의 픽업 트럭은 다양한 차급으로 구성돼 있다 (출처: FORD) 픽업의 간단한 분류는 크기로 구분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정통 픽업은 ‘풀 사이즈(Full-Size)’ 모델이다. 차체 폭이 2m를 넘기며, 전체 길이는 트림이나 옵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6m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견고함과 신뢰성은 물론 오프로드를 누비며 무거운 화물을 나르고 견인해야 하는 만큼 ‘보디 온 프레임’ 차체 구조가 일반적이다. F-150으로 대표되는 포드의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 램(RAM) 픽업이 여기에 속하며, 이들이 앞서 언급한 미국 시장 연간 판매 1~3위 모델들이다.​​ 자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큰 헤비듀티 픽업 트럭 (출처: GM) 미국에선 헤비듀티 픽업을 레저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출처: FORD) 풀 사이즈 픽업 트럭은 북미에서나 무난할 뿐, 덩치와 배기량이 워낙 크다 보니 다른 시장에서는 그리 대중적이지 않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헤비듀티(Heavy-Duty, HD) 픽업도 있다. 표준 풀 사이즈보다 월등히 높은 적재중량과 견인 성능을 갖춘 픽업 트럭으로, 주로 승용보다는 상용으로 사용된다.​​ 기아 타스만과 같은 중형 픽업은 폭넓은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다 북미를 제외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것은 풀 사이즈보다 한 단계 아래인 미드 사이즈(Mid-size), 즉 중형 픽업부터다.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여전히 5m를 훌쩍 넘기는 차체 길이를 가지며, 보디 온 프레임과 같은 정통 픽업 트럭의 특징들을 그대로 제공한다. 기아 타스만이 여기에 속한다.​​ 콤팩트급 픽업인 현대차 싼타크루즈의 차체 길이는 5m 정도다 이보다 더 작은 사이즈는 콤팩트 픽업으로 분류되며, 모노코크 구조의 소형 및 준중형 SUV나 승용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정통 픽업과는 성격을 달리하여 소형 경량 화물 운송과 도심 주행에서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다. 현대차가 4세대 투싼을 기반으로 만든 도심형 픽업 싼타크루즈가 여기에 속하며 감각적인 스타일과 기동성, 편안한 승차감 등을 내세워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더 기아 타스만에 기대를 품는 이유 기아는 오래전부터 픽업 트럭 개발을 검토했다 기아 연구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타스만은 ‘기아가 처음 시도하는, 최초의 픽업 트럭’이다. 1970년대 기아의 첫 승용 모델이었던 브리사에도 픽업 모델이 있긴 했지만, 타스만은 기아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정통 픽업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사실 지난 수십 년간 기아는 이 매력적인 차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몇 차례 드러낸 바 있다. 199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프론티어’가 대표적인 예다. 프론티어 콘셉트카는 1세대 스포티지의 1열 시트 뒤로 레저 장비들을 실을 수 있도록 적재함을 이어 붙인 픽업이었다. 타스만의 계보에 좀 더 가까운 차로는 2004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한 ‘KCV-4 모하비(Mojave)’를 들 수 있다. 당시 기아가 미국의 중형 픽업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콘셉트카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가 공개한 타스만 관련 영상에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가혹하게 치러지는 시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기아가 공개한 타스만의 개발 과정 영상들은 타스만이 이러한 기대에 십분 부응할 것임을 약속한다. 호주와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혹독한 환경을 견디고 험한 지형을 돌파하고 무거운 화물을 나르며, 차체 강성과 견인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은 타스만이 국산 픽업에 대한 선입견을 훌쩍 뛰어넘어 정통 픽업으로 완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픽업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모델답게 포장도로에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세련미, 고급 승용차에 뒤지지 않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을 뽐낼 것임은 자명하다. 오랜 세월에 걸쳐 픽업 트럭의 매력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픽업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쟁쟁한 경쟁자들과 맞서려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 기아 타스만은 오는 29일 16시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의 기억속에 희미했던 기아 픽업 모델의 부활, 마침내 우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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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다, 기아 타스만

    모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다, 기아 타스만

    모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다, 기아 타스만

    픽업은 SUV처럼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고, 때로는 SUV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픽업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보며 기아 타스만이 가져다 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봤다. ​ 가끔 복잡하고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루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맞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픽업이다. 최근 레저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픽업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졌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활용성을 겸비한 픽업이 다양한 레저 환경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곧 선보일 기아 타스만 역시 정통 픽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매력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타스만을 통해 현실이 될 픽업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살펴봤다.​​ 픽업, 캠퍼의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다 오픈베드에 설치하는 텐트부터 카라반 캠핑까지, 픽업과 함께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픽업은 캠핑을 즐길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다. 흔히 오토캠핑을 계획하고 캠핑 장비를 구입할 때 차량의 적재공간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픽업이라면 오픈베드 형태의 적재공간을 활용해 부피가 큰 캠핑 장비도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다.​아울러 적재공간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는 우천 시 지형 상태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캠퍼들이 선호하는 캠핑 방법이다. 또한 타스만과 같은 정통 픽업은 카라반과의 조합으로 완성되는 ‘카라반 캠핑’도 할 수 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견인 능력을 갖춘 덕분에 카라반을 달고 전국 어디서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즐기는 오버랜딩 정통 픽업에서 비롯된 강력한 4×4 주행 능력으로 거친 오프로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은 정통 픽업이라면 응당 갖춰야 할 자질이다. 타스만과 같은 정통 픽업은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채택하고 4륜구동을 갖춰, 거친 지형을 거침없이 주파할 수 있는 주행 능력을 갖고 있다. 타스만이 일반적인 도심형 SUV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도 바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라 할 수 있다. 타스만의 뛰어난 주행 성능은 이미 공개된 주행 시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아 타스만이라면 자동차로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자연을 즐기고 모험하는 ‘오버랜딩(Overlanding)’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넓은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동의 한계를 뛰어넘다 픽업 고유의 오픈베드 적재공간은 여러 장비가 필요한 레저 활동에 요긴하게 쓰인다 픽업의 고유 특징인 오픈베드(적재함)는 화물을 싣고 운반하기 유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공간의 지붕이 없기 때문에 화물 높이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처럼 유용한 적재공간을 갖춘 픽업과 함께라면 레저 활동의 한계를 한층 더 넓힐 수 있다. 자전거를 간편히 실어 전국 명소를 찾아다니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산악 오토바이를 싣고서 숲이 우거진 임도로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스키, 서핑, 카약, 스쿠버다이빙 등 부피가 크고 많은 장비가 필요한 레저 활동에 픽업은 안성맞춤이다.​​ 강력한 견인 능력으로 취미 활동 무대를 넓히다 강력한 견인 능력을 갖춘 픽업에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연결해 다양한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정통 픽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강력한 견인 능력이다. 픽업의 견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평소에 꿈꿔왔던 취미 활동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차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픽업의 견인하중은 3,000kg에 육박한다. 이처럼 강력한 견인 능력을 바탕으로 픽업에 트레일러를 연결해 ATV, 스노모빌, 제트스키, 모터사이클, 자동차 등을 운반할 수 있다. ​타스만 역시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확보했다. 무거운 트레일러를 연결한 채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고 경사로를 쉼 없이 오르는 시험 영상에서 타스만의 뛰어난 견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 없어선 안될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 픽업은 여전히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픽업은 본래 농산업 현장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이동 수단이었다. 픽업의 넓은 적재함이 농기구와 농작물 등 많은 짐을 실어 나르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이런 픽업의 장점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농산업을 비롯해 조경 산업, 목공 산업, 물류 산업, 건설 산업,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여전히 많은 픽업들이 활약하고 있다.​타스만 역시 산업 현장의 동반자로서 맹활약이 예상된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쉽고 편리하게 실을 수 있는 오픈베드 형태의 적재공간은 물론 넉넉한 적재 용량과 최대 적재중량, 그리고 우수한 내구성 등 정통 픽업의 필수 조건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기아 타스만, 정통 픽업의 진한 매력을 제안하다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은 그동안 다양한 주행시험 영상을 통해 픽업 특유의 성능과 활용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타스만은 픽업 고유의 터프하고 담대한 디자인은 물론, 다채로운 유틸리티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그리고 뛰어난 범용성으로 기존 픽업의 기준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정통 픽업의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상품성을 두루 갖춘 타스만과 함께 나만의 여정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타스만은 당신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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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편안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기아 타스만

    늘 편안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기아 타스만

    늘 편안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기아 타스만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을 앞세운 타스만은 험로 주행부터 도심 라이프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췄다. 과연 글로벌 픽업 시장에서 기존 강자들과 경쟁할 만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직접 시승해 그 답을 찾아봤다. ​ 우리 머리 속에 떠오르는 픽업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길고 높은 차체에서 빚어지는 당당함, 적재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강인한 프레임 위에 보디를 얹는, 보디 온 프레임 구조 덕에 최저지상고를 높이기도 쉬워 험준한 길을 가야 하는 탐험가의 필수품이 되기도 한다. 실용성과 강인함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함은 픽업이 주는, 혹은 픽업에 기대하는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타스만의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시승을 진행했다 하지만 타스만은 ‘Break the Original’이라는 슬로건처럼, 지금까지의 픽업의 기준을 당당히 거스른다. 기존 픽업이 당연하게 여겼던, 그래서 픽업의 단점으로 남아있던 부분을 과감히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본질을 더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모노코크 구조의 SUV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안락함과 편의성을 담는 것이 필수다. 처음으로 정통 픽업을 개발하는 기아의 입장에서는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과연 타스만은 견고한 픽업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강원도 인제에서 타스만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타스만의 디자인은 정직하고 단순한 선과 면이 핵심이다. 화려함보다 기능에 충실한 것이다. 전면에서 양쪽 끝으로 붙여 세운 헤드라이트는 첨단 기술의 LED를 적용해 시그니처 램프를 구성했고,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가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담았다.​​ 타스만의 전면 범퍼는 넉넉한 진입각을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앞뒤 범퍼는 오프로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로 완성됐다. 엔진 아래를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앞바퀴를 그대로 노출하는 구성은 오프로드 주행을 철저히 반영한 결과다. 그에 따라 타스만 기본형 모델은 28.9°, 전용 범퍼가 달린 X-Pro는 32.2°라는 접근각을 확보했다. 여기에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도 짧은 편인 855mm의 프런트 오버행까지 더해져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 한편, 길게 뻗은 트럭 베드는 사람이 타는 공간인 캐빈보다 살짝 높게 올라갔다. 이렇게 높아진 데크 하단은 기본형 25°, X-Pro 26.2°의 여유 있는 이탈각을 확보한다.​​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고려해 설계된 타스만의 적재함 적재함의 크기는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설정됐다. 사실 이보다 중요한 요소인 휠하우스 간 너비는 1,186mm로 동급 픽업 중 가장 넓다. 이 수치는 국내 KS 규격에 부합하는 팔레트를 싣는 데 최적화된 크기다. 적재함 구조에도 두꺼운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는데 특히 충격을 받기 쉬운 캐빈 뒤쪽과 뒷부분 바닥 등 하중이 걸리는 곳을 보강해 실제 사용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기아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인 싱글데커 및 더블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등의 설치를 고려해 하드 포인트를 구성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사이드 스토리지, 220V 인버터, 조명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재함에 적용됐다 오른쪽 뒷바퀴 펜더에 있는 사이드 스토리지는 자주 쓰는 공구나 오프로드에서 쓸 견인 용품, 간단한 캠핑 용품을 보관하기 좋다. 스위치를 눌러 여는 방식인데 차 전체 도어와 함께 잠글 수 있고, 커버는 테이블 역할도 톡톡히 한다. 적재함 벽면에는 4개의 후크와 화물 고정 레일 및 클릿을 적용해 화물을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200W 용량의 220V 인버터와 베드 측면 조명 등 적재함의 활용성을 높이는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폴딩 콘솔 테이블은 아웃도어 환경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내는 대형 SUV를 방불케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픽업 트럭에 필요한 실용성을 더했다. 콕핏은 수평적이고 넓은 대시보드와 링 형상의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ccNC 기반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동승석 크래쉬패드 스토리지와 폴딩 콘솔 테이블, 넉넉한 글로브 박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빈틈없이 마련돼 있다. ​​ 백미는 2열 공간이다. 타스만은 온가족이 누릴 수 있는 픽업을 목표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2열 공간을 마련했다. 그 중 핵심이 되는 건 바로 6:4 분할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다. 이 시트는 앞뒤로 60mm 움직이고 그에 맞춰 등받이 각도도 22°에서 30°까지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센터 암레스트를 내리고 팔을 올리면 꽤 편안한 자세가 된다. 한편 시트 쿠션을 접어 올리는 팁업 기능과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비교적 큰 짐도 무리없이 적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트 아래에 마련된 29ℓ 대용량 트레이, 시트 쿠션 센터 포켓, USB C-타입 충전 포트 등 탑승객을 배려한 구성이 돋보인다.​​ 타스만은 가솔린 4기통 2.5L 터보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한다. 엔진은 5,800rpm에서 281마력을 내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견인력을 발휘할 때 중요한 43.0kgf·m의 최대토크다. 1,750rpm이라는, 가속 페달에 발만 얹어도 나오는 회전수부터 이 힘을 뿜어낸다. 여기에 초기 기어비가 낮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굳이 엔진 회전수를 높이지 않아도 가볍게 출발하고 속도를 높인다.​​ 전자식 4WD를 적용한 타스만은 다양한 구동 모드로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자식 4WD를 선택할 경우 앞쪽으로 구동력을 나누는 2속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가 달린다. 구동 모드는 뒷바퀴에만 동력이 가는 2H, 앞뒤 동력 배분을 주행 상황에 따라 나누는 4A, 앞과 뒤에 50:50으로 동력을 나누는 4H와 2.72:1로 감속하는 4L(Low Range)이 포함된다. 4L은 바퀴의 속도는 1/2.72로 줄이고 바퀴로 전달하는 토크를 2.72배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4L에서는 낮은 RPM에서도 큰 힘을 내, 돌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갈 수 있게 해준다.​​ 기본형 모델에는 구동방식에 상관없이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경사로 저속주행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자식 4WD를 선택하면 오토, 스노우, 머드, 샌드 등 노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와 함께 뒷바퀴 좌우의 회전차가 생기면 차동기어를 잠가 좌우로 동력을 똑같이 나누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가 추가된다. 이 정도 기능만으로도 대부분의 오프로드 주행은 수월해지지만,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Pro에는 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우선 뒤쪽 디퍼렌셜에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가 들어간다. 센터 콘솔의 버튼을 누르면 뒤쪽 차동기어를 잠가 더 안정적으로 오프로드 주파가 가능하다.​​ 오프로드 페이지를 통해 주행 시 필요한 차량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터레인 모드에 4L에서만 쓸 수 있는 록(Rock)이 추가된다. 머드와 샌드 모드 보다 더욱 강력한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불규칙한 크고 작은 돌들로 이뤄진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 할 수 있다. 또 경사로 저속주행장치를 대체해 내리막 길은 물론 오르막 길에서도 쓸 수 있는 X-트랙 모드가 더해진다. 전후진 모두에서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5단계 중 선택에 따라 차량의 주행 속도가 증가하며, 최대 약 10km/h까지 지원한다.​운전자는 가속 페달과 제동 페달 제어를 신경쓰지 않고 차의 상태에 따라 가야할 곳으로 스티어링 휠만 돌리면 된다. 여기에 X-Pro 트림에는 차의 기울기와 조향각, 디퍼렌셜 록, 트랜스퍼 상태와 구동력 배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와 차 앞의 영상을 합성해 보여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있어 오프로드 운전이 더 쉬워진다.​​ 실제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이런 장비들과 함께 정밀하게 작동하는 트랙션 컨트롤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쉽게 바위를 오르고 뒷바퀴가 공중에 둥둥 떠 있는 구간도 쉽게 지나간다. 이는 리어 서스펜션에 쓰인 ‘하이브리드 타입’ 리프 스프링의 역할이 크다. 타스만의 리프 스프링은 파라볼릭 타입이다. 가운데가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형상인데, 스프링에 걸리는 주요 하중을 지지하고 일차적인 충격 흡수와 온로드 승차감을 좌우한다. 타스만의 메인 리프 스프링은 초기 반응을 부드럽게 설정해 온로드 승차감을 좋게 만들었다. 또한, 오프로드에서 바퀴가 상하로 움직이는 휠 트래블을 크게 만들어 뒷타이어가 노면에 붙어 있도록 유지한다.​​ 총 네 장 중 가운데 두 장의 스프링은 균일한 두께와 곡률을 유지하는 세미-일립스틱 타입이다. 트럭 베드에 실린 무게가 늘어나면 두 장이 차례로 닿으며 필요한 강성을 더한다. 리지드 액슬과 맞닿은 마지막 스프링은 반대로 뒤집어진 세미-일립스틱 타입으로 오프로드에서 빠르고 큰 상하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 차체를 잡아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리프 스프링은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훨씬 높은 중대형 픽업 트럭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이렇게 치밀한 설계 덕에 해외의 여느 본격적인 오프로더 픽업 부럽지 않은 실력을 내는 것이다.​​ 사실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면서 타스만의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을 먼저 경험해서인지 일반 도로 주행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 특히 시승행사가 열린 인제군 일대 도로는 노면이 거친 콘크리트 포장인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다리의 이음매나 마을 앞 좁은 도로의 과속방지턱 등이 많았다. 차 전체가 큰 덩어리로 강성을 유지하고 알루미늄 부품 등으로 잔진동과 충격을 분산하고 흡수하는 모노코크 SUV와 달리 보디 온 프레임 구조의 타스만에는 불리한 길이다. 하지만 트레드 패턴이 두툼한 올 터레인 타이어를 끼웠음에도 실제 온로드 승차감은 꽤 만족스러웠다.​​ 여기에는 사람이 타는 캐빈 공간을 포함한 보디의 비틀림 강성을 크게 키운 데다, 이를 프레임과 연결하는 프레임 마운트 위치를 차의 무게 중심에 맞춰 보디로 들어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또 보디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마운트에 쓰이는 부시를, 차체 맨 앞에 있는 것은 일반적인 분리형을 썼으나 사람이 타는 공간인 캐빈룸 바로 앞과 뒤의 마운트에는 강성이 높은 일체형을 썼다.​​ 덕분에 프레임과 보디가 한 덩어리로 단단하게 묶인 일체감을 주어 바퀴가 충격을 받을 때의 느낌이 일반적인 모노코크 SUV에 가깝다. 이 부분이 부실하면 흔히 엉덩이와 머리가 따로 노는 듯한 불쾌한 느낌을 받게 된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와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승차감 희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생각이 빗나간 것인데, 대부분의 시간을 온로드를 달리며 보낼 테니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타스만은 우수한 NVH 성능을 위해 캐빈과 베드 사이에 스트립을 적용했다 타스만은 길이 5,410mm에 휠베이스 3,270mm로 꽤나 큰 차다. 그럼에도 앞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저속에서는 아주 가벼우나 속도에 따라 적당히 무거워지는 스티어링 시스템 덕에 다루기는 매우 쉽다. 차 길이에만 익숙해지면 넉넉한 출력의 엔진과 빠르게 반응하는 자동변속기도 즐거운 달리기를 부추긴다. 고속으로 달려도 소음이 커지는 일은 없는데, 차체에 도어 형상을 따라 달린 고무 스트립도 윗부분은 탄성이 높아 바람 소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캐빈과 베드 사이 공간에 스트립을 넣어 소리가 울리는 것을 막아준다. 전체적으로 그간 경험한 픽업 트럭보다 조용했는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장거리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견인 능력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은 단순히 출력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다. 엔진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전체의 내구성과 냉각 성능이 좋아야 하고, 토우 히치가 결합하는 프레임의 고정 부분의 강성도 충분해야 한다. 여기에 다양한 전자장비로 위험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우선 대용량 라디에이터와 변속기 오일 쿨러를 적용하고 가장 부담이 큰 변속기의 오일 온도가 올라갈 때도 냉각 팬을 돌려 식히도록 했다. 또 견인 모드를 사용할 경우 주행 중에 가속 페달을 떼었을 때 변속기가 현재 기어를 유지해, 재가속 할 때 다시 킥다운이 일어나며 충격이 생기고 반응이 느려지는 것을 막았다. 또 견인 무게에 따라 변속 패턴을 다르게 설정하고 내리막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더 쓸 수 있게 바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 아마도 그간 픽업 트럭을 고려하면서도 망설이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일반적인 SUV에 비교해 부족한 것도 있을 것이다. 타스만은 차로변경까지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까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의 기아 AI 어시스턴트에게 날씨나 최신 뉴스 브리핑을 듣고 근처 맛집을 검색해 안내받는 것도 가능하다. 타스만이 출시하면서 이제 픽업 ‘트럭’이라고 옵션과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할 필요는 없어진 것이다. ​​ 타스만은 픽업의 본질은 물론, 뛰어난 상품성으로 기존 픽업의 기준을 넘어섰다 타스만은 그간 픽업 트럭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꼼꼼하게 채웠다. 2열의 시트백 각도를 개선해 장거리 운행 시 불편함을 없애고 활용성을 높인 것이 대표적이다. 프레임부터 엔진과 구동계, 서스펜션과 전자장비가 더해져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온로드 및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후발주자로서 경쟁 모델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분석한 결과에 기아만의 노하우를 더한 결과다.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 된다. 단순히 픽업을 고려하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대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도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을 매력이 있다.​​ 타스만 X-Pro에 더블데커 캐노피를 달고 루프 텐트를 얹은 후 대형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 즐겁다. 타스만이 타스마니아라는 ‘영감의 섬’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걸 기억하는가? 타스만은 그 다재다능함으로 무한한 상상과 영감을 줄 것이다. 이제 타스만과 함께 떠날 때가 되었다.​사진. 최진호글. 이동희(자동차 칼럼니스트, 컨설턴트)〈자동차생활〉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티뷰론 일기], [69년식 랜드로버 복원기] 등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기사를 쓰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등에서 영업 교육, 상품 기획 및 영업 기획 등을 맡았으며 딜러로 자리를 옮겨 영업 지점장도 맡았다. 지금은 현업의 경험과 이론을 모두 갖춘 칼럼니스트 및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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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나의 믿음직한 마이크로 어드벤처 파트너

    기아 타스만, 나의 믿음직한 마이크로 어드벤처 파트너

    주말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의 작은 모험에 집중한다. 기아 타스만과 함께 떠나는 마이크로 어드벤처에서 삶의 원동력을 찾는다. ​ 세상의 속도를 늦추는 주말,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듯 산악 바이크를 타고 산속을 누비며 숲길을 달린다. 특별한 목적지가 있는 건 아니다. 단지 바이크 라이딩에 집중하고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다. 거창한 준비 없이도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나만의 작은 모험, ‘마이크로 어드벤처(Micro Adventure)’를 떠났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모험의 리듬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기아 타스만은 마이크로 어드벤처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존재다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영국 탐험가 앨러스테어 험프리스(Alastair Humphreys)가 제안한 개념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큰 비용 없이도 일상의 틈새에서 즐길 수 있는 모험. 그 안에서 사람은 삶의 원동력을 되찾는다. ​주중엔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주말만큼은 나만의 리듬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모험의 시작에는 든든한 파트너인 기아 타스만이 있다. 준비가 거창하지 않아도, 목적이 특별하지 않아도 좋다. 타스만의 시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 도심의 소음이 천천히 멀어진다.​​ 준비의 과정, 기대의 시작 산악 바이크는 도로 주행이 어렵기 때문에 늘 운송 수단이 걸림돌이다. 하지만 타스만을 선택하고 난 뒤, 그 고민은 완전히 사라졌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타스만의 테일 게이트를 내리는 순간부터 오늘의 여정이 시작된다. 단단한 베드 라이너 위에 바이크를 올리고, 베드 사이드 레일 & 클릿에 스트랩을 걸어 핸들바를 고정하고 나면, 이제 도로로 나설 차례다.​​ 타스만은 베드 활용도를 높이는 베드 고리, 베드에 오르내릴 때 편히 밟을 수 있는 코너 스텝 등을 두루 갖춰 다양한 수화물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다 타스만의 베드 공간은 세로 1,512mm, 가로 1,572mm로 산악 바이크를 싣기에 충분히 여유롭다. 또 베드 고리 및 베드 사이드 레일 & 클릿 등 다양한 보조 고정 장치가 있어 헬멧, 보호대, 공구 세트까지 정리 정돈이 손쉽다. 베드 라이너는 긁힘이나 충격에도 손상이 없도록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구성된 덕분에 오프로드 기어와 같은 거친 장비나 짐도 부담 없이 실을 수 있다. 게다가 야간에 유용한 LED 조명과 야외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한 220V 인버터 덕분에 자연 속에서도 ‘작업실’처럼 기능한다. 기술의 정밀함이 만들어내는 모험의 여유다.​​ 조용한 힘, 차 안의 또 다른 세계 크고 강인한 인상의 외관과 달리, 실내는 정숙하다.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구조 설계가 도심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픽업 구조상 베드와 캐빈이 분리되어 있어 적재물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실내로 전달되지 않는다. 룸미러 너머 단단히 고정된 바이크를 확인하며 오늘의 목적지를 떠올린다.​​ 풍부한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덕분에 장거리 주행도 쾌적하다 전장 5,410mm, 전폭 1,930mm, 전고 1,920mm, 휠베이스 3,270mm의 체격은 분명 크지만, 조향이 가벼워 운전하는 부담은 적다. 당연한 얘기지만, 타스만과 같은 픽업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앞차를 추월할 때만 왼쪽 차로를 이용하고 평소에는 오른쪽 화물차 주행 차로로 달려야 한다. 베드에 바이크와 다양한 짐을 싣고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느긋하게 달리는 게 마음이 편하다. 이럴 때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2)를 활용하면 차선과 주변 차량을 인식해 장거리 주행도 한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순간, 나는 이동에 오롯이 몰입한다.​​ 실용 속의 정제된 감성 실내 디자인은 강인함과 정제미가 공존한다. 수평 레이아웃과 육각형 패턴의 대시보드, 묵직한 금속 질감의 버튼과 러기드한 도어 핸들. 이 요소들이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균형을 완성한다. A필러의 어시스트 핸들을 잡고 차에 오르는 순간, ‘픽업 트럭’이라는 장르가 품을 수 있는 감성의 폭을 깨닫게 된다.​​ 러기드한 조형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완성된 타스만의 실내 공간은 기능미와 실용성이 돋보인다 운전석은 직관적이다.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다루기도 쉽다. 센터페시아는 큼직한 버튼으로 구성돼 있어 라이딩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다루기 편리하다. 4WD 모드 전환이나 험로 저속 크루즈 컨트롤 기능인 X-TREK의 조작, 온도 조절 등 여러 버튼이 토글 스위치 형태로 돼 있어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동승석 크래쉬패드 스토리지에는 안경집이나 잭나이프 같은 작은 소품을 넣어두기 좋다. 이처럼 직관적인 사용성에 최적화된 실내 구성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더욱 유용하다.​​ 묵직한 질감, 단단한 균형 타스만의 주행은 신뢰감을 준다. 속도를 높이면 묵직하게 나아가는 질감, 이는 보디 온 프레임 구조의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 특성이다. 승용차처럼 부드러운 주행과는 거리가 있지만, 노면이 거친 도로에서도 차체가 단단히 중심을 잡아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2.2톤에 달하는 중량을 가볍게 다룰 정도로 충분하다. 엔진에서 나오는 힘은 자연스럽게 노면을 파고든다.​​ 주행 중간에는 2H, 4A 등 후륜구동과 4륜구동 모드를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달릴 수 있다. 보디 온 프레임 기반의 차는 대체로 무거워 연비 효율이 그리 좋지 않지만, 고속도로에서 뒷바퀴만 굴리는 2H 모드를 적절히 쓴다면 트립 컴퓨터에서 리터당 10km를 넘는 수치를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4륜구동으로 설정한 뒤에는 차의 안정감이 한층 높아진다. 거친 노면의 오프로드를 달릴 때 조향 반응도 직관적이라, 손의 움직임에 따라 차체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힘’보다 ‘균형’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 오프로드,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 타스만 X-Pro 모델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과 올터레인 타이어 등 험로 주행을 대비한 구성과 사양으로 완성됐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면서 길은 점점 험해진다. 자갈과 흙길이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로 접어들수록 타스만의 진가가 드러난다. X-Pro 모델의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은 즉각적으로 노면을 읽고 네 바퀴에 적절한 힘을 배분한다. 높은 차체와 여유 있는 하부 설계 덕분에 울퉁불퉁한 오프로드를 달리거나 높은 둔덕을 지날 때도 바닥이 닿아 파손될 걱정이 덜하다. 올터레인 타이어는 흙길과 자갈길에서 바닥을 움켜쥐듯 달리고, 충격 흡수력이 높은 서스펜션이 차량의 흔들림을 부드럽게 제어한다. 조용한 엔진음과 함께 거친 지형 위에서도 리듬이 흐른다. 노면을 이기지 않고, 그 위를 함께 달린다.​​ 산악 바이크로 달리는 몰입의 순간 목적지에 도착해 바이크를 내린다. 라이딩 기어로 갈아입고 헬멧을 착용하면서 오늘의 라이딩을 계획한다. 이제부터는 두 발과 손끝으로 바이크의 움직임을 느끼며 라이딩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산악 바이크는 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울퉁불퉁한 길, 미끄러운 진흙, 갑자기 바뀌는 경사. 이런 변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균형을 잡는 것은 오로지 운전자의 몫이다.​​ 지형과 관계없이 역동적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성능은 타스만과 산악 바이크의 공통점이다 거친 노면 위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은 일종의 명상이다. 달리는 동안에는 오직 라이딩에만 집중해야 한다. 주행을 시작하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오직 라이딩의 리듬만 남는다. 노면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 균형을 잡고 주행을 이어 나간다. 바퀴가 흙을 움켜쥐고 바람이 헬멧을 스치는 소리, 아슬아슬하게 미끄러지는 감각, 그리고 심장의 박동까지. 모든 자극에 바쁘게 반응하다 보면 라이딩이 주는 즐거움에 푹 빠져든다. 그 순간 타스만은 내 뒤에서 묵묵히 숨을 고른다.​​ 중간에 잠시 멈춰 시동을 끄면 고요가 찾아온다. 깊은 자연의 공기는 도시와 다르다. 풀잎과 나무 냄새, 새가 지저귀는 소리, 서늘한 공기의 질감과 축축한 습도 등 주변을 둘러싼 환경을 오감으로 느낀다. 아무런 장식도 꾸밈도 없는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다. 자연은 여전히 단순하고, 그 단순함이 주는 충만함이 있다.​​ 돌아오는 길, 다시 일상으로 바이크 라이딩을 마치고 다시 타스만에 오른다. 오프로드를 빠져나오며 천천히 주행하자 라이딩의 긴장감이 천천히 풀린다. 타스만은 거친 지형에서도 부드럽게 달려나간다.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끝에 전해지는 노면의 질감조차도 편안하다. 엔진은 낮게 으르렁대며 부드럽게 험로를 헤쳐 나가고,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된 움직임으로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릴 때 타스만의 매력은 더욱 뚜렷해진다 하지만 운전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흙먼지를 일으키고 물살을 가르며 어떤 장애물도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서스펜션이 거칠고 자잘한 충격을 흡수해 빠른 속도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영리하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4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베드에 실린 바이크는 오늘의 흔적을 묵묵히 간직하고 있다. 묻은 흙과 긁힌 바이크 프레임, 그리고 이를 묵묵히 감싸고 있는 단단한 베드 라이너. 타스만은 오늘 하루의 기억을 담는 그릇이자, 일상을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다리가 된다.​​ 내게 차는 단지 장비를 실어 나르고 목적지로 향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짜릿한 취미를 묵묵히 지원하는 동반자이자, 일상과 모험을 이어주는 매개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라면 언제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타스만의 시동을 건다. 다음 모험이 어디든, 그 시작은 언제나 이 차 안에서다.​​사진. 최대일, 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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